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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올해 대학수능 수준 지난해와 비슷 등

    ⊙ 올해 대학수능 수준 지난해와 비슷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리가 어렵게 나왔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김성열 원장은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입학처장협의회 총회에서 "시험의 항상성 추구 측면에서 지난해와 같은 방향으로 출제하며 시험의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7개 영역에서 51개 과목이 출제되는 등 수능시험에 지나치게 많은 과목이 출...

  • 경제 기타

    한국 경제, 中·日 샌드위치에서 벗어나 '약진 앞으로'

    “품질좋은 한국제품, 중국산보다 싸다”… 위기를 기회로 "한국은 '비용의 중국'과 '효율의 일본'의 협공을 받아 마치 넛-크랙커 속에 끼인 호두처럼 됐다." 외환위기 발생 직전인 2007년 10월 컨설팅업체 부즈앨런&해밀턴은 '21세기를 향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이란 보고서를 통해 한국 경제를 이렇게 진단했다. '넛-크랙커(Nut-cracker)'론이 우리 경제를 향해 쏟아낸 비관론이라면 2007년 초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제기한 ...

  • 커버스토리

    흑백 브라운관에서 LCD까지…TV 기술의 '화려한 진보'

    TV는 기술의 집약이면서 동시에 예술품이다. 우리를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 속으로 안내한다. TV의 역사가 어떠한지 살펴보기로 하자. ⊙ VD-191을 아시나요? VD-191은 우리나라 최초의 흑백 TV다. 1966년에 금성사(현 LG전자)가 만들어낸 이 제품은 당시에 쌀 27가마를 살 수 있는 무려 6만원대의 비싼 가격이었지만 사겠다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공개추첨을 해서 사갈 사람을 정했을 정도였다. 당시만 해도 우리 기업들은 독...

  • 커버스토리

    LED TV가 안방 극장 점령하나?

    빛을 내는 반도체 'LED' 내장…더 얇고, 더 선명해져 “LED TV가 뭐예요. 기존 TV보다 뭐가 좋은거죠?” 요즘 전자제품 매장 TV코너에서 자주 듣게 되는 질문이다. 최근 전자업체들이 LED(발광다이오드) TV를 내놓으면서 생겨난 새로운 풍경이다. LED TV는 한마디로 LCD(액정표시장치) TV를 진화시킨 상품이다. 기존 LCD TV는 액정 뒤에 빛을 내는 도구(광원)로 형광등(CCFL:냉음극형광램프)을 사용했는데 이 제품은 ...

  • 경제 기타

    자동차 불황에 잔칫집이 초상집?…세계 모터쇼 '존폐 위기'

    100년 역사 英국제모터쇼 전격 취소 참가업체·방문객 줄어 분위기 '썰렁' "이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지만,2010년 런던에서 열기로 예정돼있던 영국 국제모터쇼는 취소됐습니다." 영국 자동차제조딜러협회(SMMT)는 지난 20일 자동차업계의 극심한 경기침체에 못이겨 10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비롯한 유럽 자동차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던 영국 모터쇼를 내년엔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모터쇼는 1903년부터 2년마다 개최돼 왔...

  • "KAIST는 리더십, 이대는 동아리 활동 눈여겨 보겠다"

    ● 대교협 '입학사정관제 워크숍' 무슨 얘기 나왔나 올해 신입생 300명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포스텍은 1차 면접에서 상위 20%는 합격시키고 하위 20%는 탈락시키며 나머지 60%에 대해서는 2차 면접을 실시하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또 서울대는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되는 학생의 출신 고교에 대해 등급별로 석차가 어떻게 배분돼 있는지, 기숙사나 심화반을 운영하는지, 부모의 직업군과 학력 분포는 어떤지 세밀하게 정보를 수집할 계획...

  • 과학 기타

    미생물은 생명공학·미래 에너지원에 쓰이는 '숨은 보물'

    세계각국 탐사 경쟁속 우리나라가 세계1위 미생물 발견국 미생물은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고 단순한 단세포 생물에 불과하지만 지구 전체 생물 종의 60%를 차지하며 지구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생물체다. 최근 미생물은 미래의 가장 중요한 생물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김상진 한국해양연구원 박사팀이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熱水口)에서 분리한 초고온성 고세균(NA1)을 이용해 바이오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한 ...

  • 경제 기타

    영리병원 설립허용 논란 바람직한 해법은…

    찬 “의료서비스 질 향상위해 시장 진입장벽 없애야” 반 “돈벌이 치중해 의료비 오르고 서비스 나빠질것” 현행 의료법 규정에 따라 국내에서는 의료기관 설립 자격이 의사와 비영리법인으로 제한돼 있다. 다시 말해 일반인 및 회사는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없으며 기부나 출연 등의 형식을 택하지 않으면 의료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수 없다. 이로 인해 기존 병원들의 독과점 현상이 심화되고 의료시장 또한 공급자 위주로 움직이는 등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