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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세계인이 주목하는 美대선, 내일 치른다

    미국 대통령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으로서는 민주당 버락 오바마 후보가 존 매케인 후보보다 지지율에서 5~8%의 우세를 보이며 백악관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정치전문 매체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에 따르면 오바마의 지지율이 매케인보다 평균 7.9%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최종 투표 결과가 반드시 오마바의 승리를 보장한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 결국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스윙 스테이트(그네 주)'의 선거인단...

  • 경제 기타

    서울대 산학협력 기술지주사 생긴다 등

    ⊙ 서울대 산학협력 기술지주사 생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9일 서울대의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삼육대의 'SU 홀딩스' 등 두 개의 산학협력 기술지주회사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주식회사는 현대상선 사장을 지낸 노정익씨가 대표이사를 맡았으며 총 자본금 69억4300만원(현물 39억4300만원,현금 30억원) 규모로 전액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출자한다. 서울대는 세계 50위권의 이공계 기술,코스닥 및 나스닥에 상장된...

  • 경제 기타

    韓美 중앙은행간 원화 달러 맞바꾼다

    통화스와프 계약…원·달러 환율 안정될 듯 한국과 미국이 원화와 달러화를 상호 교환하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외환위기 등으로 달러가 부족해지면 원화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맡기고 그만큼의 달러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우리 경제를 괴롭혀온 달러부족 현상과 국가부도 우려,이로 인한 환율 급등 등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9일 새벽(한국시...

  • 경제 기타

    석유가 고갈되고 있다고…거짓말 마?

    "땅속 깊은 곳에 뭐가 있나 알 수 없어" 반론도 많아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유가 60$대로 급락세 국제 유가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와중에 널뛰듯 요동치고 있다. 올해 초 배럴당 90달러대 수준이던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7월 배럴당 14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달 들어 다시 60달러대 초반까지 뚝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5월 "향후 2년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 커버스토리

    복잡해도 알고 보면 재밌는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Q. 선거인단과 승자 독식이란. A.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는 총 538명이다. 이 숫자는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은 각 주에 인구 비례 등을 감안해 캘리포니아 55명, 텍사스 34명, 뉴욕 31명, 플로리다 27명 등으로 할당된다. 문제는 승자 독식이라는 재미있는 제도다. 승자 독식이란 11월4일 투표 결과 총득표 수가 '한 표라도 많은 쪽이 그 주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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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대통령은 '선출된 군주'…막강 파워 자랑

    전리품은 승자의 것 '엽관제' 정착 승리한 정당이 주요 공직 독차지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개인주의를 기반으로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당시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대통령제를 새로 탄생시켰다. 미국을 만든 사람들은 식민 종주국이었던 영국과는 다른 정부 형태를 만들고 싶었으며 강력한 중앙정부의 등장을 희망했다. 이런 배경 아래 탄생한 대통령제는 19~20세기 신흥국들의 새로운 체제 모델이 됐으며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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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멈추지 않는 엔高…日 경제 엎친데 덮치나

    경기 침체되면 세계경제 2차 충격 우려 엔고의 원인은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엔화를 원하는 수요자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무역흑자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어 엔화가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2000년대 초반 투자자들이 금리가 싼 엔화 자금을 빌려 달러로 바꾼 뒤 수익률이 높은 신흥시장에 투자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자금을 다시 회수하고 있는 것도 엔고의 주요 원인이다. ...

  • 경제 기타

    주가 싸져 꿩먹고 알 먹을 수 있는 배당 투자

    배당수익률이 은행 예금금리 웃도는 종목 속출 세계 증시가 난리도 아니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에서 초래된 금융기관의 부실은 전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 넣었다.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보호신청을 한 9월15일 이후 세계 증시는 끊임없는 추락을 경험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 앉았고 코스피지수는 3년여 만에 1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은 연일 사상 최저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