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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불거진 美 정치 리스크…셧다운에 '디폴트 시한폭탄'까지

    미국 정치권이 오바마케어(건강보험 개혁안) 존폐 문제로 씨름을 벌이다 2014 회계연도(10월1일~내년 9월30일) 예산안 처리 시한을 넘김에 따라 연방정부가 끝내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상황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 기관은 정치권이 잠정 예산안에 합의할 때까지 200만명의 연방 공무원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80만~120만명의 직원을 당장 '일시해고'(무급휴직)해야 한다. 미국이 셧다운 사태로 치달은 것은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 경제 기타

    한국은 '규제 공화국'…해마다 1000건 '대못'

    한국은 '규제공화국'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해마다 1000건씩 규제가 늘어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00명당 한 건씩 부지런히 내놓는다. 지난 5년간 규제개혁을 외쳤지만 현실은 오히려 후진국 수준으로 뒷걸음질쳤다는 진단이 실제로 나왔다. 관료사회의 '규제 본능' 탓에 남발된 규제가 '손톱 밑 가시' '도로 위 전봇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각 부처가 규제개혁위원회에 등록한 규제 건수(시행일 기준)는 2008...

  • 경제 기타

    16회 생글논술대회 접수 서두르세요!

    대입 수시전형에서 논술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전에 버금가는 논술대회를 경험해보려는 고교 1~2학년들이 제16회 생글논술경시대회에 몰리고 있다. 오는 26일 치러지는 이번 생글논술대회의 접수마감일은 17일. 생글논술대회에 고교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전국 단위의 논술대회인 데다 참가학생 간 등수 비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개인 접수뿐만 아니라 학교별 단체응시가 크게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생글논술경시대회는 응시자...

  • 경제 기타

    논술 전형 시작…수시와에 길을 묻다

    2014학년도 수시1차 수능 전 논술시험이든, 수시2차 수능 후 논술시험이든 공통적으로 준수해야 할 원칙이 있다. 우선 지원 대학의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 보아야 한다. 예시나 모의논술이 발표된 대학은 직전연도 기출문제에서 변화된 부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수시와(www.susiwa.com)는 지원 대학의 논술 유형을 압축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인터넷 강의 특성상 수시와 동영상 강의도 수험생들이 활용할 수 ...

  • 경제 기타

    10대들의 화장 '위험 수위' 등

    10대들의 화장 '위험 수위' 화장을 하고 입에 틴트를 바른 중학 및 고교 여학생들이 많다. 화장품을 쓰지 않는 학생이 없을 정도다. 틴트를 바르는 초등학생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은 청소년들의 화장품 구매율이 가장 높은 '불명예스런' 나라이다. 화장하는 청소년들이 이렇게 많은 이유 중 하나는 화장품 회사에도 있다. 1318마케팅이 대표적이다. 1318마케팅은 말 그대로 13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을 노린 상술이다. 10대 고객은 곧 미래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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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과 함께 읽는 'R&D 독서 프로그램' 등

    친구들과 함께 읽는 'R&D 독서 프로그램' 용인외고는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 바로 'R&D 프로그램'이다. 용인외고가 사용하는 'R&D'는 연구개발(research and development)과 다르다. 독서와 토론을 의미하는 R&D(Reading and Discussion)다. 즉 독서토론 프로그램이다. 용인외고의 'R&D'가 일반적인 독서와 다른 점은 무엇이며, 장점은 무엇일까? 우선,...

  • 경제 기타

    中, G2 부상의 원동력은 우수 인재 육성

    중국의 교육현장 돌아보니… 칭화대와 베이징대 등 중국의 명문대 캠퍼스에 요즘 관광객들이 몰려서 야단법석이다. 대단한 볼거리가 있어서가 아니다. 중국 학부모들의 교육열 때문이다. 선착순 입장이다 보니 문을 열기도 전에 긴 대기줄이 만들어진다. 칭화대의 경우 적으면 하루 3000명, 많으면 1만명이 넘는다. - 8월16일 SBS “중국엔 모두 13개의 명문고가 있어요. 쑤저우(蘇州)고등학교도 그중 하나인데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명...

  • 경제 기타

    국민연금, 기업 의결권 확대는 바람직할까요

    국민연금이 국내 주요 기업에 대한 지분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 400조원이 넘는 막대한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우리 주식시장에서 최대의 큰손 역할을 해온 게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만 218개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SK텔레콤, 포스코 등 내로라하는 국내 기업이 거의 모두 망라돼 있다. 최근에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소위 '10%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