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진학 길잡이 기타

    <2006 대입 면접·구술 대비-2> 계열별 출제 경향 및 대책

    (1) 인문 및 사회 계열 인문 계열은 아무래도 인간의 정신 세계를 다루는 과목이므로 수험생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본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통해 인생관 가치관 행복관 등을 묻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풍부한 독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 어문 계열의 경우는 언어나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능력,독서 경험 등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어학 전공의 경우 해당 언어의 기본적인 구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해당 언어로 자기 소개를 하는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전공하고자 하는 언어로 3분 이상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거리들을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회 계열은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수험생의 관심 정도와 함께 이를 사회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된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정치·경제·사회·문화 교과목의 기본 지식을 구체적 사회 현상에 적용시키는 문제나 통일,여성,정보화 등의 정치적·사회적 현안이 주로 언급된다. 인터넷 상의 사회 쟁점에 대한 토론방을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시사 잡지를 구해 읽어 보는 것도 안목을 키우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급속히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고령사회가 될 경우 발생하는 사회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2005 서울대 수시) -우리는 주변에서 타인종이나 타문화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흑인은 선천적으로 지능이 낮고 게으르다'는 생각도 편견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편견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

  • 진학 길잡이 기타

    <2006 대입 면접·구술 대비-3> 이정도만 미리 챙기면 점수 Up!

    면접·구술 시험을 통해 대학은 수험생이 얼마나 건전한 상식과 창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지,인성과 가치관은 해당 과목을 전공하는데 적절한지,전공에 대해 기본 지식이 있고 공부할 자격이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한다. 그런데 구술면접이 말하기 시험이라고 해서 흔히 현란한 수식이나 유창한 말솜씨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구술면접은 말로 하는 논술 시험이다. 논술이 수사적인 글이 아니라 논리적인 글인 것처럼 구술면접에서도 논리적이고 진실된 답변을 해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다소 말이 어눌하다고,다소 말주변이 없다고 주눅들 필요는 없다. ◆대학별 기출 문제를 점검할 것 대학별 출제 경향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대학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의 유형을 파악하고 점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또 문제의 접근방법과 해설을 눈여겨 보아서 각 대학이 요구하는 내용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한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면접·구술 문제를 공개하므로 지원하는 대학의 자료를 꼭 읽어보자. 가령 단답식 인·적성 시험을 치르는 대학의 경우는 적절한 시간의 안배와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의 습득 위주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각 계열별로 자주 다루어지는 문제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시사 문제의 출제 여부를 확인하여 대비하자. ◆영어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에 대비할 것 본고사 논란으로 논술고사에서는 영어 지문을 쓸 수 없게 되었지만,면접 구술고사에서는 명확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계열을 불문하고 영어 지문을 이용한 문제가 출제될 확률이 높다. 영어 지문의 내용 파악은 물론 요약하기,비판하기,주장세우기

  • 진학 길잡이 기타

    서울대, 수능 표준점수 자체 조정해 적용..탐구.제2외국어 영역 변환표

    서울대가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표준점수를 자체적인 기준으로 조정키로 결정했다. 탐구와 제2외국어 영역의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최고 36점까지 벌어지는 등 과목별로 난이도가 들쭉날쭉해 평가원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기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서울대는 19일 2006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선발시 적용할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 변환표준점수표를 발표했다. 이종섭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장은 "표준점수가 낮게 산출된 쉬운 과목 응시자는 아예 서울대에 지원하지 못할 정도로 과목 간 표준점수차가 커 조정이 불가피했다"며 "언어 수리 외국어 등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활용하고 탐구영역만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 최종 점수를 산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표준점수를 그대로 적용할 경우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탐구영역 과목별 편차 때문에 선택과목 원점수 만점자 간에도 최고 4.25점까지 점수차가 벌어진다. 이는 인문계 기준으로 수험생 8000여명의 당락을 좌우하는 수치라는 게 서울대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선택 과목별로도 유·불리가 갈리게 됐다. 예를 들어 윤리 만점자 표준점수는 71점이지만 보정 후에는 68.36점으로 조정돼 본래의 표준점수보다 2.64점 내려간다. 반대로 국사 만점자 표준점수는 66점이지만 보정 후에는 2.36점이 높아져 68.36점으로 바뀐다. 경희대 경북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전남대 등도 수능점수를 대학에 맞는 기준으로 바꾸어 반영할 예정이다. 이 대학들은 수험생의 표준점수를 영역별로 최고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로 나눈 후 여기에 이론적인 표준점수 만점인 200점을 곱한 후 사용한

