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Q) 경기 수원지역 일반계고 인문계열 졸업생 오종철입니다.
목표대학·학과는 한양대 사회과학부이고 신문방송,광고홍보 관련 학과를 희망하지만 경영 관련 학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수능 성적에 비해 많이 부족해 정시 지원만 생각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성적은 평어(5.0만점) 4.2점(1학년 4.2점,2학년 4.3점,3학년 4.1점),평균석차 백분율 48.3%(1학년 50.0%,2학년 46.9%,3학년 48.2%)입니다.
별도로 시행한 4월19일 교육청 모의고사 표준점수는 언어 112점,수리'나' 120점,외국어 112점,윤리 59점,한국지리 63점,국사 58점,사회문화 52점입니다.
A) 오종철 학생의 현재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강남대 중하위권,건국대(충주) 중하위권,한세대 중위권이고,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연세대(원주) 하위권,가톨릭대 하위권,한국외대(용인) 하위권 학과다.
수능 언·수·외·탐 4개 영역 표준점수가 동일한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에 비해 언어 -1.7점,외국어 -3.3점으로 취약하다.
수리는 +4.8점으로 높지만 인문계열은 다른 영역보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다.
예를 들면 목표 대학 중에서도 한양대는 수능 언어 30%+수리 25%+외국어 30%+탐구 15%를 반영하고,동국대는 수능 언어 30%+수리 25%+외국어 30%+탐구 15%를 반영한다.
학생부와 수능의 백분위 성적을 비교해보면 외국어는 +3점으로 학생부 성적이 높고,언어 -5점,수리 -14점,탐구 -17점으로 나머지는 수능 성적이 학생부에 비해 매우 높다.
다행히도 목표 대학인 한양대와 연세대(원주),고려대(서창) 등은 수능 비교내신이 적용되므로 수능 언어와 외국어의 꾸준한 보강을 통해 수능 성적 향상과 더불어 수능 비교내신으로 학생부 성적까지 보완할 수 있다.
하지만 진학을 희망하는 한양대 사회과학부는 수능 성적이 향상되고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진학이 쉽지 않다.
정시모집 기준으로 배치점수와 자기점수의 차이가 -62.6점이고 더욱이 논술 시험 성적을 5% 반영하기 때문이다.
우선은 수능 언어와 외국어 성적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옳다.
예상 원점수 기준으로 배치점수와 자기점수의 차이를 보면 한양대 사회과학부는 언어 -9점,수리 -18점,외국어 -19점,탐구 -10점으로 4개 영역 합계 -56점 차이이고,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역시 언어 -7점,수리 -11점,외국어 -16점,탐구 -8점으로 4개 영역 합계 -42점이나 차이가 난다.
반면 연세대(원주) 경영학과는 표준점수 -2.5점으로 해볼만한 수준인 '도전'이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평균 예상 원점수 기준 언어 +4점,수리 +5점,외국어 +6점,탐구 +6점의 성적 향상이 가능하므로 지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진학을 희망하는 목표 대학·학과를 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신의 성적 분석을 통해 부족한 과목과 향상 가능한 점수를 알고 적절한 목표 대학을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현재 수준보다 목표를 높게 세우면 학기 초에는 학습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목표에 가까워지지 못하면 불안과 함께 오히려 절망감을 갖게 할 수도 있다.
당장은 현실적인 수준 대학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자.
김영일 소장 consulting@01consulting.co.kr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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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과 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 해드립니다.
Q) 경기 수원지역 일반계고 인문계열 졸업생 오종철입니다.
목표대학·학과는 한양대 사회과학부이고 신문방송,광고홍보 관련 학과를 희망하지만 경영 관련 학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수능 성적에 비해 많이 부족해 정시 지원만 생각하고 수능 공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성적은 평어(5.0만점) 4.2점(1학년 4.2점,2학년 4.3점,3학년 4.1점),평균석차 백분율 48.3%(1학년 50.0%,2학년 46.9%,3학년 48.2%)입니다.
별도로 시행한 4월19일 교육청 모의고사 표준점수는 언어 112점,수리'나' 120점,외국어 112점,윤리 59점,한국지리 63점,국사 58점,사회문화 52점입니다.
A) 오종철 학생의 현재 학생부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강남대 중하위권,건국대(충주) 중하위권,한세대 중위권이고,모의 수능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은 연세대(원주) 하위권,가톨릭대 하위권,한국외대(용인) 하위권 학과다.
수능 언·수·외·탐 4개 영역 표준점수가 동일한 학생들의 영역별 평균점수에 비해 언어 -1.7점,외국어 -3.3점으로 취약하다.
수리는 +4.8점으로 높지만 인문계열은 다른 영역보다 언어와 외국어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다.
예를 들면 목표 대학 중에서도 한양대는 수능 언어 30%+수리 25%+외국어 30%+탐구 15%를 반영하고,동국대는 수능 언어 30%+수리 25%+외국어 30%+탐구 15%를 반영한다.
학생부와 수능의 백분위 성적을 비교해보면 외국어는 +3점으로 학생부 성적이 높고,언어 -5점,수리 -14점,탐구 -17점으로 나머지는 수능 성적이 학생부에 비해 매우 높다.
다행히도 목표 대학인 한양대와 연세대(원주),고려대(서창) 등은 수능 비교내신이 적용되므로 수능 언어와 외국어의 꾸준한 보강을 통해 수능 성적 향상과 더불어 수능 비교내신으로 학생부 성적까지 보완할 수 있다.
하지만 진학을 희망하는 한양대 사회과학부는 수능 성적이 향상되고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진학이 쉽지 않다.
정시모집 기준으로 배치점수와 자기점수의 차이가 -62.6점이고 더욱이 논술 시험 성적을 5% 반영하기 때문이다.
우선은 수능 언어와 외국어 성적 향상에 주력하는 것이 옳다.
예상 원점수 기준으로 배치점수와 자기점수의 차이를 보면 한양대 사회과학부는 언어 -9점,수리 -18점,외국어 -19점,탐구 -10점으로 4개 영역 합계 -56점 차이이고,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역시 언어 -7점,수리 -11점,외국어 -16점,탐구 -8점으로 4개 영역 합계 -42점이나 차이가 난다.
반면 연세대(원주) 경영학과는 표준점수 -2.5점으로 해볼만한 수준인 '도전'이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평균 예상 원점수 기준 언어 +4점,수리 +5점,외국어 +6점,탐구 +6점의 성적 향상이 가능하므로 지원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진학을 희망하는 목표 대학·학과를 미리 정하고 준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자신의 성적 분석을 통해 부족한 과목과 향상 가능한 점수를 알고 적절한 목표 대학을 검토하는 것도 필요하다.
자신의 현재 수준보다 목표를 높게 세우면 학기 초에는 학습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지만 시간이 경과해도 목표에 가까워지지 못하면 불안과 함께 오히려 절망감을 갖게 할 수도 있다.
당장은 현실적인 수준 대학 목표를 정하고 시작하자.
김영일 소장 consulting@01consulti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