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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건국 60년…간난을 헤쳐나온 피와 땀의 역사

    "우리가 새 국가를 건설하는 이 때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이 정부를 국민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자기들 손으로 세운 자기들의 정부임을 깊이 각오하는 것입니다. (중략) 가장 중대한 것은 국민의 충성심과 책임감과 굳센 결심입니다. 이것을 신뢰하는 우리로서는 어떤 어려운 일에도 주저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해가며 이 정부가 끝까지 변함없이 민주주의에 모범적인 정부임을 세계에 표명되도록 매진할 것을 선언합니다. "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1948...

  • 경제 기타

    한국은행 금리 인상 등

    ⊙ 한국은행 금리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7일 기준금리를 연 5.00%에서 5.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총액한도 대출금리도 연 3.25%에서 3.50%로 상향 조정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산될 소지를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금리 인상 이유를 밝혔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에 처음이다. - 물가 ...

  • 경제 기타

    초중고 학업 성취도 공개한다

    오는 2010년부터 3등급으로…대학은 올해말부터 졸업생 취업률 공개해야 오는 2010년부터 일선 초·중·고의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3개 등급으로 분류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또 12월부터는 초·중·고의 학교폭력 발생과 처리 현황,급식 현황,진학 현황과 전문대·대학의 취업률,장학금,연구실적 등이 공시된다. 이에 따라 교육 성과와 졸업생의 진학·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각급 학교들의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이 같...

  • 경제 기타

    "광우병 대재앙은 없다"…허망한 죽음의 향연?

    10년전 광우병 위험 경고했던 '리처드 로즈' 박사 입장 철회 "내가 예상했던 인간 광우병(vCJD) 대재앙은 일어나지 않았으며,멀지 않은 미래에 광우병은 사라질 것입니다." 인간 광우병으로 인해 인류에 대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던 퓰리처상 수상자 미국의 리처드 로즈(Richard Rhodes) 박사(사진)가 자신의 견해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최근 조선일보와 가진 이메일 인터뷰(조선 5일자 2면 보도)에서 1997년 발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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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질서속에 피어난 한송이 꽃처럼…"대한민국 건국은 기적과 같았다"

    대한민국 건국은 우리의 정치체제로 민족의 앞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민족 스스로 헌법을 마련하고 민주공화국을 건설함으로써 구한말 이후 추진해왔던 한반도의 근대화 운동이 결실을 맺게 됐다. 제헌 헌법은 주권이 국민에게 있음을 분명히 했으며 대한민국의 체제와 질서를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유경제 체제임을 확실하게 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반대하는 공산주의는 단호하게 배격했다. 백성이나 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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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가나와 필리핀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고?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아시아의 네 마리 용''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신생국 중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말할 때 붙는 수식어들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 이후 60년 동안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고속 성장의 길을 달려왔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기 소르망은 '백인이 아니면서 근대화 민주화에 성공한 국가는 일본과 한국뿐이며 특히 한국은 단기간에 압축 성장한 모범 국가'라고 치켜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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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건국 연설문에는…

    다음은 이승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1948년 8월15일 광화문에서 거행한 정부 수립 선포 및 축하식에서 행한 연설문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개인자유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한민국이 갈 방향을 분명히 제시했다. 연설문 전문을 싣는다. <편집자> 외국귀빈 제씨와 사랑하는 나의 동포 여러분! 8월15일 오늘에 거행하는 이 식은 우리의 해방을 기념하는 동시에 우리 민국이 새로 탄생한 것을 겸하는 것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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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세계 바다에선 '총성없는 영유권 전쟁'

    日·러, 쿠릴 열도 갈등…中·日, 셍카쿠 열도 대립… 전 세계 바다 곳곳에선 '총성 없는 전쟁'이 한창이다. 지구촌 영토분쟁의 상당수는 도서 영유권에 관한 것이다. 그 배경에는 도서 주변의 해양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치열한 경쟁이 자리잡고 있다. 1982년 제정된 유엔해양법협약에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370.4km)까지의 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인정해주는 '배타적 경제수역(EEZ)' 개념이 도입된 이후 도서 영유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