  • 진학 길잡이 기타

    언.수.외.탐 표준점수 503점 .. 간호학과 희망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주)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e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 Q) 서울 일반계고 3학년 자연계열 구정연 학생입니다. 3학년 2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평어(5.0점 만점) 전과목 1학년 5.0점, 2학년 4.8점, 3학년 4.7점이고, 주요교과(국,수,영,과)는 1학년 5.0점, 2학년 5.0점, 3학년 4.6점입니다. 석차백분율 전과목은 1학년 32.4%, 2학년 36.7%, 3학년 36.2%이고, 주요교과(국,수,영,과)는 1학년 31.3%, 2학년 28.5%, 3학년 32.1%입니다. 2006수능 표준점수(백분위)는 언어 118점(80), 수리 124점(87), 외국어 127점(89), 물리1 61점(82), 화학1 62점(86), 생물1 64점(94), 화학2 75점(100)입니다. 학생부 성적, 특히 석차백분율이 좋지 않아서 수시에 지원하지 않았는데,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이 불리한 것은 아닌지 걱정입니다. 희망하는 학과는 수도권 소재 간호학과입니다. 재수는 하지 않을 생각이며, 올해 꼭 대학에 합격해야 합니다. 현재 성적으로 어느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지 그리고 어떻게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지 알려주세요. A) 구정연 학생의 수능 성적은 언수외탐(탐구는 상위 3과목 200점 환산) 표준점수 800점 만점에 503점이다. 언수외탐 표준점수가 동일한 다른 수험생

  • 진학 길잡이 기타

    <2006 정시논술 실전 강좌> - 2

    (5) 상투적 도입과 결말 1)서론 1. 서두에 올 수 있는 내용 ㉠논점 제시(자신이 쓸 글의 방향 제시) ㉡문제 의식(자신이 이런 주제의 글을 쓰게 된 이유) ㉢기타 독자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 2. 상투적 도입(형식적 도입) 서두에서의 대표적인 상투적 표현으로는 '이제 무엇에 대해서 알아보자' 또는 '무엇 무엇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어떤 태도를 가져야 옳은가?' 식의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도입은 문제 의식의 빈약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틀에 박힌 청유형 의문형 문장 사용에 유의한다. 3.거창한 개념 정리 학생들 중에는 서론을 너무 거창하게 쓰는 경우가 많다. 논술에서는 서론이 본론과 매끄럽게 바로 연결되어야 하므로 직접 연관된 내용이 아니라면 삼가야 한다. 서론에서는 가볍게 문제의 배경 등을 밝히면서 논술 주제로 관심을 유도하면 된다. ▶상투적 도입은 피해야 한다. 논 제) : 자유에 대한 당신의 견해를 밝히시오.(1200자) 학생 예문) 사람들은 ①그것을 풍부하게 누리고 있다고 해서 그것의 중요성과 의미를 모르는 경향이 있다. 물이나 공기는 생존을 위해선 절대적으로 ②필요하건만 사람들은 그것들이 풍족하기에 그 중요성을 모르며 살아간다. 마찬가지로 우리들은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간다고 해서 그 중요성과 의미를 생각해보지 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③이제 자유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첨 삭) '자유'를 물이나 공기처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식의 서론 전개는 글쓴이의 문제 의식이 빈약하다는 것만을 보여주고 있다. (형식적인 표현)

