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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2008학년도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예시문 … (1) 인문 · 사회 계열

    다음 제시문을 아래 문제에 대해 논술하시오.(150분. 답안지 본문에 본인을 알릴 수 있는 어떠한 표기도 하지 마시오.)(가)평면 위의 두 점을 잇는 선분이 있다.이 선분 위에 놓여 있는 한 점 O의 고유좌표를 정의하려 한다.점 O가 주어진 선분을 m:n의 비로 내분하는 위치에 있을 때 점 O의 고유좌표를 (m/m+n, n/m+n)으로 정의할 수 있다.그리고 선분의 중점은 (1/2,1/2)의 좌표 값을 갖는다.이 개념을 확장하면 면적의 비를 이용하여 삼각형 내의 무게 중심 O의 좌표도 설정할 수 있다.(나)아래 도표는 소득 분배와 관련된 지니(Gini) 계수와 소득배분위의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도표1>지니계수의 추이(지니계수 O=완전 평등/모두가 동일한 소득,지니계수 Ⅰ+완전불평등/한 개인이 모든 소득을 독차지함)<도표2>소득 5분위 배율(전체 조사가구를 소득 순으로 5등분하여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5분위의 평균소득을 가장 낮은 1분위의 평균소득으로 나눈 값)(다)비록 인류가 완전한 평등에 도달하지는 못하였다 하더라도 이미 내가 설명한 바와 같이 대부분의 정치체제는 항상 정의와 비례적 평등에 대한 인식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논의의 출발로 해야 한다.가령 빈민정체론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모든 점에서 평등하다고 하는 생각,즉 인간은 똑같이 자유롭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평등할 것을 요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초한다.반면 과두정치 옹호론자들은 인간이 한 가지 면에서라도 동등하지 않다면 모든 점에서 평등할 수 없다고 하는 관념을 기초로 형성된 것으로,예컨대 인간의 속성들이 동등하지 않다면 그들은 절대적으로 평등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여기에 평등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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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자연계열 · 포항공대 가고 싶은데…

    생글생글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했습니다.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Q) 경기 평준화지역 일반고 자연계열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종입니다.현재 목표는 정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화학부,농생명공학계열이나 포항공대입니다.주변에서 올해 재수생 지원율이 높아질 거라고 하는데 제 성적으로 목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지 걱정이 됩니다.만약 수시모집 2학기를 노린다면 어디가 적당한지와 앞으로 주력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2학년 2학기까지의 내신성적은 전과목 평어(5.0점 만점) 4.97점,석차백분율 6.82%입니다.주요교과(국,영,수,과)는 평어 5.0점입니다.3월9일 교육청 모의평가 표준점수는 언어 124점,수리'가' 128점,외국어 142점,물리Ⅰ 75점,화학Ⅰ 67점,생물Ⅰ 66점,지구과학Ⅰ 69점이고 4월19일 교육청 모의평가 표준점수는 언어 129점,수리'가' 127점,외국어 148점,물리Ⅰ 71점,화학Ⅰ 59점,생물Ⅰ 63점,화학Ⅱ 62점입니다. A) 김유종 학생의 학생부(석차)와 4월 모의수능을 언·수·외·탐 기준으로 비교해보면 학생부 성적이 수능 성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수도권 의대,수도권 치대,한의대 수준이고 모의수능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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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이 학자금 대출 이자 보조

