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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1년- 농어촌특별전형
“인성키우기···남과 다른 저만의 스펙이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능숙하지 못하고 내신도 좋지 않아 입학사정관전형을 놓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고비마다 부모님의 따스한 격려가 큰 힘이 됐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바쁜 시간을 쪼개 인성 함양에 힘쓴 점을 입학사정관께서 높이 평가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의 격려가 입학사정관제라는 치열한 경쟁의 문을 통과시켜준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는 김희재 군(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1년).그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펙과 내신 때문에 갈등이 많았다. 그런 그에게 '특별한 것에 남다른 집중력과 탐구의지가 강한 것은 대단한 장점'이라는 부모님의 격려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그가 자신을 대학으로 이끈 스승은 부모님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다. # 포인트는 가능성의 극대화"입학사정관제는 표면적이고 획일적인 지표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고 입학 후 발휘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중시합니다. 내신이 부족하더라도 자신의 가능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부각시키면 입학사정관제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가능성….그가 입학사정관제의 핵심이라고 믿는 것이다. 그는 출신고(충북 청원고)의 특수성 때문에 내신(3.5등급)이 그리 좋지않았다. 면접관과 대면해야 하는 인터뷰에도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평소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포인트는 '가능성의 극대화'라는 뚜렷한 소신이 있었고 그 가능성을 과학,특히 화학분야에서 찾았다. 과학(탐구)교과에 몰입해 자기주도적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면서 화학동아리를 만들어 화학의 심화개념을 집중탐구했다. 심화주제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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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성적 우수하다면 학생부 중심전형 적극지원
지망대학의 학생부 반영 교과·방법 살펴봐야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보통 5~7개 이상, 많게는 10개 이상의 다양한 전형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과거 교과 성적순으로 선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교과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우수자전형도 매해 적지 않은 인원을 수시에서 선발하고 있다. 따라서 교과성적이 우수하다면 목표대학의 학생부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고,특히 대학별 총점 환산점수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과 지난해 합격자 평균성적을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보도록 하자.▼건국대수시1차 학생부 우수자전형과 수시2차 수능우선 학생부전형으로 각각 140명,41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우수자전형은 삼수생까지 지원 가능하고 수능우선 학생부전형은 지원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며 인문계의 경우 수능 2개영역 2등급,자연계는 2개영역 3등급 이내다. ▼경희대수시1차모집 서울캠퍼스에서 300명을 선발한다.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선선발은 수능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일반선발은 계열구분없이 인문,자연 모두 수능 2개영역 2등급 이내여야 한다. ▼광운대수시2차모집에서 296명을 모집한다.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교과성적 95%와 출결상황 5%를 반영한다. 모집인원의 30%는 수능 최저기준을 인문자연 모두 2개영역 2등급을 적용하여 선발하고,나머지 인원은 수능 2개영역 이상 3등급 이내 조건으로 선발한다. ▼국민대수시1차 교과성적 우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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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자연과학계열 - 리더십전형
" 최고 자산은 체험··· 다양한 동아리활동 주효했죠" "제가 가진 최고의 자산은 풍부한 체험입니다. 수능이냐 입학사정관제냐를 놓고 갈등할 때 다양한 체험이 저를 입학사정관제로 이끌어 주었습니다. 경험은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가는 데도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의 마인드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김은진 양(성균관대 1년 · 생명공학과). 그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학에 가려는 후배들이 있다면 무엇보다 다양한 체험으로 스펙을 쌓으라고 조언했다. 다양한 체험을 하다 보면 성적이 떨어질 것이라는 불안감을 이해하지만 궁극적으로 인생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 다양한 체험은 공부에도 도움 "다양한 체험을 했습니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활동은 제가 입학사정관제를 노크하는 데 커다란 힘이 됐습니다. 