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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차별

    [문제] 가격 차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각종 할인권, 쿠폰 등도 해당한다.② 영화관의 조조할인, 대형마트의 덤 행사 등이 해당한다.③ 철도, 우편, 전기 등 공공서비스 요금에도 적용할 수 있다.④ 완전경쟁시장에서 나타나며, 독점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⑤ 같은 상품에 대해 구매자에 따라 다른 가격을 받는 행위를 말한다.[해설] 가격 차별이란 동일한 재화를 구매자에 따라 서로 다른 가격을 매기거나 동일한 구매자라도 각기 다른 평균 가격을 설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독점력을 가진 공급자는 가격 차별을 통해 소비자 잉여의 상당 부분을 귀속한다. 영화관의 조조할인, 요일이나 계절에 따라 다른 비행기표 가격, 그리고 구매량이나 사용량에 따라 단위당 가격을 다르게 설정하는 수도, 전기와 같은 공공서비스 요금 등이 대표적인 가격 차별의 사례다. 또 기준을 통과하면 부여하는 각종 할인권과 쿠폰 등도 가격 차별로 구분할 수 있다. 가격 차별은 독점시장에서 나타나며, 완전경쟁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정답 ④[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과 관련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수요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눈 값이다.② 대체재가 많은 재화는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작다.③ 일반적으로 사치품은 생활필수품보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크다.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큰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이 재화에 대한 지출액은 감소한다.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공급의 가격탄력성보다 큰 재화에 소비세를 부과하면 세금 부담이 공급자에게 더 많이 전가된다.[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어떤 제품의 가격이 변할 때, 그 제품의 수요량이 얼마나 민감하게 변하는지 나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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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과 신뢰를 잃으면 한 나라의 지폐도 휴지조각 되죠

    옛날 어느 마을에 양을 돌보던 양치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양들이 들판에서 풀을 뜯어 먹는 동안 심심하였던지 장난을 치고 싶었나 봅니다. 마을을 향해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마을 사람들은 놀란 마음에 들판으로 달려왔지만, 늑대가 보이지 않았죠. 소년의 장난에 마을 사람들은 화가 났지만, 일단 안심하고 돌아갑니다. 하지만 다음에도 소년은 마을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화가 나서 앞으로 소년의 말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죠. 그런데 정말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놀란 소년은 마을을 향해 도와달라고 외쳤지만,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늑대는 양들을 잡아먹었죠. 금융과 신용이솝우화의 이야기 중 하나인 ‘양치기 소년’을 통해 금융에서 ‘신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신용이란 거래한 재화의 대가를 앞으로 지불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능력이라고 정의합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A씨가 신용카드 할부로 물건을 샀습니다. 그럼 일정 기간 물건값을 나눠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에 A씨가 물건값을 지불하지 않고 계속 연체하면 어떻게 될까요? A씨의 신용도는 매우 낮아질 것이고, 다른 금융사에서 돈을 빌리거나 카드를 발급받으려 해도 이전의 연체 때문에 거절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양치기 소년이 거짓말로 마을 사람들에게 신용을 잃게 되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국가로 확장하면, 국가 채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신용 등급이 하락하고, 외국 투자자는 자금을 회수하면서 외환보유액이 감소합니다. 그러면 돈을 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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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리

    [문제] 미국이 지속적으로 정책금리 인상을 했다고 하자. 한국에 미칠 영향을 설명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것이다.② 수입재화의 가격 상승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③ 한국은행에 대한 기준금리 인상 요구가 더욱 커질 것이다.④ 한국도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므로 가계부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⑤ 미국의 금리 인상은 호전되고 있는 미국 경기를 반영하므로 장기적으로 한국의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해설] 미국 중앙은행(Fed)의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상은 한국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한·미 간 금리차가 점차 커지면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하게 된다. 원화가치 하락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함을 의미한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 표시 수입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국내물가를 상승시킨다. 또한, 한국은 자본유출에 대한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력이 발생한다. 한국의 기준금리도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맞춰 인상하면 국내 가계부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정답 ①[문제] 다음 지문과 관련이 깊은 경제용어는?1986년 마거릿 대처 정부가 단행한 대대적인 금융시장 규제 완화는 런던을 중심으로 한 영국 금융 산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외국 자본의 증권사 소유를 허용함으로써 영국 증권사의 90% 이상이 미국 투자은행들을 필두로 한 외국 자본에 흡수·합병되어 영국 금융시장이 외국 자본의 영향력 아래 놓이는 결과를 가져왔다.① 백로 효과 ② 피셔 효과 ③ 월드컵 효과④ 윔블던 효과 ⑤ 디드로 효과[해설] 윔블던 효과란 용어는 국내로 유입된 외국 자본이 기업을 인수하거나 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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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경제 현상을 풀어주는 '합리적 기대이론'