    올해 유난히 등록금 투쟁이 거센 대학가에서 일부 대학이 정부가 보증하는 대학 학자금 대출상품의 이자를 보조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을 활용하는 학생의 절반 이상(52.6%)은 전체 가구의 소득 수준을 10단계로 나눴을 때 하위 3단계 이하인 저소득층이다.따라서 대출 상품 이자를 대학이 보조할 경우 가계가 어려운 학생들에겐 등록금을 깎아주는 효과가 난다.한양대와 인하대는 최근 학생들의 6개월치 이자를 학교가 대신 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인하대는 이번 학기부터 학자금 융자를 받은 2800여명의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6개월치 이자를 대납해줄 예정이다.이를 위해 필요한 예산은 2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대학측은 추정하고 있다.한양대도 서울과 안산 캠퍼스의 2886명에게 약 3억2600만원을 들여 6개월치 이자를 대납해주는 안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시행방법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경희대도 이 같은 학자금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미 2003년부터 이자 보조를 시작한 고려대는 올해 약 1억원을 들여 학생 360명의 이자 6개월치를 내줄 예정이다.송형석 한국경제신문 사회부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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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학계열 가고 싶은데…수시.정시 어디에 목표…

    생글생글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했습니다.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Q) 지방 평준화 지역 일반계고 자연계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최광주입니다.현재 목표는 약학계열이나 수도권 공대에 진학하려고 합니다.학습 방법이나 우유부단한 성격 탓인지 학생부 성적이 많이 저조하고 모의고사 성적도 불안정합니다.수능에서 탐구영역은 그동안 소홀했던 탓에 성적은 저조하지만 만점까지 올릴 자신이 있습니다.학생부 성적이 부진해서 수시는 포기하고 정시를 목표로 수능에 주력해 왔는데 수시 기간이 임박하니 수시와 정시 어디에 목표를 정해야 할지 흔들리고 있습니다.현재까지의 전 과목 평어는 1학년 4.85점,2학년 4.15점,석차백분율은 1학년 16.91%,2학년 26.94%입니다.4월19일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표준점수는 언어 130점,수리'가' 141점,외국어 132점,물리Ⅰ 57점,화학Ⅰ 57점,생물Ⅰ 46점,화학Ⅱ 52점입니다. A) 최광주 학생의 현재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중앙대 하위권,홍익대 중위권,경희대 중위권학과이고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고려대 중하위권,서강대 하위권,한양대 중위권,이화여대 중위권학과이다.언·수·외·탐 4개 영역 예상 표준점수가 49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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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학년도부터 도입 '수능 9등급제' 분석해보니… '실수'로 점수 갈린다

    '실력'아닌 '실수'로 점수 갈린다… 일부 과목 뛰어난 상위권 학생에 불리 2008학년도부터 도입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9등급제는 상위권 학생들을 가리는 변별력에 문제가 있어 대학들이 대학별 시험의 비중을 확대할 수 밖에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정 과목을 뛰어나게 잘하는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적당히' 잘하는 학생보다 불리한 구조이기 때문이다.유웨이 중앙교육의 이만기 평가이사는 15일 발표한 분석자료를 통해 "표준점수와 백분위 없이 9개 등급 정보만 제공되는 2008년 수능이 현재와 같이 쉽게 출제될 경우 실력보다 실수에 의해 등급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져 상위권 학생들의 학력을 제대로 측정하기 힘들다"며 "9등급제 정착을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많이 출제해 난이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유웨이중앙교육에 따르면 2006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 중 사회탐구영역 선택과목이 동일하고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영역 총점이 같은 A학생과 B학생을 골라 2008학년도부터 시행되는 등급제 기준으로 환산했다.그 결과 외국어와 수리에서 집중적으로 점수를 딴 B학생보다 전 과목에서 고루 고득점을 한 A학생의 등급점수가 7.5점(500점 만점 기준,언·수·외 등 주요 3개과목 각 100점,탐구영역 4과목 각 50점)이나 높았다.B학생은 외국어와 수리의 점수가 A학생보다 높았음에도 불구 언어영역의 점수가 124점으로 1등급 커트라인인 125점에 1점 부족해 2등급을 받았다.같은 이유로 탐구영역에서도 2과목이 2등급이됐다.반면 A학생은 표준점수 총점이 그다지 높지 않음에도 불구 탐구영역 1개과목을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1등급 커트라인 안에 가까스로 드는 '적절한 고득점'에 성공해 등급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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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이렇게 준비하자… 점수 떨어지는 부족한 과목 없게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앞으로도 수능을 어렵지 않게 내겠다"고 올해 초 밝힌 바 있다.현재의 난이도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다.수능이 지금 수준으로 쉽게 출제되는 상황에서 9등급제로 변한다고 본다면 수험생들은 어떻게 수능을 준비해야 할까.전문가들은 점수가 많이 떨어지는 부족한 과목이 없도록 공부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이사는 "2008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전 과목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에서 점수를 올리겠다는 전략보다는 불리한 과목을 보완하여 전 과목 성적을 일정 궤도에 올리는 전략이 효과적"이라며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 취약 영역을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난이도가 낮은 만큼 실수를 줄여야 1~2문제 차이로 등급이 나뉘는 '비극'을 막을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평소 문제를 풀 때 문제와 보기를 끝까지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또 실전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 안배 훈련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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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지원으로 한양대 사회과학부 목표로…

