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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49. 종합 실전문제 ②
뭐니뭐니해도 실전!!! 지난 회에 이어 어법에 관한 필수적인 내용들을 실전문제를 통해 총 복습해 보도록 하자.이 문제를 풀며 혹시 틀린 것이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관련 어법 사항을 꼭 확인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자. ♣다음 빈 칸에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라. 1.The old man ______ at the script seems to be a producer of the popular program. ① looks ② look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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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6. 파이를 똑같이 나누면 아무도 키우려 하지 않는다
'파이는 공평하게 분배할수록 크기가 점점 작아진다.' 경제학자들은 소득 분배와 관련된 토론이 벌어지면 대체로 이러한 결론에 도달한다. 파이(부)를 평등하게 분배할수록 파이를 키우려는 구성원들의 인센티브가 줄어들어 전체적인 파이의 크기는 점차 줄어들게 된다는 것으로 결론을 맺는다.(맨큐의 경제학 511쪽) 소득 분배는 오래 전부터 많은 학자들이 고민해 오고 있는 경제 문제다. 모든 사람이 골고루 잘 사는 이상사회를 갈망해 왔지만 현실은 항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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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9) 악마는 그대를 단기적으로 유혹한다
◆아는 것과 소비하는 것 10년 동안 공부하면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영어교육 광고와 6개월만 하면 귀가 뚫린다는 광고가 있다면 어느 쪽이 더 믿을 만한가? 그야 당연히 10년이다. 그렇다면 어느 광고를 유심히 읽게 되고 결국 돈을 내게 될까? 그건 아무래도 6개월 쪽이다. 소비자들은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의 장단(長短)에 민감하다. 3년 동안 꾸준히 읽고 쓰면 논술시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쯤은 다 안다. 그래도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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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사마귀가 수레를 막다
'반근착절(盤根錯節).'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으로,처리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을 가리킨다. <후한서> 에 나오는 말인데,최근 물러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마지막 회의를 주재하면서 남겼다. '타면자건(唾面自乾).'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으면 저절로 마를 때까지 기다린다는 뜻의 고사성어로,처세에는 인내가 필요함을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십팔사략(十八史略)에 나온다. 지난해 여름 중도 사퇴한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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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경희대학교 2008학년도 모의논술고사(인문계)
Ⅰ. 다음 제시문을 읽고 논제에 답하시오. [ 제시문 ] 가 이른바 천하를 평정함이 그 나라를 다스림에 있다는 것은, 윗사람이 늙은이를 늙은이로 제대로 대접하면 백성에게 효의 기풍이 일어나며, 윗사람이 어른을 어른으로 제대로 대접하면 백성에게 공경의 기풍이 일어나며, 윗사람이 외로운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면 백성이 배반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자기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혈구의 도가 있는 것이다. 윗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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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대입 수시 2학기 특집 ⑥일반전형(중)
자신의 지망대학 원서접수 기간 및 방법 미리 살펴봐야 논술ㆍ면접 등 대학별 고사 전형일 겹치지 않도록 주의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원서 접수가 9월7일부터 시작된다. 선발 인원은 18만9000여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약 50%이다. 원서 접수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자. 1) 자신의 지망 대학이 인터넷 접수와 창구 접수를 병행하는지 또는 인터넷 접수만 하는지를 사전에 살펴봐야 한다. 2) 원서접수 기간은 9월에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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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48. 종합 실전문제 ① 어법 끝 종합정리
50회로 예정된 '어법끝!' 칼럼이 이제 몇 회 남지 않았다. 지난주에 살펴본 관계사를 끝으로 핵심적인 어법 사항은 모두 언급하였다고 생각한다. 물론,이 칼럼이 전적으로 어법의 모든 것을 제공해 주기에는 양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칼럼에서 다룬 내용들은 어법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것들이다. 혹시 지난 칼럼에서 이해가 되지 않았거나 기억에서 지워진 내용이 있다면 별도의 시간을 내어 꼭 숙지하기 바란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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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다산칼럼) 지난주의 한국은행
鄭奎載 < 논설위원ㆍ생글생글 편집인 > ☞한국경제신문 8월14일자 A39면 세계의 중앙은행들이 바빠지고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금융 위기의 해결사가 아닌 원인 제공자라는 비난을 들어 마땅한 상황이다. 버냉키가 아닌 그린스펀의 잘못이 컸을 테다. 일부에서는 버냉키의 동작이 굼떴다고 비난하지만 통화량을 급격하게 늘렸던 사람은 그린스펀이다. 1990년 후반 연 8.5%의 통화 증가율을 방임했고 금리를 연 1% 수준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