    때는 바야흐로 208년, 지금은 양쯔강이라 불리는 장강 남안에 있는 적벽에서 큰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화북지방을 석권하고 기세등등하게 오나라 정벌을 위해 내려온 조조는 때마침 불어닥친 동남풍과 손권·유비의 합동 공세로 대군단이 불에 타버리며 큰 패배를 당했습니다. 바로 중국의 나관중이 지은 유명한 소설 《삼국지연의》 중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 중 하나인 ‘적벽대전’에 대한 일화입니다. 이때 패배한 조조는 패잔병을 이끌고 도망치게 됩니다. 하지만 거치는 곳마다 제갈량의 지시를 받은 조자룡, 장비, 관우의 복병을 만나게 됩니다. 제갈량은 어떻게 이를 모두 예상하고 매복해 두었던 것일까요? 제갈량의 지략에서 나타난 합리적 기대이론당시 조조는 이르는 곳마다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주유나 제갈량이었다면, 이곳에 군사를 매복하였을 것이다”라고 호기롭게 외쳤습니다. 하지만 조조의 말이 끝나자마자 군사들이 쏟아져 나오며 조조를 추격하였지요. 소설 연의에서는 제갈량이 조조가 오는 길목을 모두 예상하고 군사를 배치하였습니다. 물론 화용도에서 관우가 조조를 살려줄 것까지도 예상하였지요. 제갈량의 이러한 예상은 경제학에서 ‘합리적 기대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합리적 기대이론은 경제주체들이 과거의 정보뿐만 아니라 현재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활용하여 미래를 합리적으로 예측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시카고학파인 로버트 루카스 교수가 주창한 이론으로 루카스 교수는 이 이론으로 1995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습니다. 루카스 비판합리적 기대이론은 정부의 정책 효과 무력성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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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탄력성

    [문제] 수요의 가격탄력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면, 수요곡선은 수평선이다.②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③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0에서 무한대까지의 범위를 가진다.④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1이면 단위탄력적이라고 표현한다.⑤ 수요의 가격탄력성은 기업의 총수입에 영향을 미친다.[해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란 가격이 변화할 때 수요량의 변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즉, 가격 변화율에 대한 수요량 변화율을 측정한 것이다. 가격탄력성은 0과 무한대 사이의 값을 가지며, 1을 기준으로 1보다 크면 탄력적, 1보다 작으면 비탄력적이라고 한다. 1이면 단위탄력적이다. 기업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인 재화의 가격을 올리면 가격 상승률보다 수요량 감소율이 낮으므로 총수입이 증가한다. 반면, 탄력적인 재화의 가격을 올리면 총수입은 감소한다.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0이면 수요곡선은 수직선이다. 정답 ①[문제] 정부가 기업이 생산한 상품에 조세(물품세)를 부과할 때,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① 판매가격이 높아지고 거래량은 줄어든다.② 가격탄력성이 큰 경제주체의 조세 부담이 크다.③ 가격탄력성이 작을수록 사회적 후생손실이 작다.④ 공급곡선이 세금 부과분만큼 위쪽으로 이동한다.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세금 부담의 크기는 가격탄력성에 따라 달라진다.[해설] 정부가 기업에 물품세를 부과하면 생산자인 기업은 소비자로부터 최소한 받고자 하는 금액이 단위당 조세액만큼 높아지므로 공급곡선이 상방 이동한다. 공급곡선의 상방 이동은 가격 상승과 거래량 감소를 초래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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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샛으로 경제의 흥미를 높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었죠"

