본문 바로가기
  • 키워드 시사경제

    숲 조성·청년 창업가 육성…지속가능 지구촌 이끌죠

    SC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방침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금융 투자,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그룹의 환경 보호 전략에 따라 저탄소·그린에너지 정책에 비즈니스 디지털화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공헌 전략에 따라 미래를 이끌 청년층의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목표로 금융 교육, 취업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투명한 기업...

  • 주코노미의 주식이야기

    한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사람들을 '주주'라 하죠, 주주들이 모여 중요한 일 결정하는 건 '주총'이죠

    주주가 됐다는 것은 기업의 주인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회사가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서 의결권을 보유하게 되는 것이죠. 상법상 상장사들은 1년에 한 번,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여러 안건을 결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부분 기업은 3월 말에 주주총회를 엽니다. 어떤 안건들이 다뤄지는 총회에 어떻게 참석할 수 있을까요? 주주총회 왜 열지? 주주는 회사의 주인입니다. 어떤 일을 결정하려면 지분을 갖고 있는 모든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하기에 주주총...

  • 디지털 이코노미

    세계 2대 맥주기업이 합치니 일자리가 줄어드네

    칼도어가 찾아낸 규칙성은 오랜 기간 유지됐다. 헝가리 태생이면서 영국 런던경제대 교수였던 니콜라스 칼도어는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노동과 자본이 차지하는 몫은 언제나 각각 3분의 2와 3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을 밝혀냈다. 경제구조가 농업에서 제조업 중심으로 변할 때도 이 규칙은 변하지 않았다. 경제학에서는 이 놀라운 규칙성을 ‘정형화된 사실’이라고 표현해왔다. 낮아지는 노동의 몫 하지만 1980년대를 지나며 다른 ...

  • 커버스토리

    해상권 잃은 스페인…배상금에 허덕인 독일, 전쟁은 한 나라와 세계 경제 패권을 바꿨다

    전쟁은 한 나라의 경제와 세계 경제 패권을 극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전쟁이 경제력과 국방력을 소진하기 때문이죠.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중세,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을 자주 한 나라는 기울거나 망했습니다. #그리스와 로마의 몰락 BC 5세기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그리스는 페르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페르시아에 결정적 타격을 가한 살라미르 해전은 유명하죠. 승리의 기쁨도 잠시.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그리스 패권을 놓고...

  • 숫자로 읽는 세상

    우크라 전쟁으로 원자재·농산물 가격 급등, 유가 100달러 넘어…원유 ETN 하루 수익률 25%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일 발표한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유가가 8년 만에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직후 나온 보고서다. 유가뿐 아니라 다른 원자재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금값도 트로이온스당 2000달러에 근접했다. 러시아가 수출을 많이 하는 비철금속과 농산물 가격도 일제히 치솟았다. 국내 증시에서는 원자재와 농산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일...

  •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얼어붙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따뜻한 '스노볼'…꿈의 공간에 가고 싶은 소녀의 이야기 담았죠

    ‘K팝을 넘어 K영어덜트가 온다.’ 국내 정상급 출판사인 창비가 한국형 영어덜트 시리즈 ‘소설-Y’를 출간하면서 내세운 캐치프레이즈다. 소설-Y시리즈는 박소영 작가의 《스노볼1》 《스노볼2》, 이희영 작가의 《나나》, 천선란 작가의 《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노볼》은 카카오페이지와 창비가 공동으로 공모한 2020년 ‘제1회 영어덜트 소설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현재 제3...

  • 시네마노믹스

    모호하게 포장될수록 '믿는 대로 보이는' 마법…그릇된 것들도 '그럴듯함'으로 현혹하는 쇼쇼쇼

    가난한 봉제사의 아들인 피니어스 바넘(휴 잭맨 분). 첫사랑인 채리티에게 평생 꿈과 행복으로 가득 찬 삶을 약속하지만, 현실은 무역회사 말단 직원이다. 그는 어느 날 회사가 보유한 선단이 남중국해에서 폭풍에 휩쓸려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회사가 파산하자 한순간에 길거리에 내몰린 바넘. 그는 침몰한 선단의 등기서류를 빼돌려 이를 담보로 은행에서 거액의 대출을 받는다. 바넘은 미국 각지의 기이한 인물을 끌어모아 뉴욕 한복판에서 서커스 공연을 하...

  • 키워드 시사경제

    200개국 송금·결제 잇는 금융망…러시아 퇴출 당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서방국가들이 초강력 금융제재를 결정했다. 미국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캐나다는 지난달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러시아 일부 은행을 선별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일본도 이 조치에 동참하기로 했다. 스위프트 퇴출은 국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어 이른바 ‘금융의 핵무기’로도 불린다. 스위프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