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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4대 강변 자전거 도로 추진 등
⊙ 4대 강변 자전거 도로 추진 2012년까지 자전거의 국내 교통수단 분담률을 5%까지 끌어올리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이르면 올 상반기 중에 '자전거의 날'이 지정되고 '투르 드 프랑스'를 본뜬 '투르 드 코리아'코스를 조성해 국내외 자전거대회를 유치하는 등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강구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정부가 녹색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내놓은 자전거 활성화 사업을 범정부 차원에서 '녹색성공프로젝트'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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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글로벌 경기 언제 살아나나?” … 유가 '날개없는 추락'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OPEC 감산 등에도 내림세 지속 유가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이 지상전으로 확대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가스 공급 중단 사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이라는 악재 속에도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개 이런 악재들이 겹치면 유가는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나 반짝 상승 뒤 다시 내림세로 반전한 양상이다. 이런 내림세는 무엇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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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한다”…창조론 뒤엎은 다윈의 진화론
1835년 9월 영국 항해조사선 비글호에 탑승하고 있던 다윈은 약 한 달간 남미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군도에 머물면서 탐험했다. 이때 다윈은 '갈라파고스 핀치(finch)'라는 새가 여러 서식지와 먹이에 따라 부리 모양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땅 속 깊숙이 박혀 있는 씨앗을 먹는 핀치의 부리는 길고 뾰족한 반면,단단한 땅에 큰 씨앗이 많은 곳의 핀치는 뭉뚝한 부리를 갖고 있었다. 다윈이 바로 여기에서 '하나의 종이었던 핀치가 자연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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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진화는 진보인가, 아니면 적응인가?
1858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지 200년이 지난 지금 진화론과 관련된 논쟁은 깊어만 가고 있다. '종의 기원'은 인간은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창조론을 부정하고 적자 생존의 법칙에 의해 진화되었다는 진화론을 펼침으로써 당시 사회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또 세상 만물은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데아(idea) 개념도 완전히 무너뜨려 철학계에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충격으로 인해 종의 기원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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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부모 잘 만나면 출세는 떼논 당상?”… 미 政街 '네포티즘' 논란
케네디 前대통령 딸 캐롤라인, 상원의원 승계 자질 시비 '네포티즘(nepotism)'이란 말이 있다. '조카(Nephew)'와 '편애(Favoritism)'가 합쳐서 생긴 말로 흔히 우리말로 '족벌주의' 또는 '정실주의'로 번역돼 쓰이는 정치용어다. 10~11세기부터 로마 교황들이 권력 강화를 위해 자신의 사생아를 공식 석상에서 조카라고 속이고 요직에 앉혔던 데서 비롯됐으며 14~15세기 르네상스 시기에 절정에 달했다. 지금도 정계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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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돌아온 외국인, 꺼져가는 국내 증시 불 지필까
뮤추얼펀드 '입질'…공매도 물량상환…6일새 1조5천억 순매수 외국인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왔다. 돌아오자마자 대규모로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올 들어서 6일 동안 순매수 규모만도 1조50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작년에 35조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운 것을 포함해 4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70조원가량의 주식을 정리한 것과는 전혀 딴판인 셈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었던 2007년 외국인은 차익 실현이라는 이유로 주식을 정리했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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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타
“우주는, 당신을 기다립니다”…새해 지구촌엔 별들의 축제
갈릴레오 달 관측 400돌… 7월 22일 개기일식 등 우주쇼 2009년은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통해 인류 최초로 달과 목성의 위성들을 관측한 지 꼭 400돌을 맞는 해다.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을 디딘 지 40년째,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지 올해로 80년째가 된다. 유네스코(UNESCO)와 국제천문연맹(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 · IAU)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우주,당신을 기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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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시내 초·중교 영재학급 확대 바람직하나요
찬 "수준별 수업 통해 평준화 문제 해결할 것" 반 "우열반 부활·사교육 열풍 등 부작용 우려" 서울시교육청이 2012년까지 모든 초 · 중학교에 1개 이상의 영재학급을 운영키로 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교육청 쪽에서는 "영재학급이 단위 학교에 개설되면 학급당 최대 2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게 돼 선진국 수준의 영재교육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학생 개인의 재능과 창의성 등을 엄격히 검증해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