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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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국 2분기 11.9% 고성장 外
◆중국 2분기 11.9% 고성장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 2분기 중국의 GDP(국내총생산)가 전년 동기 대비 11.9% 성장,1994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GDP는 6분기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갔다. 올 상반기 중국 경제는 11.5% 성장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추가 긴축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열된 경기를 식히기 위해 중국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백약이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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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주가는 왜 올라도 걱정 내려도 걱정일까?
급등하면 급락의 위험도 함께 높아져 지난 16일 국내 증권사 사장들이 증권업협회에 모였다. 주가가 단기간에 지나치게 오르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사장단은 주가 급등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 위해 뾰족한 대책이나 방안을 내놓지는 못했다. 다만 짧은 기간에 주가가 지나치게 올라 급락할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증권사에서 돈을 꾸어서 주식을 사는 신용융자를 좀 더 까다롭게 하고 증권사 창구에서 고객들에 대한 투자 지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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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中 무역 갈등
美 "뭐야! 도대체 안전한 상품이 없잖아" 中 "오염된 육류제품 파는 건 또 어떻고" 지난 10일 한 중국 공직자의 사형 집행 소식에 세계의 이목이 몰렸다. 정샤오위 전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SFDA) 국장(63)이 그 주인공. 1998∼2005년까지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승인해주고 제조사로부터 649만위안(약 8억원)의 뇌물을 받은 죄였다. 그리고 중국 최고인민법원으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은 지 두 달 만에 최종심까지 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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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주)피죤 회장
"내 나이 73, 난 지금도 내일을 향해 뛰고 있다" 이윤재 ㈜피죤 회장(73)은 항상 양복 상의 왼쪽에 비둘기 문양이 새겨진 피죤 브로치를 달고 다닌다. 세탁이라고 해 봐야 비누가 고작이었던 1970년대 섬유유연제란 생소한 '물건'을 팔았으며 다국적기업의 공세 속에서도 알토란 같은 토종 기업을 지켜왔다는 자부심이 배어 있다.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불혹이 넘은 나이에 피죤을 세운 지 벌써 29년,하지만 70대임에도 불구,그의 열정은 여느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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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공익사업장 파업해도 되나요?
(☞한국경제신문 7월11일자 A1면) 내년부터 병원과 항공운수,철도 등 필수공익사업장도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지만 파업시라도 응급실이나 항공기 조종 등 필수 업무는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또 필수공익사업장이 파업에 들어가면 파업 참가자의 50% 이내에서 대체근로가 허용된다. 노동부는 1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안에 대해 재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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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어떤 기준으로 주식을 매매하나
주식시장의 수급(需給)을 좌우하는 주체로는 크게 개인과 기관,그리고 외국인이 있다. 자사주 매입을 통해 증시 수급에 영향을 끼치는 기업들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만 일반적으로 증시의 3대 주체라고 하면 개인,기관,외국인을 말한다. 여기서 '개인'은 일반투자자를 말하며,기관투자가의 줄임말인 '기관'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투신사(자산운용사) 연기금 등을 일컫는다. '외국인'은 개인이든 기관이든 국적이 한국이 아니면 모두 외국인으로 분류된다. 개별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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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음질식 교복 명찰 부작용 많다
학교 밖에서는 명찰 뗄 수 있도록 해야 저녁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 많은 고등학생들이 학교와 학원을 마치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다. 대부분 자신의 이름이 붙은 교복 옷차림 그대로다. 문제는 교복에 부착된 명찰이 박음질식이어서 마음대로 떼고 붙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이 자신도 모르게 이용당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고등학생인 K양은 "시험 끝나고 친구들과 교복을 입은 채로 놀러 갔었어요. 교보문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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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금리인상 시작됐다
한은, 콜금리 11개월만에 0.25%P 인상…연내 1~2회 더 올릴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2일 콜금리 목표치를 연 4.50%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이 콜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해 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11개월 만이다. 유동성 조절 대출금리와 총액한도 대출금리도 각각 4.5%와 3.0%로 0.25%포인트씩 인상했다. 이성태 한은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해 하반기 중 콜금리를 한두 차례 더 인상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