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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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68)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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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투기, 양날의 칼
'미국식 금융자본주의는 몰락하는가?' '투자은행들의 투기놀음에 전세계 금융시장 휘청' 최근 미국발 세계 금융시장의 대혼돈 상황을 두고 세계 주요 일간 신문들이 보도한 제목들이다. 영국의 경제신문인 파이낸셜타임스는 '주가가 폭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이 큰 혼란에 빠진 것은 미국 투자은행 때문'이라며 투기가 금융위기의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투자은행 같은 금융기관은 아예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거품의 원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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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논술대회 10월 2일 접수 마감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학력고사를 치지요. 생글이 여러분 모두 평소 실력을 최대한 발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랍니다. 지난 달 본 란을 통해 알려드렸던 제6회 생글 논술 경시대회(10월 18일)가 오는 2일 신청을 마감합니다.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학생은 서둘러 주세요.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중학생 부문이 신설되므로 중학교 선생님들께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립니다. 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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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삼성전자 비금융 다국적기업은 62위 등
⊙ 삼성전자 비금융 다국적기업은 62위 한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순위가 크게 하락한 것과 달리 한국 기업들은 '세계 100대 비금융 다국적 기업' 순위에서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UNCTAD가 이날 발표한 '2008년 세계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06년 해외자산을 기준으로 선정한 세계 100대 비금융 다국적기업 순위에서 62위를 기록,2005년(87위)보다 2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현대자동차도 해외 생산공장 확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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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대입 수능 과목 1개 줄어든다
2012학년도 부터…문과는 되레 한과목 늘듯 현재 중학교 3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지금보다 응시과목 수가 1개 줄어든다. 하지만 문과생은 오히려 한 과목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4일 서울 삼청동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고 수능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세 가지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발표된 대안은 △현재 최대 4개 과목을 선택하는 탐구영역에서 최대 3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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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왼쪽에 치우친 역사교과서 바로 잡는다
경제단체·국방부·한나라당 등 왜곡부분 개선요구 현재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가 '좌편향'돼 있다는 논란이 뜨겁다. 교과서포럼과 같은 보수계열 단체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국방부 통일부 등 정부부처, 여당인 한나라당까지 '교과서 바로잡기'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경제 사회 국사 근현대사 등 4개 과목 교과서 60종을 분석한 결과 337건의 왜곡과 오류를 찾아냈다며 교과부에 개선 의견을 냈다. 교과서포럼은 금성출판사의 근현대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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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자본주의는 투기와 함께 성장했다
튤립·철도 등에도 한 때 투기 광풍 거품 일시에 꺼져 큰 후유증 앓아 "인생은 투기이고 투기는 인간과 함께 탄생했다." (미국의 유명한 상인 케네) 자본주의 역사는 투기와 함께 성장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탕을 추구하는 인간의 욕망은 그 무엇을 대상으로 해서건 투기적 거품을 계속 만들어왔다. 투기는 때로 경제성장을 촉진하기도 했고 때로는 자본주의를 곪게 하는 독약이 돼왔던 것도 사실이다. 투기에 병든 국가는 한때 곤란을 겪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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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리스크를 사고 파는 파생 금융시장
국내 굴지의 반도체 장비업체인 태산LCD가 흑자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 반도체 장비를 판매해 수백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키코(KIKO)라는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했다가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환율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큰 손실을 입었던 것이다. 태산LCD처럼 환율 예상을 잘못해 손실을 입은 회사는 국내에서 무려 60여개사에 달한다. 대부분 기업들은 환율이 달러당 900원, 890원 등으로 점차 내려갈 것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