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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대학의 모집군별 특성 감안해 지원
지망대학의 작년 추가합격자 비율 등 살펴봐야지난 8일(수)에 발표된 수능 성적표를 토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정시지원을 준비해야할 시기다. 아직 수시 결과 발표가 남아 있지만 자신의 수능성적을 중심으로 미리 정시 지원전략을 수립해보는 것이 좋다. 우선 자신의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를 정확히 분석하고,정시 대학별 모집요강을 참조하여 수능영역별 반영,반영비율,가감점 등을 꼼꼼히 살펴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지원가능대학을 모집군별로 3~4개 선별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집군별 지원전략'도 매우 중요하다. 다시 말해 올해 지원성향,지망대학 모집군별 특성,최초합격자들의 중복합격에 따른 예비대기자의 추가합격 등을 모두 염두에 두고 대비해야 한다. 아울러 재수생에게 주어지는 비교내신 자격 기준과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 등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비교내신 자격이 완화되거나 수능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줄어들수록 합격권과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는 경향을 유의하자.⊙주요대학 모집군별 특성과 지원전략▼서울대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성적으로 모집단위의 2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50%+수능 20%+논술 30%로 전형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모집단위별로 차이는 있으나 최소 인문계는 표준점수 555점 이상,자연계는 535점 이상이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능성적이 우수하더라도 2단계에서 반영되는 내신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내신성적이 불리하다면 20% 반영되는 수능성적과 자신의 논술실력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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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군별 3~4개 대학 포트폴리오 작성해야
수능 반영 영역 · 비율 등 직접 계산해보고 유·불리 판단 수능 성적의 변별력이 지난해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올해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 대학 판단과 진학지도에 많은 혼란이 예상된다. 고3 및 수험생은 자신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을 정확히 분석한 후 가장 유리한 대학과 학과를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정시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역시 수능이기 때문에 수능 반영영역, 영역별 반영비율, 수리 · 탐구 가감점, 표준점수 및 백분위 활용 방법 등을 직접 계산해보고 유 · 불리를 따져보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 아울러 지망대학의 경쟁률과 작년 추가합격인원, 올해 지원성향 등 모든 상황과 변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원서접수 시작 2~3일 전에는 모집군별로 각각 3~4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기록한 포트폴리오를 꼼꼼히 작성한 후 여러 변수에 따라 지원전략을 달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 둘지 결정해마다 입시철이 되면 '배치표 우선현상'이 벌어진다. 자신의 적성, 장래희망, 직업 등 대학 졸업 후의 일은 염두에 두지 않고 우선 합격하고 보자는 심산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원래 목표치보다 낮은 대학에 입학해 한 학기도 마치기 전에 반수를 선택하는 수험생이 적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지원을 할 때 먼저 대학과 학과 중 어디에 우선순위를 둘 것인가를 결정해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어느 대학이든지 경영학과면 상관없다는 학생과 학과에 상관없이 목표대학을 우선시하는 학생과는 지원 방법이 확연히 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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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 지원 중상위권 혼란 예상
수능,일부 탐구영역 제외하고 모두 어렵게 출제 이번 수능에는 71만 2227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5만1515명이 결시해 7.27%의 결시율을 보였다. 특히 전체 수능 응시자 중 재수생 지원자가 15만466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8%나 증가해 올해 대학입시는 전례 없이 '대학가기 가장 힘든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남은 수시 2차 모집 대학별고사에 전력을 다하고 자신의 가채점결과를 토대로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가채점결과를 기준으로 기본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수능성적 발표이후에 자신의 정확한 수능성적 분석 및 지망대학들의 정시모집요강을 참조하여 가장 유리한 대학과 전형을 선별해 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수능 각 영역별로 까다로운 문제 나와지난 18일(목) 치러진 수능은 대체로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 EBS교재에서 70%이상의 연계율을 보였지만 과목별로 2~6개정도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매우 높았다. 언어영역에서 문학분야는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비문학 분야는 제시문이 매우 난해하여, 쉬운 문제에 익숙해져 있는 고3 재학생들은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비해 1~2등급씩 하락한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수리영역도 지난해 수리 가, 나형 모두 쉽게 출제됐던 것에 비해 2~3개 문제가 까다로워 수리영역이 정시 지원권을 가르는 결정적인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어영역은 빈칸 추론문제가 매우 어려웠으며 지문 문장길이가 길고 어려운 단어가 섞여 있어 문제를 보고 당황한 수험생들이 많았다.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8일(수)에 개별 통지된다. ⊙ 지난해보다 정시 모집인원 축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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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략이다” - 가능한 모든 대입정보 취사선택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 18일(목)로 막을 내렸지만,2011학년도 대학입시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 시점에서는 판가름난 점수에 매달리기보다 남은 대입 일정에 맞춰 치밀한 전략을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음 달 8일(수) 수능성적표가 통지되기 전에 당장 자신의 정확한 가채점 분석을 통해 나온 예상 점수를 토대로 수시 2차 원서접수 및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만약 지원전략을 짜거나 입시정보 취합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험생 또는 학부모가 있다면 이번 주말부터 주요 대형 학원 및 입시기관에서 개최하는 대입설명회를 한 군데 이상 꼭 참석하여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하자.⊙표준점수 반영, 원점수 큰 의미 없어수능 가채점 결과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더라도 낙담하지 말자.가채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영역 및 탐구과목별 원점수나 원점수 총점은 실제 입학전형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가채점 결과 원점수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더라도 해당 영역의 난이도가 높았을 경우 표준점수는 올라갈 수도 있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대학들이 성적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점이 낮은 영역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받으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원점수와 같이 자신의 절대적인 성적보다는 동일한 영역의 시험을 치른 응시자 집단에서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인 성취수준이 더 중요한 것이다. ⊙'종이 배치표' 과신하지 말라수능이 끝나면 주요 입시기관들이 실시하는 입학설명회에 참석해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것이 좋다. 모든 정보를 귀담아 듣는 것보다 자신의 목표 대학 및 관련 자료를 적절히 취합,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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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상·중·하위권 수준별 학습으로 최종 정리
