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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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이야기
어떤 일이나 활동이 한창 진행될 때 'In full swing'
South Koreans’ love for singing is no secret. The lifting of social-distancing rules in the post-pandemic era has brought the country’s karaoke industry back into full swing.Thanks to the red-hot karaoke market, Korea’s No. 1 singing machine manufacturer TJ Media reported a sharp increase in profits last year.During the pandemic, the singing machine industry was among the hardest hit due to a nationwide ban.People immediately avoided visiting noraebang, Korean karaoke establishments with many private singing rooms. The slump forced many noraebang operators across the country to close.But as the economy reopened, people started visiting them again.Now, the party has just begun, and the amateur singing machine market is expected to continue growing.한국인들의 노래 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해제되면서 국내 노래방 산업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뜨겁게 달아오른 노래방 시장의 분위기에 힘입어, 국내 1위 노래방 기기 제조업체인 TJ미디어는 지난해 큰 폭의 이익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팬데믹 기간 동안 노래방 기기 산업은 전국적인 영업 제한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중 하나였다. 여러 개의 개별 룸을 갖춘 한국식 카라오케 시설인 노래방 방문을 사람들이 기피하면서, 전국 곳곳의 노래방 운영업체들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경제활동이 재개되자 사람들은 다시 노래방을 찾기 시작했다. 이제 노래방 산업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고, 노래방 기기 시장 역시 앞으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해설노래방은 친구들과 함께 놀 때나 직장인들이 회식을 마친 뒤 들르는 필수 코스처럼 여겨질 만큼 한국에서 아주 익숙한 문화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동안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런 노래방 문화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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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기타
대한민국 미래, 우주에 달렸다
주니어 생글생글 제210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대한민국 우주 도전사입니다. 한국은 미국, 러시아 등에 비해 뒤늦게 우주 탐사에 나섰지만, 독자 개발한 우주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등 우주 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초 국적 위성인 우리별 1호부터 달 탐사선 다누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우주 탐험 역사를 살펴보고, 세계 각국이 우주로 나아가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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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세상
로봇 스님이 맞이한 '부처님 오신날'
지난 16일, 부처님 오신 날을 8일 앞두고 휴머노이드 로봇 스님들이 서울 동대문 인근에서 연등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석가모니가 탄생한 이 날은 음력 4월 8일이어서 ‘사월초파일(初八日)’로도 불린다. 석가모니는 기원전 544년 탄생해 올해는 불기 2570년의 해이다. 불교 경전을 학습한 인공지능(AI) 로봇이 법문을 대중에게 전하는 시대가 됐음을 연등행렬에서도 느낄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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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수학
"다 맞은 문제집은 당장 버리세요!"…수포자 탈출하는 진짜 수학 공부법 [재미있는 수학]
고교에 입학해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이제 다음 시험을 향해 달리는 시기, “선생님, 수학을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나요?”라고 묻는 1학년생이 유독 많습니다. 절박함과 동시에 뜨거운 열망이 담긴 이 질문에 답하고자, 그동안 수업 시간에 강조해온 수학 공부 노하우를 생글생글 독자들과 나누려 합니다.메타인지의 중요성누구보다 성실하게 온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데도 도무지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학생이 있었습니다. 야간자율학습 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봤더니 원인이 명확했습니다. 자신의 수준보다 한참 낮은, 풀면 무조건 다 맞히는 쉬운 문제만 성실하게 풀고 있었던 것입니다. 채점할 때 동그라미가 가득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공부를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은 착각이고, 실력이 자라나는 진짜 공부가 아니었습니다.수학 공부에서는 쉬운 문제 10문제를 기분 좋게 푸는 것보다, 나의 수준에서 딱 한 단계 높은 문제를 붙잡고 1시간 동안 단 한 문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싸매는 것이 훨씬 가치 있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무기가 바로 ‘메타인지(Metacognition)’입니다. 이는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수준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모르는 경계선을 냉정하게 짚어낼 수 있어야 진짜 실력이 오르는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살짝 높은 수준의 마법교육학에서는 쉽게 풀 수 있는 문제집만 반복하는 상태를 경계합니다. 러시아 심리학자 레프 비고츠키(1896~1934)는 이를 ‘근접발달영역(ZPD)’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했습니다. 학습 영역은 혼자서도 다 맞히는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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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행사장은 황무지인데 해외출장 간 공무원들…경제학에선 이렇게 부릅니다 [경제야 놀자]