체험이 쌓일수록 학교 공부의 이해도도 더 깊어졌습니다. "체험…. 김은진 양 스스로 자신이 입학사정관제로 대학문을 연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교내 환경과학동아리에서 활동했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환경을 심도 있게 공부하기 위해 수원시 재활용사업소,수원시 환경사업소,대덕연구단지,과천과학관,LG 태양열발전소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환경부에서 주최하는'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 모집에 제안서가 채택돼 강화도로 1박2일간 생태탐방을 다녀오고,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청소년 리더로 활동했다. 동아리 선생님의 추천으로 인근 대학에서 열린'고교생 과학체험교실'에 참여해 강의를 듣고 다양한 실험도 했다. 교내에서 운영하는 과학창조반에서는 교과시간보다 더 심화된 공부를 했다. 특히 DNA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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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국어 국문학과 1년 - 자기추천
“대학문 열어준 詩… NIE 노트도 한 몫 했죠”"시(詩)는 대학문을 열어 준 일등공신이자 저의 희망입니다. 교내외 활동이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사정관을 감동시킬 꿈을 담는 것이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포인트입니다. "노벨문학상을 꿈꾸는 당찬 학생 공태현 군(성균관대 1년 · 국어국문학과).그는 표준화된 능력이 아닌 개개인의 자질과 비전을 높이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무엇보다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때부터 꾸준히 시를 써왔습니다. 입학사정관제를 염두에 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시는 저의 희망이었습니다. 시가 입학사정관제라는 관문을 통과하게 했고 저의 더 큰 미래도 활짝 열어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 나만의 자질을 특화해야시(詩)…. 시는 공태현 군의 전부다. 희망이고 비전이며, 그가 꿈꾸는 미래다. 특기자의 반열에 오를 정도의 천재적인 글도 아니고 전국 백일장을 휩쓴 것도 아니지만 한번도 몸과 마음에서 떠난 적이 없는 그의 분신이다. 입학사정관제라는 문을 두드려 보라고 그를'유혹'한 것 역시 시다. 그의 멘토는 박두진 선생이다. 그가 존경하고 닮고 싶은 시인이다. 한민족통일문예대전 1위,자원봉사체험수기 3위,국민연금공단 주최 청소년글짓기 3위,고등학교 시절에 낸 두 권의 시집('물이 찬 항아리''밤의 우체부'), 박두진 백일장 운문부문 장원 등은 그의 글솜씨를 입증하는 화려한 경력들이다. 그는 글솜씨라는 자신의 재능을 특화해 입학사정관제의 좁은 문을 통과한 대표적 사례다. "아침마다 신문을 읽고 NIE(신문활용 교육) 노트를 작성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제 생각을 정리해 매주 칼럼을 써왔습니다. "# 생각폭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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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외대
지난해 수시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 108대1논술고사에 영어 제시문 출제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진리,평화,창조의 창학정신을 구현하고자 하는 교육이념에 따라 자주적,국제적,독창적 지식인을 양성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21세기인재전형,다문화가정자녀전형,글로벌리더전형 등 여러 특별전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는 데 역점을 두고 2012학년도 입학전형안을 계획했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인 1676명(서울캠퍼스) 중 69%에 해당하는 1160명을 수시에서 선발하며 다시 수시 1차,2차로 나눠 각각 723명,437명을 모집한다. 입학전형안을 살펴보면 대체로 전년도와 유사하지만 수시 1차 논술중심전형을 폐지하고 각 전형별로 전형방법과 전형요소 반영비율을 다소 변경한 부분이 적지 않다. 지난해 수시 2차 일반전형 평균 경쟁률은 108 대 1에 달했으며 언론정보학부의 경우 197 대 1까지 치솟다. 따라서 한국외대를 지망하는 수험생은 입학전형안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지난해 입시 결과를 포함한 각종 입시정보와 자료들을 학교 홈페이지에서 찾아보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수기 참조해야수시 1차 모집에서 총 243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231명을 선발하는 21세기인재전형은 삼수생까지 지원할 수 있고 외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소양과 자질,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부' 또는 '모'의 모국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 언어 능력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학생부와 사정관 평가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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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컴퓨터공학과1년 - 미래인재
