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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pain'과 관련된 표현들

    Unbreak my heart Say you’ll love me again Undo this hurt you caused when you walked out the door and walked outta my life Uncry these tears I cried so many nights Unbreak my heart, my heart Take back that sad word goodbye Bring back th...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촌철살인 (寸鐵殺人)

    ▶ 한자풀이 寸: 마디 촌 鐵: 쇠 철 殺: 죽일 살 人: 사람 인 말이 너절하면 힘이 없다. 글이 너절하면 뜻이 얕다. 길이 너절하면 발길이 헷갈린다. 최고의 맛은 담백하고, 최고의 소리는 고요하고, 최고의 덕은 은미한 법이다. 창이 너무 길면 적을 정확히 겨냥하기 어렵고, 말이 너무 길면 본질이 흩어진다. 나대경은 남송의 학자다. 그의 <학림옥로>는 밤에 집으로 찾아온 손님들과 나눈 담소의 모음집이다. 천(天)&midd...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숨짓다'는 붙이고 '미소 짓다'는 띄어 쓰죠

    ‘먼저 인사하는 공항 가족, 미소 짖는 고객.’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잘못 쓴 글자를 찾아냈다면 그 사람은 우리말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 해도 될 것이다. 오래전 김포공항 청사 내 안내 전광판에 흐르던 문구다. 당시 한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개가 짖는다’와 ‘미소 짓는다’의 차이도 모르느냐”며 우리말 오용 실태를 질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합성어 여부...

  • 학습 길잡이 기타

    'old'와 관련된 표현들

    He was an old man who fished alone in a skiff in the Gulf Stream and he had gone eighty-four days without catching a fish. During the first forty days without a fish the boy’s parents had told him that the old man was now definitely salao ─ the...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주위상계 (走爲上計)

    ▶ 한자풀이 走: 달릴 주 爲: 할 위 上: 윗 상 計: 셈할 계 용기는 물러서고 나아가는 것을 아는 거다. 물러서야 할 때 물러서고,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는 거다. 물러서야 할 때 나아가는 건 만용이고, 나아가야 할 때 물러서는 건 비겁이다. 병사를 보전해야 후일을 도모하고, 힘을 모아야 큰일을 꾀한다. 진퇴를 아는 건 삶의 큰 지혜다. 중국 남북조시대 제나라 5대 황제인 명제는 제나라를 세운 고제의 증손인 3, 4대 황제를 차례...

  • 학습 길잡이 기타

    'Spell'과 관련된 표현들

    A spotlight’s shining brightly, on my face 눈부신 조명이 제 얼굴을 비추어 주네요. I can’t see a thing and yet I feel you looking my way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당신이 저를 바라보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Empty stage, with nothing but this girl 텅 빈 무대 위, 저 홀로 덩그러니 서서 Who’s...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3년만'과 '3년 만에'는 의미가 달라요~

    글쓰기에서 띄어쓰기는 종종 ‘사소한 것’으로 치부돼 소홀히 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띄어쓰기는 글을 얼마나 성의 있게 썼는지를 보는 척도가 되곤 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글쓰기의 기본으로 받아들여지는 셈이다. ‘한정’ 의미는 조사, ‘동안’ 의미라면 의존명사 의존명사와 조사로 쓰이는 ‘만’도 어려워하는 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각각의 쓰임새가 분명...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조령모개 (朝令暮改)

    ▶ 한자풀이 朝: 아침 조 令: 하여금 령(영) 暮: 저물 모 改: 고칠 개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治大國若烹小鮮).’ 도가의 정수를 담은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다. 작은 생선은 별로 먹을 게 없다. 더구나 굽는다고 이리저리 뒤집으면 뼈만 남는다. 백년대계(百年大計)라는 교육도 마찬가지다. 100년은 고사하고 10년도 안 돼 이리저리 뒤집으니 그 토대가 허약하다. 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