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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 사이비 치료요법

    감기에 대한 우수갯소리가 있다. 감기란,특히 독한 감기몸살은 약으로 적절히 치료해야 하며,치료를 하면 7일 내에 낫는다. 그러나 감기란,특히 독한 감기몸살이라도 별 치료법이 없으며 그냥 내버려 두어도 길어야 1주일 정도 앓다가 낫는다는 것이다. 감기가 아닌 다른 질병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특성을 갖는 것이 아닐까? 파울로스(John Allen Paulos) 교수는 그의 책 수문맹(Innumeracy,82쪽)에서 다음의 몇 가지 이유 때문에...

  • 31. 논술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4)

    '내 인생은 나의 것. 삶의 주체는 나. 선택은 스스로 하는 것' 이것이 삶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태도이다. 자신의 삶은 主體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든다. 이런 삶의 태도가 당연한 것이라면 왜 자꾸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것일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이 당연하듯이 삶의 주체가 '나'라는 것이 당연하다면 그게 왜 자꾸 문제가 될까? 이유는 단 하나다. '삶의 주체는 나'라는 命題가 당연한 것이 아...

  • 진학 길잡이 기타

    대입 이렇게 달라진다 ‥ 대학별 시험이 합격 좌우한다

    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중앙대·한양대(가나다순) 등 7개 주요 사립대학들이 2008학년도 이후부터 3~10%인 대학별 시험의 반영 비율을 20% 선으로 높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별 시험이 수험생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성적 변별력 하락이 문제 주요 사립대학들이 최근 발표한 전형안에 따르면 대학별 시험의 반영 비중이 현재보다 최고 7배 선까지 높아진다. 서강대의 경우 정시...

  • 학습 길잡이 기타

    31. 명연설 읽기③

    이번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소개하겠다. 노엄 촘스키(Noam Chomsky)의 반전 서명문이다. 촘스키가 세상에 이름을 알린 계기는 언어학자로서 '변형생성문법'이론을 통해서였지만, 현재는 미국의 신자유주의 정책을 비판하는 정치사상가,반전운동과 인권운동에 앞장서는 사회운동가로서 더 유명하다. 언어학자로서나 정치분석가로서의 촘스키의 탁월함에는 이견을 다는 이가 별로 없지만,그의 행동에는 실망을 표하...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월 9일자

    1. 2001년 3월 법원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은 동아건설이 매각 후 ( )를 실시하는 방식을 통해 회생할 전망이다. 동아건설 1,2대 채권자인 골드만삭스와 자산관리공사는 최근 동아건설을 파산에서 ( )로 전환시키기로 합의했다. 부도를 내고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회생 가능성이 보이는 경우 법원에서 지정한 제3자가 기업활동 전반을 대신 관리하는 제도로 ( )에 들어갈 말은. ①법정관리 ②화의 ③워크아웃 ④인수합병 2. 새해 첫날 김대...

  • 커버스토리

    과학자 그리고 거짓말

    결국 황우석 교수의 환자맞춤형 복제배아줄기세포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황 교수팀이 2005년 '사이언스'지 논문에서 공개한 줄기세포는 모두 가짜라는 게 확정됐으며 원천기술 보유 여부까지 의심받게 됐다. 당초 연구용 난자에 관한 윤리 의혹으로 시작된 이번 사태는 급기야 복제배아줄기세포의 진위 논란으로 번져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 과정에서 황 교수의 연구 과정과 성과에 대한 '거짓'들이 잇따라 드러났다. 사이언...

  • 경제 기타

    나홀로族 급증 … 1가구 평균 2.9명

    한국의 인구는 4725만4000명(11월1일 기준)으로 세계 25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5년 전 4613만6000명에 비해 111만8000명(2.4%) 늘어난 것이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 잠정 집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누락된 노숙자와 상가 거주자 등의 비율이 2%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인구는 4820만∼4830만명으로 추정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2362만명으...

  • 경제 기타

    올해 실질 성장률 5% 예상 外

    ⊙올해 실질 성장률 5% 예상 정부는 올해 우리경제의 실질 성장률을 5% 내외,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수준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지난해 말 발표한 '2006년 경제운용 방향'에서 경기회복 기조를 유지하면서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늘려 동반성장을 달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국내외적으로 불안요인이 없지 않지만 경기가 회복가도에 들어섰기 때문에 잠재성장률 수준의 성장은 달성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의 올해 경기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