수능 가채점결과 검토후 수시2차·정시 지원권 판단 수험생들은 각 학급이나 주위에서 이미 대입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한 학생과 조건부 합격자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 때문에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세를 가다듬어야 한다. 특히 정시를 목표로 준비한 수험생은 물론,수시 조건부 합격자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최종 불합격 처리된다는 점을 명심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남은 기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난해 서울 주요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에서 수시 조건부 합격자들 중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해 최종 불합격한 비율이 전체의 약 20~30%에 달했다. ⊙ 성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마무리우선 최상위권 혹은 상위권 수험생들은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 특히 최상위권 수험생의 경우 한두 문제의 실수로 지원대학과 학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문제마다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지망 대학 · 학과별로 성적이 엇비슷한 수험생들끼리의 경쟁이므로,실수로 인한 성적 하락은 절대 없도록 노력하자. 이미 풀어본 수능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문제를 중심으로 정리한 오답노트나 정리노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중위권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의 마무리 학습에 따라 성적 등락폭이 가장 큰 그룹이다.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번 정리한 뒤, 문제를 푸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분석하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하위권 수험생들은 기본기,쉽게 말해 개념 정리에 취약한 경향이 많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파악과 더불어 단원별 중요 내용을 확실히 짚어가면서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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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안배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
수능D-10…올해 수능 응시자 71만 2227명 오는 11월18일(목)에 치러지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수 년 동안 실시된 수능시험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하여 올해 정시모집은 전례 없이 매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수능 학습방법안내'와 'Q&A자료집'을 통해 출제방향, 출제범위, 학습방법, 수능 특징 및 성격, 평가영역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연초부터 평가원에서 공지한 바와 같이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EBS교재 연계비율을 문항 수 기준으로 70%까지 확대해 출제되므로 EBS교재를 중심으로 문제유형을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및 숙지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지난 6월과 9월에 실시된 평가원 모의수능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시간 안배를 고려한 실전 대비 연습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신의 수준(상 · 중 · 하위권)에 맞게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수능 영역별 출제방향 · 범위 및 대비법▼언어 영역특정 학년이나 특정 교과목의 내용에 국한하지 않고 범교과적인 소재로 구성된 언어자료를 활용하여 듣기, 쓰기, 읽기능력 등을 측정한다. 7차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되, 지문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문학 예술 생활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한다. 우선 듣기에서는 담화 내용에 대한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일상 대화, 토의, 광고. 뉴스, 강연 등을 폭넓게 접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거나 메모하며 듣는 습관을 갖고 화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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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시 당락의 열쇠 ‘수능’에 전력투구
수능이후 수시2차 대학별 고사도 주1회 정도 대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이제 약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수능 응시자인원은 지난해 응시자 67만7834명보다 3만4983명 증가한 71만2227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전체의 약 76%를 차지하는 54만여명이 응시하였고, 재수생은 전년도 대비 약 1만4000여명 증가한 15만4660명(21.7%)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약 39%에 달하는 14만800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수시모집에서 최저학력기준 미달, 중복합격자 등 미등록 모집인원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정시모집인원은 이보다 더 늘어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0~55%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수험생은 정시에서 당락의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능시험에 적극 매진해야 하고 또한 수능 이후 곧바로 실시되는 수시 2차 지원 및 대학별고사 준비도 염두에 둬야 한다. 앞으로 생글 대입길잡이 코너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전까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수시 2차 지원 유의사항 및 정시 지원전략을 8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다. ⊙ 수능 성적이 정시 당락의 절대 변수올해 대학별로 정시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과 수능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지난해 85개 대학에서 올해는 90~100개 대학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대학별 수능 우선선발 모집인원 비율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약 70%로 확대되었는데 올해도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 중상위권 대학들이 수능 우선선발 비율 및 수능 100% 전형을 새로 도입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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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학과 관련 기본지식은 반드시 숙지해야
지원동기·학과 배경지식도 꼼꼼히 대비 ⊙명지대 일반전형 논술면접수시 2차에서 471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인문계(서울캠퍼스)의 경우 학생부 50%와 논술성적 50%를 반영하는 일괄합산전형이며,자연계(용인캠퍼스)는 1단계에서 학생부성적으로만 모집정원의 6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단계별 전형이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 동서양 인문학과 사회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시문을 통해 이해력,분석력,사고력,논리적 표현능력 등을 평가하며 지문은 3~4개가 출제된다. 교과서를 비롯해 동서양의 고전, 그리고 현대사회와 관련된 책 등 다양한 내용과 소재가 활용됨은 물론 통계자료나 도표,그림 등도 지문으로 출제될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두자. 논술 시험시간은 120분이 주어진다. 면접고사는 면접위원 2~3인이 응시생 1인을 대상으로 약 5분간 진행되며 △기본소양(이해력,표현력,영어이해능력) △학업능력(학업수행능력,전공관련 이해정도,전공적성) △인성(사회성,리더십,성실성 및 태도) 등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서강대 일반 ·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면접수시 1차에서 일반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각각 338명,114명을 모집한다. 일반전형(전공예약제)은 학생부성적과 논술성적을 반영해 모집정원의 2~3배수를 선발한 후 심층면접을 실시하고,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중 교과성적과 추천서 및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서류평가성적을 합산해 2단계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인문계열의 경우 인문,사회관련 국어지문이 출제되고 자연계열은 자연과학 및 창의력관련 분야 문제가 출제된다. 면접방식은 면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