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정부, 북한에 13조 규모 조림사업 제의키로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 지역의 황폐화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대규모 조림 사업이 논의된다. 남북 정상이 최종 합의에 이를 경우 이번 회담 관련 남북 경제협력 사업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퍼주기' 논란 등을 의식,현대아산 포스코 등 민간기업의 주도로 탄소배출권과 연계된 수익형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익명을 요구한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남북은 정상회담 경협 의제로 북한의 황폐화된...

  • 경제 기타

    개인 금융부채 700조원 外

    ◎개인 금융부채 700조원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총액이 7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동향(잠정)'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개인부문(소규모 개인기업,민간비영리단체 포함)의 금융부채 잔액은 699조1000억원으로 3월 말에 비해 2.7% 증가했다. 통계청의 지난해 말 추계인구(4830만명)로 나누면 1인당 부채는 약 1447만원 수준이다. 개인부문의 금융부채 증가율은 지난해 4분기 4.4%까지 높아졌...

  • 경제 기타

    CEO의 초고액연봉 논란

    실적 나쁜데도 보너스에 스톡옵션까지 두둑히… 미국 포드자동차는 지난해 127억달러의 적자를 냈다. 그럼에도 이 회사의 앨런 멀럴리 최고경영자(CEO)는 2800만달러에 이르는 연봉을 받아갔다. 통상적인 급여(67만달러)와 함께 보너스(1850만달러),스톡옵션(868만달러) 등이 포함된 액수다. 이 회사 주주들은 실적이 나쁜데도 CEO가 보너스는 물론이고 스톡옵션까지 챙겨갔다며 분노했다. 포드 측은 "보잉사(社)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

  • 경제 기타

    블록버스터 '빅 3전시' 그리고 그 후…

    "당신의 생활에 OOO가 많아 진다는 것은 당신의 생활이 예술이 된다는 것." 우리나라의 모 기업 CF 문구다. 기업들이 고전 명화에 기업 제품을 삽입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우리 생활에서 '예술'이란 존재는 과연 얼마나 차지하는 것일까? 최근 들어 국내에 해외 유명 전시회가 그 규모와 횟수에서 점점 대형화되고 있다. 그만큼 예술과 다양한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 난 것이다. 지난 1년 동안 국립중앙...

  • 경제 기타

    소외 청소년에 대한 편견을 깨자 '알 페스티벌'

    지난 9월2일 서울지역청소년특별회의 주최로 '알 페스티벌'(일명:알에서 깨어나 나를 알리고 서로를 알아가자)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렸다. 우리 주변에서 소외되고 있는 비학생청소년, 리틀 맘, 다문화청소년 등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 이날 오전에는 '편견''청소년증''청소년특별회의'라는 3개의 부스에서 여러 행사가 있었다. '편견' 부스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소외되는 청소년들에 대한 느낌이나 편견을 쓰고 이러...

  • 커버스토리

    왼손잡이에 얽힌 오해와 터부의 역사

    인체는 외견상 대칭이지만 몸 속 장기(심장,간,위 등)는 비대칭이다. 좌우 대칭인 눈,귀,뇌,팔,다리,폐도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가 있어 '유사 대칭'이라고 한다. 특히 두 손은 기능면에서 결코 대칭적이지 않다. 오른손이든,왼손이든 주된 손과 보조 손이 있다. 이런 차이는 역사·사회·문화적으로 많은 오해와 터부를 낳았다. 인류 역사는 유전적으로 우성인 오른손잡이가 사회의 다수를 형성하면서 오른손 지배사회로 흘러 왔다. 다수에 의...

  • 경제 기타

    '금융허브'내걸었던 한국은 어디로 갔나?

    상하이, 홍콩, 싱가포르 금융센터 경쟁 치열 아시아 '금융센터'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도쿄나 홍콩,싱가포르 같은 전통적인 금융센터 외에 현지 정부가 맘먹고 키운 두바이,폭발하는 중국 증시를 기반으로 한 상하이 등이 새로운 주자로 나서고 있다. 세계적 경제주간지인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9월13일자)에서 싱가포르의 성공 사례를 두바이가 따라하고 있다며 이런 벤치마킹을 통해서도 국제적인 금융센터를 조성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과학 기타

    인공태양,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뜬다

    12년간 준비해온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완공 태양이 열을 내는 것과 동일한 원리 이용 차세대 청정 대용량 에너지로 각광받는 '인공태양'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정부가 1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온 '차세대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KSTAR)' 완공식이 지난달 14일 대전 핵융합연구소에서 치러진 것이다. 태양이 열을 내는 것과 동일한 원리를 이용해 '인공태양'이란 별명이 붙은 KSTAR는 석유나 원자력 같은 현재의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