    “중학교 때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께서 만약 경제나 금융 분야로 진로를 잡고 싶다면 테샛을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겠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마침 경제나 금융과 관련한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관심을 두게 되었고, 학기 말이라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테샛 이론서를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중학교 3학년으로서는 경제 공부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테샛 시험을 치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었죠. 그리고 시간이 지나 진로를 경제 쪽으로 확실하게 정하게 되었고, 이번 여름방학 때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테샛 시험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지난 68회 테샛에 이어 이번 69회 테샛에서도 고교생 S등급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지난 9월에 치러진 69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 수상자로 백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준 학생(사진)이 그 주인공이다. 이군은 테샛 입문 과정을 설명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 고교 챔피언이 되었다는 소식에 이군은 매우 기뻐했다. 이군은 처음 테샛에 도전하여 당당히 S등급을 받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중학교 3학년 때 힘들었던 경제 공부를 어떻게 하였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군은 “중3 때 혼자 경제 이론서를 보면서 막히는 부분이 많았고 그런 부분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 당시 어려움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이번 테샛 시험을 준비할 때는 인터넷 강의를 보면서 이론을 익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되었죠”라며 공부 과정을 설명했다. 이군은 “경제 이론 인터넷 강의를 등록하고 개념서를 구매해 강의와 개념서를 반복해서 봤습니다.그리고 시중에 있는 경제 시사 용어 사전을 구매해 정확한 정의는 모르더라도 이 단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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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수지와 국가부채

    [문제] 정부의 재정수지와 국가부채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재정적자는 필연적으로 국가부채를 증가시킨다.② 이자율이 하락하면 정부의 재정수지는 개선될 수 있다.③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균형재정을 항상 달성하여야 한다.④ 정부지출이 고정되어있는 경우, 경제성장률 상승은 국가부채를 줄일 수 있다.⑤ 노인연금을 지급하는 나라에서 고령화 심화는 재정수지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해설] 재정수지란 정부가 거둬들인 재정의 수입(세입)과 지출(세출)의 차이를 말한다. 수입이 지출보다 많으면 재정흑자, 반대로 지출이 수입보다 많으면 재정적자다. 재정적자일 경우, 정부는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국채를 발행하여 국가부채가 증가한다. 재정수지는 계산에 포함되는 항목에 따라 통합재정수지, 관리재정수지 등으로 나뉜다. 균형재정은 앞으로 국가부채를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기존에 쌓여 있는 국가부채를 경감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국가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동안 재정흑자를 이루어야 한다. 이자율 하락은 기존 부채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여 재정수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답 ③[문제] 다음은 가격하한제에 대한 설명들이다. 옳지 않은 것은?① 공급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② 거래량이 비효율적으로 작아진다.③ 지속적으로 재화의 과잉생산을 발생시킨다.④ 농산물 가격 폭락에 대응한 농산물 가격안정법이 대표적인 사례다.⑤ 공급자들이 지나치게 낮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해설] 가격하한제는 시장균형가격보다 가격을 높게 설정하는 제도다. 최저가격제라고도 한다. 노동시장은 생산요소시장에서 공급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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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고 이예준 학생, 고교 개인 대상 수상…최우수상 권시온 학생

    테샛관리위원회는 최근 성적 평가회의를 열고 부문별 성적 우수자를 확정해 테샛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응시자들은 개인별 자격 등급과 성적표를 테샛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이은지 씨 전체 수석이번 69회 테샛 고교 개인 대상은 백신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예준 학생이 수상했다. 최근 고교 부문에서 68회에 이어 69회에도 S등급 대상 수상자가 잇따라 나왔다. 2등인 최우수상은 서울여자상업고 2학년 권시온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이 주어지는 3등은 대동세무고 2학년 정혜원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은 안찬우(평택고 2년) 외 2명의 학생이 수상했다.대학생 부문 개인 대상은 경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은지 씨가 수상했다. 이씨는 대학생 부문 수석인 동시에 전체 수석의 명예를 차지했다. 2등인 최우수상은 김지혁 씨(고려대 3년)가 받았다. 우수상은 이재준(경북대 4년), 김익중(서울과학기술대 4년), 김예지(한국외국어대 4년), 고준영(고려대 4년), 김유빈(동국대 2년), 유승엽(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캠퍼스 3년), 류현빈(경기대 1년) 씨 등 총 7명이 받았다. 장려상은 김준범(연세대 4년), 이희원(서울대 2년), 박준영, 권수현, 김혜진(부산대 4년), 정지우(서울대 2년), 고병욱(서울대 4년) 씨 등 총 7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반인 부문 최우수상은 김태경 씨, 우수상은 김태형, 최하진 씨가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테샛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개인별 상장은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경제이론 까다롭게 출제돼69회 테샛은 68회 시험에 이어 경제이론 영역의 난도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이론에서는 규모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