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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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9월은 독서의 달'…아침 독서 10분 운동 동참하자
학생들의 독서가 갈수록 줄어들고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을 안 읽는다는 우리나라의 무관심한 독서문화 풍토 속에서 '아침 독서 10분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아침 독서 10분 운동이란 일본에서 1988년부터 시작한 독서운동인데 수업을 시작하기 전 아침 자습시간에 10분 동안 책을 읽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대구시의 경우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학교에 아침 독서운동을 권장하면서 현재 대구시 대부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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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과목만 공부하게 만드는 교육환경 개선 시급
"국어,영어,수학 공부하세요." 학생들은 자습한다. 또 다른 교실,선생님은 수업하지만 학생들은 관심이 없다.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태도점수를 깎으시는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학생들은 잘 안 보이는 자리로 가거나 앞에 책을 잔뜩 쌓아놓고 혼자 공부한다. 입시를 바로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은 말할 것도 없고,요즘에는 1,2학년 교실에서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시간표에는 음악,미술,창의재량,기술가정,도덕 등 수많은 과목들이 적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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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건국 60주년'?…'녹색성장과 그린벨트 해제'?…국민은 어리둥절
요즘 뉴스를 읽다 보면 몇 가지 의문을 갖게 하는 내용들을 볼 수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건국 60주년'이라는 표현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광복 ○○주년'이라는 말밖에는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요즘은 빈번히 눈에 띈다. 궁금함에 직접 알아보니 정부가 직접 추진해 사용하는 말이라고 하는데,정작 국민들의 반응은 떨떠름했다. 정부의 입장과 달리 민주당 등 야당이나 인터넷에서는 이러한 표현이 광복절을 건국절로 바꿈으로써 임시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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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먹고 싶어요
"요즘 학교 급식이 비위생적이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시락을 싸오거나 급식을 먹지 않아요." 중경고 2학년 A양이 학교급식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머리카락,모기 등은 물론 새끼 손가락만한 애벌레까지 나왔다. 담당 위생사에게 항의했지만 위생사는 쌀벌레이니 안심하고 먹으라며 아무 조취도 취하지 않았다. 그 후에도 벌레,머리카락 등이 자주 나왔지만 그럴 때마다 급식업체 직원들은 학생들의 입을 막기에만 신경썼다. 고등학교에서는 한 달에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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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전교조 가입 교사 수 공개 문제로 시끄러운데
찬 "교육현장에 시장원리 도입…선의의 경쟁 유도" 반 "교원의 노조활동 탄압하려는 정치적 의도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에 따라 12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학교 정보공시제의 공시항목에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가입교사 수'를 포함시키기로 결정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반발하고 있다. 정부 측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전교조,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자유교원조합(자유교조) 등은 저마다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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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길잡이 기타
수시 2학기 면접 특집 ②
지난 시간에 이어 면접 기출문항들을 정리해보도록 하자. 최근의 기출문항은 논술과 같이 지문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일정한 형식과 틀이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수험생은 미리 해당 전형의 면접 유형을 살피는 것이 필수다. 이번 시간에는 10월 중 면접이 치러지는 주요 대학 가운데 연세대와 서강대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연세대 다면사고형 면접 (2006학년도 글로벌 전형 예시문항) [문제1] 시장소득지니계수와 가처분소득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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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됐거든?'의 정체
"너 개미가 사는 데 주소 알아?" "……" "허리도 가늘군 만지면 부러지리." 이런 썰렁한 농담을 들을 때 흔히 돌려주는 한마디가 있다. "됐거든?" 시중에 퍼져 있는 오래된 유머 한 토막이다. 여기 나오는 '됐거든'은 몇 년 전 한 방송사의 개그 프로그램에서 유행시킨 말이다. "됐거든? 너도 똑같거든?" 이런 투의 '○○거든' 꼴로 무한정 만들어 쓸 수 있는 생산성 높은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의 정체를 두고 미심쩍어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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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61. 명령꼴의 이해
'-지 마라'와 '-지 말라'의 처리 "그의 말에 참견하지 마라." "그의 말에 참견하지 말라." 두 말의 차이는 무엇일까. '마라'? '말라'? 어떤 이는 이도저도 아닌 '말아라'를 쓰기도 한다. 글을 읽다 보면 흔히 부딪치는 '마라'와 '말라'는 태생적으로 쌍둥이이긴 하지만 이란성이라 그 성격이 사뭇 다르다. 명령문을 만드는 두 말의 모태는 모두 기본형 '말다'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마라'와 '말라''말아라'는 모두 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