“사정관제는 ‘돋보기’ … 모든 것 꼼꼼히 챙겨둬야""입학사정관제전형은 '돋보기'입니다. 입학사정관과 면담할 때 수많은 박스의 서류들을 하나씩 다 검토해보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꼼꼼히 챙기고 기록으로 잘 정리해둬야 사정관제라는 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 원하는 분야에서는 1인자 돼야"입학사정관제는 대학에 와서 공부할 전공에 관련된 능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최소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만큼은 최고가 되어야 합니다. "컴퓨터…. 임민기 군(한양대 컴퓨터공학과 1년)이 초등학교 때부터 확실히 방향을 정해놓은 목표다. 그는 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남달리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부산광역시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았다. ICU(현재 KAIST) 정보영재교육원에도 지원해 겨울과 여름에 있던 캠프팀 프로젝트에서 각각 2위와 1위를 차지했다. 정보올림피아드에 입상하고 경시대회나 공모전에도 자주 출전하는 등 컴퓨터에 대한 그의 열정은 한번도 식지 않았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자신감이 생기면서 입학사정관제라는 좁은 문을 두드렸다. 그는 부산 정보영재교육원에서 수학을 가르치셨던 선생님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유도해주셨고 준비과정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내신등급이 1.6 후반 정도인 임군은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나 과학만큼은 자신이 있었다며 깊게 공부한 덕에 면접 때 관련 분야 질문에서도 점수를 좀 딴 것 같다고 자평했다. # 최고의 자질은 관심과 열정"컴퓨터 관련 공부나 활동을 하면서도 입학사정관제 얘기만 나오면 '나는 해내기 어려울 거야'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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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수시 일반우수자 전형,논술로 당락 결정 지난해 전형별로 19~49%가 수능최저 미달 한양대는 지난 4월 초 2012학년도 입학전형계획안을 발표하였다. 대체로 전년도와 유사하지만 수시 일반우수자전형과 글로벌한양전형에서 모집인원 및 논술반영비율을 축소하고 브레인전형을 신설하는 등 변경된 사항도 적지 않다. 특히 정시에서 인문 · 상경계 지원자에 한해 수능 수리'나'형과 사탐영역을 필수 지정과목으로 선정하여,수리'가'형과 과탐응시자들의 교차지원을 원천 봉쇄한 점이 가장 눈에 띈다. 한양대를 지망하는 수험생들은 모집시기에 따른 전형의 특성을 파악하고,좀 더 세부적으로 각각의 전형에서 전형요소가 지닌 영향력을 따져본 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난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돼 전형별로 약 19~49%에 해당되는 인원이 최종 불합격 처리되었으므로 전형별 수능 최저학력기준 및 우선선발 조건을 지원 전에 자세히 확인해 봐야 한다. ⊙ 학업우수자전형 교과성적 우수해야수시 1차에서 260명을 모집하는 학업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으로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계열 구분없이 수능 2개 영역 2등급 이내이지만,특성화학과인 정책학과와 파이낸스경영학과는 수능 언수외 또는 언외탐 합이 4등급 이내로 매우 높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하더라도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 지원 시 신중을 기해야한다. 1단계에서는 교과성적만으로 전형하기 때문에 1단계 통과자들의 교과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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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전기생체공학과 1년 - 미래인재
“‘나만의반성표’가 사정관제 좁은문 활짝열었죠” "제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대학문을 연 것은 '반성표' 덕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에 나오는 13가지 덕목에 4가지를 추가한 17가지 덕목에 대해 매일 반성하면서 '더 나은 나'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공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꿈인 김병민 군(한양대 전기생체공학과 1년)은 고등학교 시절 동아리 부장,학급 반장 등을 맡으면서 리더십을 쌓는 활동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프랭클린의 자서전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나만의 반성표'는 입학사정관제라는 좁은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인성을 다지려고 노력한 점을 입학사정관들께서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만든 반성표는 학교 공부는 물론 스스로를 돌아보는 데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김 군은 고등학교 시절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과학실험반,과학캠프,우주탐구동아리,KAIST 과학캠프 등 주로 과학과 관련된 활동이 많았다. 그는 수동적 참가는 체질에 맞지 않았다. 동아리를 창단해 부원들이 흥미로워하는 프로그램들을 직접 만드는 등 대부분 활동에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고등학교 때 반장을 하면서 친구들을 아우른 것도 리더십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 그런 그에게 프랭클린의 자서전은 리더십을 키우는 핵심 덕목이 인성이라는 깨달음을 주었다. 그는 프랭클린이 강조한 절제 질서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순결 겸손 등 13가지 덕목에 자신감 효 관용 담박(고요 · 평상심을 유지하는 마음) 등 4가지 덕목을 추가해 이를 날마다 자기를 돌아보는 반성표로 삼았다. 그는 자신이 추가한 덕목은 상대적으로 동양적 의미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