    생글생글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했습니다.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Q) 경기 수원지역 일반계고 인문계열 졸업생 오종철입니다.목표대학·학과는 한양대 사회과학부이고 신문방송,광고홍보 관련 학과를 희망하지만 경영 관련 학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학생부 교과 성적이 수능 성적에 비해 많이 부족해 정시 지원만 생각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학생부 성적은 평어(5.0만점) 4.2점(1학년 4.2점,2학년 4.3점,3학년 4.1점),평균석차 백분율 48.3%(1학년 50.0%,2학년 46.9%,3학년 48.2%)입니다.별도로 시행한 4월19일 교육청 모의고사 표준점수는 언어 112점,수리'나' 120점,외국어 112점,윤리 59점,한국지리 63점,국사 58점,사회문화 52점입니다. A) 오종철 학생의 현재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강남대 중하위권,건국대(충주) 중하위권,한세대 중위권이고,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연세대(원주) 하위권,가톨릭대 하위권,한국외대(용인) 하위권 학과다.수능 언·수·외·탐 4개 영역 표준점수가 동일한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에 비해 언어 -1.7점,외국어 -3.3점으로 취약하다.수리는 +4.8점으로 높지만 인문계열은 다른 영역보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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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자의 도덕성과 몰래 카메라 어떻게 봐야하나

    [ 박계동 의원 '술집 동영상' 파문 ] 정치인의 도덕성 문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의원직 사퇴 압력까지 받았던 최연희 의원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이 잠잠해지기도 전에 박계동 의원의 '술자리 동영상'사건이 발생했다.두 사건 모두 정치인들의 성윤리 의식과 공인으로서의 자질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인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켰다.하지만 이번 박계동 의원 사건은 최 의원 사건과는 달리 사생활 침해라는 또 다른 논란도 불러일으키고 있다.본인의 사전 동의 없이 몰래카메라로 촬영하여 인터넷이라는 개방 공간에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불법행위라는 주장이다.공인에 대한 알 권리와 사생활 침해라는 주장이 대립되면서 박 의원 사건은 논란이 적지 않다.박 의원 사건에 대한 관찰 포인트는 두 가지다.하나는 공인,특히 국회의원의 자질에 관해서다.사실 우리는 특정 개인이 어떤 술집에서 무슨 술을 마시는지, 어떻게 유흥을 즐기는지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다.설혹 관심이 있다 하더라도 '요즘 술집 풍속'에 대한 일반적 관심일 뿐 그 술집을 출입하는 특정 개인에 대한 관심은 아니다.언론들이 술집에 대한 기사를 쓰더라도 기사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익명으로 처리하거나 사진의 일부를 흐리게 처리하는 등의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 그런 이유다.그러나 공인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공인은 '공적인 일에 참가함으로써 다른 이들에게 크고 작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그러므로 그가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일 뿐 나무랄 일은 아니다.공인의 개인적 활동까지도 유심히 관찰되는 것은 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