개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행사장이 황무지로 남아 있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박람회 준비 명목으로 해외 출장을 107건이나 다녀온 사실까지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경남 밀양시 공무원들은 지난해 ‘마라톤 대회 활성화 방안 연구’를 명목으로 프랑스 파리 출장을 다녀오면서 외유성 일정을 채워 넣어 도마 위에 올랐다. 공무원과 건설회사, 공사 발주기관과 설계·감리 업체가 얽히고설킨 대형 부실 공사도 이따금 드러난다. 이런 모습은 공공선택이론에서 말하는 지대추구의 문제점을 잘 보여준다. 땅을 갖고 있으면 좋은 점지대(地代, rent)의 원래 의미는 토지 사용료다. 토지를 소유한 사람은 토지의 면적을 늘리거나 부가가치를 높이지 않고도 임대료를 올려 소득을 늘릴 수 있다. 그게 가능한 것은 토지라는 생산요소의 공급이 비탄력적이기 때문이다.경제학에서는 토지의 이런 특성에 착안해 공급이 제한된 생산요소를 통해 공급자가 얻는 이익을 ‘경제적 지대’라고 한다. 토지 사용료를 뜻하는 말에서 의미가 확장된 것이다. 또 경제적 지대를 얻기 위한 일에 자원을 투입하는 행위를 ‘지대추구’라고 한다.택시업계가 ‘타다’와 같은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막으려고 정부와 정치권을 압박하는 것, 변호사 등 전문직 단체가 인원 증원에 반대하는 것, 기업들이 사업 인허가나 보조금을 받기 위해 정부에 로비하는 것 등이 지대추구의 사례다. 한마디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경쟁자의 시장 진입을 막고 재화와 서비스의 공급을 줄여 손쉽게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가 지대추구다.명문대에 가기 위한 입시 경쟁과 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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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읽는 세상
역대급 경상흑자에도…환율 왜 안 꺾이나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위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 호황에 경상수지 흑자가 매달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속속 상향 조정되지만, 환율은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세와 세계 인플레이션이 촉발한 강달러 현상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통상 경상수지 흑자와 높은 경제성장률은 원화 가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수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국내 외환시장에 달러 공급이 늘어나고, 성장률이 높을수록 원화 자산 투자 매력이 커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 같은 공식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737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배 수준에 달했다.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역시 전 분기 대비 1.7%로 추정치(0.9%)를 크게 웃돌았다.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흐름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달러 자본의 국경 이동’을 지목하고 있다. 해외와 국내 증시를 오가는 투자 자금 규모가 급격히 커져 환율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됐다. 연초까지는 서학개미의 해외 주식투자 확대가 달러 수요를 키우며 원화 약세를 유발했다.최근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급 요인은 외국인투자자의 국내 증시 매도세다. 외국인은 이달 들어 10거래일 동안 국내 증시에서 28조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연초 이후 누적 순매도 규모는 82조원에 달한다. 지난해 전체 순매도 규모(약 7조원)의 12배에 이른다.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수익률이 급등하자 차익 실현 움직임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내 한국 주식 비중이 급격히 높아지자 ‘리밸런싱’에 나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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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비문학 단골 손님…10분 만에 끝내는 노동3권과 기업 방어권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EBS나 수능 모의고사 등에는 플랫폼 노동자의 근로자성 논란이나 노동조합의 경제적 배경을 다룬 지문들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습니다. 수능이 시대의 중요한 쟁점을 다루기도 한다는 점에서 살펴보고 넘어가야 할 문제죠. 노동쟁의 뉴스를 보면 ‘노동3권’이나 ‘대항권’ 같은 생소한 법률 용어들이 쏟아져 나오곤 합니다. 노동3권이 뭐길래우리나라 헌법 제33조 제1항은 노동자에게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보장합니다. 자본을 가진 거대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노동자들이 대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도록 법으로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첫째, 단결권은 노동자들이 근로조건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동조합(노조)을 만들거나 가입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힘을 모을 수 있게 해준 것이죠. 둘째, 단체교섭권은 이렇게 만든 노조가 노동자 전체를 대표해 회사와 임금이나 복지에 대해 당당하게 대화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법에 따라 회사는 정당한 이유 없이 노조의 교섭 요구를 거부할 수 없어요. 대화로도 해결이 안 될 때를 위한 게 세 번째, 단체행동권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파업이나 태업이 여기에 속합니다. 찬반투표 등 법적 절차를 거친 정당한 파업은 형사처벌이나 손해배상 책임이 면제되는 강력한 헌법상 무기입니다. 회사의 방어권회사 입장에서는 경영권과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대항권을 갖습니다. 대표적인 원칙이 ‘무노동 무임금’ 입니다. 노동조합법 제44조에 명시된 이 원칙은 파업 기간 중 일을 하지 않은 노동자에게 회사가 임금을 줄 의무가 없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한 자동차 공장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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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략
행복한 고민?🥺 이과 최상위권의 딜레마…지방 의대 vs 서울권 의대 [대입전략]
2028학년도 대입 수능부터 모든 수험생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두 영역 모두 응시해야 한다. 전국 39개 의대가 공개한 2028학년도 수시 수능최저기준, 정시 사탐·과탐 반영 비율을 볼 때,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은 사·과탐 두 과목 모두 중요한 의미를 두고 수험 전략을 짜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경인 수시 70%대, 사과탐 모두 인정2028학년도 서울대 의대 입시에서는 수시 수능최저기준이 폐지된다. 서울대를 제외한 전국 38개 의대의 수시 선발 인원 가운데 수능 최저를 요구하는 전형의 모집 인원은 2303명이다. 이 중 과탐만 인정하는 모집 인원은 1171명(50.8%)이고, 사탐·과탐 두 과목 모두를 인정하는 모집 인원은 1132명(49.2%)이다. 과탐만 수시 수능최저를 인정하는 모집 인원이 근소한 차이로 많다.서울권 8개 의과대학 중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요구하는 대학은 서울대를 제외한 연세대·고려대 등 7개다. 이들 의대 수시 모집 인원 275명 가운데 6개 대학 219명(79.6%)은 사과탐 모두를 인정한다. 나머지 56명(20.4%)은 과탐만 수시 수능최저로 인정하는 가톨릭대 모집 정원이다. 따라서 서울권 수시 의대를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은 사과탐 모두를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이다.경인권 4개 의대 중에선 성균관대와 아주대가 사탐·과탐 2과목 모두를 인정한다. 가천대와 인하대는 과탐만 인정하는 모집 전형, 사과탐 모두를 인정하는 모집 전형으로 이원화해 선발한다. 성균관대 5명, 아주대 37명은 사과탐 모두를 인정한다. 가천대는 35명 중 26명은 과탐만 인정하고, 9명은 사과탐 모두를 인정한다. 인하대는 40명 중 7명은 과탐만 인정하고, 33명은 사과탐 모두를 인정한다.지방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