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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강아지 대여 비난해야 하나요

    자신이 원하는 개를 필요할 때 빌려주는 렌터독(Rent a dog)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평소에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개를 키우기는 힘들지만 강아지가 필요한 때 필요한 시간만큼 돈을 내고 강아지를 빌린 뒤 다시 강아지를 반납하는 식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2007년 무렵 미국에서 플렉스펙츠(FlexPetz)라는 서비스가 처음 등장한 이래 미국은 물론 국내에도 2009년부터 도입됐다. 문제는 이 같은 개 대여 사업이 최근 인기를 끌자 이를...

  • 경제 기타

    실크로드의 끝에 신라가 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장 딱 들어맞는 예 중 하나가 바로 김치이지요. 중국이 원산지인 배추, 게다가 아메리카 작물인 고추를 가루로 만들고 버무려 발효시킨 김치는 우리 고유의 음식이자 세계적인 맛을 자랑합니다. 그런데 여기에도 바로 문화 교류와 창조의 역사가 엿보입니다. 애초부터 우리 것이 아니라도 교류를 통해 배추와 고추를 받아들여 우리만의 독창적 음식으로 재탄생시킨 것이지요. 저는 이런 문화 교류와 재탄생의...

  • 경제 기타

    페널티킥 실축…스포츠심리학의 관점

    페널티킥 실축…스포츠심리학의 관점 골문에서 11m 떨어진 페널티킥 지점에서 공이 골대까지 도착하는 시간은 대략 0.4초. 반면 골키퍼가 볼을 보고 몸을 날리는 데는 0.6초가 걸린다. 방향만 맞으면 페널티킥 성공률은 100%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 뿐 세계적인 선수들도 페널티킥을 실축해 얼굴을 감싸는 일이 허다하다. 이유는 심리적 압박 때문이다. 11m 룰렛에서 이기는 방법의 열쇠는 스포츠심리학이다. 오늘날 스포츠심리...

  • 경제 기타

    번영의 길은 '자유'에 있다 등

    번영의 길은 ‘자유’에 있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의 시대가 열렸다. 미국이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으나 미국은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3, 4분기 GDP 증가율은 5%, 2.6%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된다. 미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은 IT 시장이다. 미국은 자유 시장 경제를 바...

  • 경제 기타

    글로벌 경제 흔드는 强달러…세계 금융시장 요동

    달러화 가치의 '나홀로 급등'은 글로벌 통화전쟁을 심화시킨다. 우리로서도 강달러와 Fed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비해 거시경제의 건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가 있어야 한다. ◆통화전쟁과 슈퍼 달러 미국 달러 강세 기조가 이어지고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당 원화 가치가 3일 연속 급락세를 보였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격은 1126.5원을 기록해 전날보다 3.9원(0.35%) 하락했다. 장중...

  • 경제 기타

    '중학생 생활금융' 교재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중학생 금융 역량을 높여줄 온라인 기반 콘텐츠인 ‘중학교 생활 금융’을 개발했다. 중학생의 합리적 금융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 기능, 태도 및 행동을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러닝(e-learning) 학습자료다. 금융 교육을 통해 중학생이 달성할 수 있는 학습 목표인 금융 교육 표준안을 토대로 5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됐다.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지출 관리, 저축과 투...

  • 경제 기타

    생글수업용 '티처스 가이드' 새 단장했어요

    한국경제신문은 매주 생글생글 신문을 발행하는 것과 동시에 ‘티처스 가이드(Teacher’s Guide)’를 별도로 제작해 이메일로 생글 선생님들께 발송한다. 티처스 가이드는 중·고등학교 선생님이 생글을 활용한 수업에서 보다 쉽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보충 학습자료다. 커버스토리, 시사이슈 찬반토론, 시사뽀개기 등 주요 지면과 관련된 기사와 그림 파일 등을 첨부한다. 시각 자료로 활용하기 쉽게...

  • 경제 기타

    "알찬 경제강의·대학멘토 대화가 매우 유익"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참가자들의 표정은 진지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동국대 경영관에서 열린 ‘제12회 한경 고교 테샛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하나같이 ‘프로그램이 알차고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주요 지역의 고교생과 고1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고르게 참가했다.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노택선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각각 미시경제와 거시경제를 쉽고 알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