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세상을 읽는 시야 넓혀 준 소중한 기회"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1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지난해 12월26일부터 28일까지(2박3일) 참가했다.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지는 않았던 나로서는 경제 관련 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는 점에서 조금 떨리면서도 설레기도 했다. 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서울대 경제학과 이승훈 명예교수님의 경제원리 강의였다. 교수님의 말씀 중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는 내용은 경제학에 국한된 것...

  • 경제 기타

    "경제를 보는 새로운 시각 일깨워준 캠프"

    12월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제11회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 참가했다. 학교에서 경제를 배우지 않아서인지 지금까지 내 주변에서는 경제에 관심 있는 친구를 만나기 힘들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홀 문을 열자 나와 같은, 경제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신동열 부장님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홀의 서먹서먹한 분위기가 풀린 후 집필진 소개가 있었다. 생글생글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

  • 경제 기타

    "자기소개서 노하우 큰 수확…백지상태서 많은 정보얻어"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 참가자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밝았다. 기대 이상의 것을 얻어간다는 뿌듯함이 얼굴에 가득했다. 서울 영등포 하이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캠프에는 전국 주요 지역 고교생(일부는 예비 고1)이 골고루 참가했다. 권홍준 군(서울과학고2·가운데)은 “정확한 대입 가이드라인 정보가 부족해 캠프에 참가하게 됐다”며 “고3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던 자기소개서와 생활기록부 관리 노하우를 터득한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과학고에 다니는...

  • 경제 기타

    더 높이…더 높이…세계는 '마천루' 경쟁 중

    ‘21세기 피라미드’ ‘첨단 건축기술의 집적화’ ‘부(富)의 집중’. 모두 마천루를 가리키는 말들이다. 마천루(skyscraper)는 통상 높이 150m 이상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을 말한다. ‘skyscraper’는 하늘을 긁어댈 정도로 높다는 뜻으로 ‘마천루’는 하늘(天)에 닿을(摩) 만큼 높은 누각(樓閣)이라는 skyscraper...

  • 경제 기타

    다우지수 18000돌파 2분기 연속 4%대 성장…미국의 부활, 세계경제 청신호될까

    미국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제조업 부활과 에너지 패권 장악, 미국 달러화 강세 등에 힘입어서다. 11년 만에 최고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사상 처음으로 미국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18,000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잇따라 세우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식 자본주의가 수명을 다했다며 대안론 찾기에 바빴던 경제전문가들은 이제 미국 부활의 원동력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창의적인 기업가를 양성하는 대학 교육(인재)과 개인...

  • 경제 기타

    메모앱 '에버노트'로 세계 제패한 필 리빈 "세상 바꾸길 원하면 청년이여! 창업하라"

    실리콘밸리 서북부 레드우드시티. 에버노트 사옥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필 리빈 최고경영자(CEO·40)가 반갑게 기자를 맞았다. ‘왜 구글, 애플 같은 대기업에 취직하지 않고 창업했느냐’고 첫 질문을 던졌다. 그는 잠시 웃더니, 어렸을 적 얘기를 꺼냈다. 총명했던 여덟 살 꼬마는 어느 날 엄마로부터 “세상에 영원한 건 없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무엇이든 언젠가는 사라진다는 게 큰 충격이었...

  • 경제 기타

    (55) 평판도 관리해야 하는 시대 '평판관리 전문가'

    #사례1: 올여름, SNS를 중심으로 오비맥주의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소문이 퍼졌다. 가임기 여성이 마시면 임신이 안 된다는 확인되지 않은 말까지 나돌았다. 오비맥주가 사태 진화에 나섰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냄새가 맥주의 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취이며 인체에 무해하다는 발표까지 하였다. 하지만 맥주시장의 대목인 여름철에 터진 이 같은 논란으로 오비맥주는 커다란 타격을 입었다. 시장점유율이 급락하면서 매...

  • 경제 기타

    경제를 나치즘으로 해결하려한 독일…세계대전은 그렇게 시작됐다

    1914년 6월28일 보스니아의 사라예보를 방문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페르디난트 부부가 세르비아 청년이 쏜 총탄에 피살됐다. 이에 격분한 오스트리아가 7월28일 세르비아에 선전포고했다. 양국의 충돌은 동맹국들의 싸움으로 번져 나갔고, 곧 전 세계가 전쟁에 휘말렸다.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 가운데 하나인 제1차 세계대전이 그렇게 터졌다.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파헤쳐보면 매우 다양한 것이 나온다. 그러나 가장 핵심적 원인은 사람들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