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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홍상수의 맛있는 과학논술 (18) 화학·생물 서울대학교 기출 문제

    홍상수 S·논술 자연계 논술강사 immanuel7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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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심층면접

    Ⅰ. 들어가며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눈을 크게 뜨고 목표를 응시해야 한다. 수능의 전장에서 명장이 되기를 바란다. 수능이 끝나면 정시와 면접이 이어진다. 최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대한 면접 문의가 부쩍 늘었다. 특히 고려대의 경우, 구체적인 질문이 많다. 고려대 면접을 심층 분석해보자.Ⅱ. 고려대 면접 특이사항1. 고려대는 학교장추천전형, 융합형인재전형, 특별전형(국제인재, 과학인재)의 경우 심층면접을, 기회균등특별전형(사회공헌자1, 사회공헌자2, 사회배려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졸재직자)의 경우 일반면접을 시행한다. 심층면접의 경우, 면접고사장 입실 전에 제시문을 숙독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2. 이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학교장 추천 전형의 경우 심층면접을 보는데, 제시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성실성, 리더십, 공선사후정신, 전공적합성, 창의성을 종합평가한다. 또한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의 내용에 대한 추가질문도 가능하다.(2) 융합형 인재전형의 경우, 제출서류의 내용을 심층적으로 확인하고, 제시문에 대한 질문을 통해 창의적, 융합적 사고능력을 확인하는 심층면접을 보고 있다. 특히,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답변이 중요한데, 이는 여러 가지 주제를 하나로 통합하고 하나의 주제로부터 다양한 현상이나 상황을 추론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하는 방식을 말한다.이러한 평가기준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종합하여 평가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면접절차를 보면, ① 면접대기시간을 20분 정도 준다. 이때 ㉠ 제시문을 읽고 제시문들과 연관된 주제어를 유추한다. 이러한 주제어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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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사다리 타기 게임 속 '일대일 대응 함수'과자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 때 친구들과 사다리 타기 게임을 통해 자신이 내야 할 금액을 정했던 경험이 몇 번씩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다리 타기 게임을 하면 서로가 절대 겹치는 일이 없이 시작점과 끝점이 정확히 하나씩만 짝지어지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왜 그런 것일까? 가로줄과 세로줄이 만나는 점에서 다른 줄로 옮겨가는 것은 다른 줄과 겹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줄과 자리를 맞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사다리 타기를 수학적으로 표현하면 ‘일대일대응 함수’이며 가로줄을 아무리 더 첨가하더라도 여전히 일대일대응이 된다. 이처럼 사다리 타기 게임 속에는 재미있는 수학적 성질이 많이 숨어있다. 다음 문제를 풀어보면서 사다리 타기 게임에 들어있는 수학적 원리를 발견해보자.문제1. 왼쪽 그림과 같이 태희가 움직이는 가로나 세로 선의 개수는 3개(세로-가로-세로의 순서)이다. 그러면 지훈, 수현이가 움직이는 사다리 선의 개수는 각각 몇 개인가?문제2. 이 사다리에서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는 선은 세로선 7개, 가로선 2개로 합이 9개이다. 그러나 태희, 지훈, 수현이가 움직인 사다리 선의 개수의 합은 3+3+5=11개이다. 이유는 무엇인가? 또 세로선 3개와 가로선 2개로 이루어진 사다리는 항상 학생들이 움직인 선의 개수의 합이 11개이다. 이유는 무엇인가?문제3. 사다리 타기의 경우 한 사람이 움직이게 되는 가로, 세로선의 합은 항상 홀수이다. 이유는 무엇인가?문제4. 오른쪽 그림과 같이 다섯 명이 가로선의 개수가 4개인 사다리를 탄다. 이때 각각의 사람이 움직이는 선의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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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업신여긴 뒤에 남이 그를 업신여긴다 - 맹자

    『맹자』‘이루’에 실려 있는 글로, “사람은 반드시 스스로 업신여긴 뒤에 남이 그를 업신여기며, 집안은 반드시 스스로 훼손한 후에 남이 그 집안을 훼손하며, 나라는 반드시 스스로 공격한 뒤에 남이 그 나라를 공격하는 것이다”의 일부예요.우리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주눅이 들어 눈치를 보다 결국 숨어버리는 자신을 만나곤 해요.숨지 마세요. 나는 나예요. 그냥 나예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는 그냥 나예요. 그 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해주세요.그러면 어깨가 펴지고 상대를 똑바로 쳐다볼 수 있어요. 이제 상대도 여러분을 업신여기지 못할 거예요.▶ 한마디 속 한자 - 然 : (연) 그러하다. 불타다. 그러하면. 그러고 나서▷ 개연성(蓋然性) :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망연자실(茫然自失) : 멍하니 정신을 잃거나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이르는 말.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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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교대 심층면접