  • 진학 길잡이 기타

    <2006 정시논술 실전 강좌> - 1

    논술이 단순히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는 글쓰기가 아닌 시험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출제자는 학생의 글이 전반적으로 잘 씌어졌는지에 대한 개인적 감으로 채점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정한 채점 요소에 맞추어 객관화된 채점을 한다. 때문에 학생은 문제에서 주어진 요구 사항에 충실히 부응해야 하며 글쓰기 전략을 통해 기본틀을 응용,자신만의 것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 우리는 글을 잘 쓰기 위해 너무 많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글쓰기 방법론에서는 적절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다음 6가지 유형을 통해 논술에서 유의해야 할 부분을 숙지해 보자. (1) 논제에 대한 이해 부족 어떤 논술 문제이든 '지시문'과 '유의 사항'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쉽게 답할 수 있다. 그것은 작성될 논술문의 구성과 서술 방식이 어떠해야 할 것인가가 '지시문'과 '유의 사항'에 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논제를 대충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논술문을 작성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것은 마치 '2+1'을 '5-2'로 바꾸어서 계산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논제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논술문의 절반은 이미 쓴 거나 다름없음을 명심하자. 논 제) 삼각형에서 세 각의 합은 180도이다. 우리는 이 사실이 옳음에 대하여 여러 증명 과정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러나 신의 존재에 대해서는 마음 속으로 믿을 수 있을 뿐이다. 이렇듯 우리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알 수 있는 것'과 다만 '믿을 수 있을 뿐인 것'의 관계는 어떠한가? (500자) 학생 예문) 선천적으로 앞을 볼 수 없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 진학 길잡이 기타

    언ㆍ수ㆍ외ㆍ탐 표준점수 488점‥ 경영학과 희망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에서는 복잡해진 대학입시와 대학마다, 계열마다 다른 전형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전문가의 입시상담 컨설팅 코너를 마련합니다. 대입 컨설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주) 김영일 소장이 상담을 전담합니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은 e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이름과 나이, 학교, 학년, 계열, 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 및 학과, 연락처 등을 적어주시면 매주 1명에게 무료로 컨설팅해드립니다. Q ) 서울지역 일반계고 3학년 인문계열 이지선 학생입니다.3학년 2학기까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은 평어(5.0점 만점)전과목 1학년 4.3점,2학년 3.9점,3학년 4.0점이며 주요교과(국,수,영,사)는 1학년 4.3점,2학년 3.8점,3학년 4.0점입니다.석차백분율 전과목은 1학년 45.5%,2학년 50.7%,3학년 36.2%이며 주요교과(국,수,영,사)는 1학년 34.8%,2학년 49.5%,3학년 36.4%입니다. 2006학년도 수능 가채점 성적은 언어 93,수리 77,외국어 76,한국지리 27,경제지리 42,경제 39,사회문화 38입니다. 수시 모집 1,2학기에는 지원을 하지 않았으며 수시 모집 2-2학기에는 합격이 힘들다는 것은 알면서도 이화여대 경영학부에 지원했습니다.희망하는 학과는 서울 소재 대학의 경영학과입니다. 현재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이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재수도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올 해 꼭 대학에 합격하고 싶습니다. A )우선 이지선 학생의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보자.언어는 예상 표준점수 120,예상 백분위 84,예상 등급 3등급이다. 수리는 예상 표준점수 131,예상 백분위 92,예

  • 진학 길잡이 기타

    (14) 우주개발 새 주인공은 청소년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1961년 4월12일 인류 최초의 유인우주비행 성공,그리고 1969년 7월20일 인류 최초의 달착륙으로 이어지는 우주개발의 역사는 우주 선진국들에 의해 쓰여졌다. 여기에 최근 두 차례에 걸친 유인 우주비행의 성공으로 중국이 미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과 함께 우주 선진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선진국의 반세기에 걸친 우주개발 역사에 비해 우리나라는 그 역사가 짧다. 그러나 역사가 짧다고 해서 그 업적마저도 미약한 것은 아니다. 10년 남짓한 짧은 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많은 것을 일궈냈다. 1992년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센터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의 발사로 태동된 우리나라 우주개발은 우리별 시리즈를 통해 위성개발의 기반을 닦았으며 95년 통신방송위성인 무궁화 위성을 통해 정지궤도위성 운용능력을,그리고 99년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위성 1호'를 통해 본격적인 실용급 위성개발을 시작했다. 현재는 '아리랑 위성 2호'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정지궤도 위성인 '통신해양기상 위성'을 비롯해 '아리랑 위성 3,5호'의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서는 발사체,즉 로켓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로켓의 개발역사를 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고체추진기관을 이용하여 93년 1단형 과학로켓(KSR-I)과 97년 중형과학로켓(KSR-II)을 개발했으며 2002년에는 액체추진 로켓인 KSR-III 발사에 성공하여 우주발사체 개발의 핵심기술을 획득했다. 현재는 100kg급 우주발사체인 KSLV-I 개발이 진행 중이며 위성발사의 핵심기반 시설인 우주센터가 2007년 완공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