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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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91)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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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학 속엔 '경제가 녹아있다'
예술은 그 시대의 경제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다. 시인과 소설가 화가 음악가들은 번뜩이는 영감으로 시대 상황을 자신의 작품에 녹여 넣는다. 역사학자들은 그래서 과거는 자신들이 설명하지만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는 이는 예술가들이라고 극찬하기도 한다. 역사에서 위기의 시대이거나 역사 의식을 필요로 할 때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하다. 경제는 언제나 문학의 좋은 소재였고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은 그 자체로 문학의 주제이기도 했다.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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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경시대회 논제 공모합니다
생글생글 독자님 안녕하세요. 경칩에 이어 춘분(20일)까지 훌쩍 지났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 기온차가 매우 심해 감기 환자도 부쩍 늘어난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생글생글은 지난호에 알려드린 대로 제7회 생글 논술경시대회를 5월30일에 실시합니다. 생글 논술 경시대회 논제는 전문가에게 의뢰할 예정이지만 우선 일선 학교 논술 담당 선생님들로부터 참신한 문제를 받기로 했습니다. 좋은 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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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융분야 인재, 서강대·고려대 출신 '두각'
교과부·대교협 '산업계 관점의 대학평가' 결과 국내 주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가장 잘 배출하는 대학으로 자동차 분야에서는 성균관대, 건설에서는 한양대와 연세대가 꼽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서강대와 고려대가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에 가장 부합하는 졸업자를 배출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9일 발표한 '2008년도 산업계 관점의 대학평가 결과'는 국내 대학들의 교육과정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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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민등록상 인구 내년 5000만명 넘어 등
⊙ 주민등록상 인구 내년 5000만명 넘어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매년 20만~30만명씩 증가해 이르면 내년 말 5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1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2482만2897명,여자 2471만7470명으로 총 4954만367명이다. 이는 1년 전의 주민등록 인구인 4926만8928명(남자 2469만1249명,여자 2457만7679명)보다 27만1439명 늘어난 것이다. 주민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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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환율이 오르면 나라 경제가 어려워지나요?
원자재 수입가격 비싸져 기업의 수익 줄고 물가도 올라 유학생 학비 부담 커져…가격경쟁력 높아져 수출엔 유리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 나가 있는 유학생 중 상당수가 공부를 중단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이다. 유학 생활을 시작할 때보다 환율이 많이 올라 학비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환율이 오르면 왜 유학생들은 학비 부담이 커지고 심지어 공부를 중단하기까지 하는 것일까.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경제 전반과 어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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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문학작품은 훌륭한 경제 교과서
프랑스의 작가 생텍쥐페리가 쓴 '어린왕자'는 경제에 관한 반면 교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른들이 아름다운 집보다 비싼 가격의 집에 감동을 받는다는 내용은 가격이 상품의 가치를 나타내는 전도적 현상을 지적하는 것이다. 합리적 행동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는 왕자를 사랑한 인어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로 읽히지만,이야기 속에 기본적인 경제원리가 숨어 있다. 인어공주는 자신의 '욕구'(사람이 되는 것)를 충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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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무대뒤에 숨은 경제상황 알아야 작품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세계 금융산업은 유대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는 오랜 역사적 배경이 있다. 기독교가 지배하고 있었던 중세에는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행위가 금기시되었다. 하지만 경제 생활에서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일이 없을 수는 없는 법이다. 말하자면 도덕적 규범과 현실이 맞지 않았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업(고리대금업)은 자연히 사회에서 소외받고 멸시받던 유대인들이 차지하게 된 것이다. 유대인 고리대금업자는 소설에도 간간히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