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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달콤함의 유혹' 초콜릿의 모든 것
피로 회복…두뇌회전 촉진…수험생 필수품 '각광'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있는 2월과 3월 말고도 초콜릿이 특별히 많이 팔리는 달이 있다. 바로 11월이다. 모 제과업체의 제품명인 초콜릿을 입힌 과자 빼빼로와 모양이 비슷하다 해서 11월11일이 사랑하는 사람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날이 된 지는 오래다. 또 11월에는 수학능력시험이 있어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 초콜릿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입시철에 찹쌀떡이나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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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찬 "지휘계통 무시한 헌법소원은 집단항명에 해당" 반 "군인이라고 책 읽을 자유 빼앗는 건 인권침해"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에 반발해 군법무관 7명이 집단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법무관은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의 근거가 된 '군인사법'과 '군인복무규율' 등이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비롯 행복추구권,학문의 자유,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조치는 일반인의 기본권과 군인의 기본권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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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학 수학능력 시험은 왜 1년에 한번만 치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시험치는 날 컨디션이 안 좋을 수도 있고 사정이 생겨서 응시를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1년에 딱 한 번만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컨디션 등의 사정으로 시험을 망치면 또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한다. 몇 년간 공부한 것을 하루 만에 평가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 미국의 대표적인 수능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매년 7차례 시행된다. 시험은 토요일에 시행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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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자
11월 3일은 '학생 독립운동 기념일'이다. '학생의 날'에서 명칭이 바뀐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는 '학생의 날'이란 명칭에 더 친숙하다. 이 날은 1929년 11월3일 광주에서 우리 조상들이 일제에 대항해 식민지 타도와 민족해방을 부르짖은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기념하기위해 제정됐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통학열차 안에서 일본 학생 후쿠다가 조선인 여학생 박기옥의 댕기머리를 잡아당기고 희롱, 박준채와 일본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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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디자인 서울'에 한숨 쉬는 길거리 상인들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SCID)는 2007년 10월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SCID 총회에서 서울시를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최종 선정했다. 세계디자인수도는 디자인 성과가 뛰어나거나 디자인을 통해 발전을 이룬 도시에 ISCID가 2년마다 국제 경쟁을 통해 선정, 수여하는 것으로 2008년에 이탈리아의 토리노가 선정된 바 있다. 심사위원인 독일의 Peter Zec WDC 창립의장은 "서울의 디자인 비전과 괄목할 만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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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람사르 총회 주객 전도…대회보다 공연이 더 인기
한국'환경 외교'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가 창원에서 열리고 있다. 환경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큰 규모의 국제회의이기 때문에 몇 개월 전부터 창원,마산 등 지역자치단체들은 사전 행사로 분주했다. 환경 영화제, 세계 환경연극제, 창원 페스티벌 등 각종 '성공개최기원'행사들이 총회 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 유명 가수들이 초청된 '람사르 총회 축하 음악회' 역시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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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치열한 토론 대회…승리보다 배우는 자세 돋보여
지난 10월25일,신일고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 제1회 서울 고등학교 토론대회가 열렸다. '지성과 열정, 냉철한 논리의 큰 잔치'란 슬로건을 내 건 이 대회는 서울시 관내 23개 지구별 예선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고교 재학생(3인 1팀)들이 참여했으며 인문계, 실업계, 특목고가 모두 함께한 진정한 서울 고등학생의 잔치였다. 치열한 경쟁 끝에 첫 대회 대상의 영광은 현대고에 돌아갔다. 그러나 토론자들은 결과보다는 이 대회를 자신들의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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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논문 작성하며 논술 실력 키우는 상산고의 '개인 연구'
논술 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에서 외부 학원 강사를 초빙하거나 아예 학생들을 사교육 현장으로 내몰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도 단지 글쓰기의 요령만 중시하고 정작 글에 담길 내용이나 글을 구성하는 기본 능력은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전주 상산고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 연구'수업을 하고 있다. 매주 한 시간씩 마련되는 개인연구 시간은 학생들의 자기탐구능력 향상과 표현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1학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