    Ⅰ. 들어가며“가끔은 두려움과 떨림이 온몸을 휩싸고 돕니다. 하지만, 끝까지 해볼 겁니다.” 현민의 스토리면접을 본 한 학생은 이런 메일을 보내 왔다. 수능(11월13일)일이 다가오면서 이 학생처럼 긴장하는 학생들이 많다. 영화 ‘명량’에 나온 이순신 장군의 대사로 용기를 주고 싶다. “만일 그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 그 용기는 백배 천배 큰 용기로 나타날 것이다.” 최근 경인교대에 대해 심층분석을 해달라는 문의가 많았다. 자세히 살펴보자.Ⅱ. 경인교대 면접 특이사항1. 경인교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서 1단계 서류평가로 선발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교과부분, 비교과부분), 자기소개서를 종합평가한 것이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에 대하여 2단계 심층면접을 한다. 이때 심층면접 50%와 1단계 성적 50%를 합산하여 합격하게 된다. 개인면접과 집단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심층면접을 통해 종합평가한 것이다.2. 심층면접과정에 대해 살펴보면, 개인면접의 경우 학생이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질의하고 응답하는 데 10분 정도 소요된다. 교직인성부문과 교직적성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집단면접은 다수의 수험생이 공동으로 문제해결 및 발표를 하는 것으로 30여분 소요된다. 보통 6명(결시하면 더 적은 경우도 있음)으로 조가 구분된다.이때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협동심, 리더십이다. 즉, 주어진 문제가 무엇인지 그 의미의 파악능력, 이에 대한 장점과 단점으로 비교분석하는 분석력, 이를 바탕으로 원인을 파악하였다면 각각에 대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창의성 및 현실적합성, 그리고 상대방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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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배시원 쌤의 신나는 영어여행

    하나고 조계성 쌤의 재미난 수학세계 - 예금의 단·복리 차이와 '자연상수 е'연이율 1%의 이율로 이자를 쳐주는 은행상품에 100만원을 10년 동안 맡겨 두면 이자가 붙어 얼마를 찾게 될까?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에는 단리법과 복리법 두 가지가 있다. 단리법은 이자가 매년 원금 100만원에만 한 번씩 붙는 방식이고 복리법은 원금과 이자를 합한 총 금액에 이자가 붙는다. 표1은 1년에 한 번씩 1%의 이율로 이자를 계산했을 때 원리합계를 나타낸 것이다. 돈을 맡긴 후 1년 차에는 단리법과 복리법의 차이가 없지만 해가 거듭될수록 두 원리합계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단리법에 비해 복리법의 이자가 기간이 길수록 훨씬 많아지기 때문에 ‘복리의 마술’이라고도 한다. 수열의 관점에서 해석할 때, 단리법으로 계산하면 매년 같은 금액의 이자가 붙는 방식이므로 원리합계가 등차수열을 이루는 것에 반해 복리법으로 계산하면 매년 같은 비율로 증가하는 등비수열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런데 연이율 1%의 복리로 이자를 계산하는 방식은 위의 표1과 같이 1%의 이율로 1년에 이자를 한 번 계산해 줄 수도 있지만 반으로 쪼갠 1/2%의 이율로 두 번에 걸쳐 이자를 계산해 줄 수도 있고 1/n%의 이율로 n번에 나누어 계산해 줄 수도 있다. 아무래도 쪼갠 횟수 n이 커질수록 원리합계는 더 커질 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더 커질까? 또 n을 무한히 크게 하면 원리합계도 따라서 무한히 커지게 될까? 아니면 적당한 값에 수렴하게 될까? 각자 엑셀을 이용하여 n의 값이 늘어남에 따라 원리합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원금 A원에 대해 연이율 r의 이자를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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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거든 자신의 지혜를 돌아보라 - 맹자

    『맹자』‘이루’에 실려 있는 글로, “사람을 사랑해도 친해지지 않거든 그 인(仁)을 돌이켜보고, 사람을 다스려도 다스려지지 않거든 그 지(智)를 돌이켜보고, 사람에게 예(禮)를 다해도 답례하지 않거든 그 경(敬)을 돌이켜보아야 한다”의 일부예요.지도자가 되어 흔히 하는 실수가 있어요. 아랫사람이 자신을 따르지 않는다고 우는 소리를 하는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먼저 생각할 것이 있어요.나는 이 일에 충분한 고민을 했는지, 나는 최선을 다해 아무런 후회가 없는지 말이죠. 이렇게 자신을 돌아봤는데도 잘못이 없거든, 그때 아랫사람들을 탓하세요.▶ 한마디 속 한자 - 智 : (지) 슬기, 지혜, 지혜롭다▷ 중지(衆智): 여러 사람의 지혜.▷ 지자일실(智者一失) : 슬기로운 사람도 많은 생각 중에는 간혹 실수가 있음.허시봉 < 송내고 교사 hmhyu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