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11월도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2013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학교 현장은 시간 가는 것에 마음 쓸 여유가 없겠지요. 대학입시 정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탓이겠지요. 입시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주 생글통신은 ‘생글생글 지면개편과 관련한 선생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라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생글생글은 내년에 지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2005년 생글생글이 고교생 신문으로 출범한 이래 전국 중학교와 고교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많은 학교에선 논술수업 교재로 생글생글을 활용했고, 많은 가정에서는 생글생글을 자녀교육용으로 구독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관심 덕분에 생글생글은 연간 20만~30만부가 발행돼 전국 1200여개 중ㆍ고교와 도서관 등에 전달됐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사랑 속에 생글생글이 국내 최고의 고교생 신문으로 성장을 거듭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개편에선 우선 중학생 콘텐츠와 지면배정을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선 중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중학생들이 어떤 콘텐츠를 원하는지,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또 어떤 내용이 담겼으면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현재 생글생글은 80여개 중학교에도 배달되고 있습니다. 평소 생글생글을 읽고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떤 의견이라도 좋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하는지, 고견이 있으시면 이메일(nie@hankyung.com)로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6일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 본사(서울 중구 중림동 441)에서 중학교 교사 자문회의가 열릴 예정입니다. 연락망이 있는 분께만 참석을 요청드렸습니다만, 미처 연락을 받지 못한 분들의 참석도 가능합니다. 이번 기회에 생글생글 중학교 교사자문회의 회원으로 새로 참가하셔도 됩니다. 전화(02-360-4069)로 사전에 연락만 주시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