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온라인 기반 콘텐츠로 개발
[피플 & 뉴스] '중학생 생활금융' 교재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중학생 금융 역량을 높여줄 온라인 기반 콘텐츠인 ‘중학교 생활 금융’을 개발했다. 중학생의 합리적 금융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지식, 기능, 태도 및 행동을 체계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이러닝(e-learning) 학습자료다.

금융 교육을 통해 중학생이 달성할 수 있는 학습 목표인 금융 교육 표준안을 토대로 5개 단원, 17개 주제로 구성됐다. 금융과 의사결정, 수입지출 관리,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관리, 위험관리와 보험 등 총 5개 단원에는 각각 3~4개의 주제가 포함돼 있다. 이번 중학생 대상 금융 콘텐츠는 중학생 수준에 맞는 사례와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학습 흥미를 유도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완성도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교 금융 교과서 ‘생활 금융’ 집필진 및 교사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또 캐릭터가 설정돼 있고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주어 금융을 어렵지 않고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 방법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 금융 교육 교과서를 클릭하거나 CD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