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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그래 맞장 떠보자"‥ 여성 군 의무입대, 진정한 평등 위해 고려해볼만

    일산의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고모양(18)이 "현행 병역법이 양성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최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고양은 헌법소원에서 "모든 남성은 현역 사병으로 입대할 수 있게 한 데 반해 여성은 지원자에 한해서만 하사관 또는 장교로 군복무를 하도록 한 현행 병역법이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명의 고교생 생글기자들이 이 주제를 놓고 각각 자신의...

  • 경제 기타

    "그래 맞장 떠보자"‥ '남자도 가는데…' 진정한 양성평등의 길 아니다

    일산의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고모양(18)이 "현행 병역법이 양성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며 최근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고양은 헌법소원에서 "모든 남성은 현역 사병으로 입대할 수 있게 한 데 반해 여성은 지원자에 한해서만 하사관 또는 장교로 군복무를 하도록 한 현행 병역법이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네티즌들의 찬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명의 고교생 생글기자들이 이 주제를 놓고 각각 자신의...

  • 15. 숫자를 두려움 없이 대하라

    모든 것이 숫자로 표현되고 요약되는 숫자정보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숫자만 나오면 자신 없어 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숫자에 주눅이 드는 예는 화술에 관한 책을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대부분의 화술에 관한 책 속에는 '숫자를 써서 공격하라''숫자의 권위를 이용하라'는 내용의 장(章)이 있다. 상대방의 공박을 잠재우고 좀 더 설득력 있게 보이는 테크닉으로서 숫자가 필요할 때마다 인용하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그 숫자가 정확하지 않을지라...

  • 15. 논술도 한 편의 글이다(2)

    논술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는 어휘다. 그러나 우리는 정확하지도 않고 그저 되는 대로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논술을 잘 쓰기 위해서는 정확할 뿐만 아니라 풍부하게 어휘를 사용해야 한다. 지난 회에 이어 이번 호에서도 어휘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하여 좀 더 알아보자. (4) 나의 견해 진술의 논술문에서 1인칭 주어 '나'를 쓰지 말자. 대부분의 논술은 논제에 대한 글쓴이의 의견이나 주장을 묻기 때문에 논술을 쓰는 서술자는 1...

  • 학습 길잡이 기타

    15. 단락의 전개방식

    이번 회에서는 단락의 전개 방식에 관해 다시 공부해 보겠다. 이 글은 프로이드의 정신병리학 이론에 관한 것이다. 길이는 길지만 내용이나 구성은 지금까지 읽어왔던 글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쉬운 편이니 아래 지시 사항대로 죽 읽어나가기 바란다. 주어진 글에 대한 지시문을 읽고, 아래 지시 사항에 따라 이번 회의 글을 분석해 보라. 1.첫 단락을 읽고,주제어를 찾아라. 2.두 번째 단락을 고딕체로 표시된 부분에 유의하여 읽고,첫 문장과 나머지...

  • 교양 기타

    열린사회와 그 적들

    Open Society and Its Enemies / 칼 R.포퍼(Karl popper) ◆반증 가능성의 원리-인간은 모두 틀릴 수 있다 포퍼의 출발점은 어찌 보면 매우 단순하다. "절대적으로 옳은 이론이나 완벽한 이념적 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포퍼에 의하면 '보다 나은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지 완전한 사회,완벽한 이념,절대 진리는 없다. 포퍼는 진정한 과학과 사이비 과학은 "어떤 이론이 진리가 아닐 가능성을 열어 놓았는...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9월 20일자

    1.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6기가비트급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디지털 컨버전스를 통해 반도체의 집적 용량을 매년 두 배씩 늘릴 수 있다는 이 법칙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법칙은 무엇인가. ①무어의 법칙 ②황의 법칙 ③김의 법칙 ④이의 법칙 2. 최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총선거에서 고이즈미 총리가 이끄는 이 정당이 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의 독주 체제가 열리고 일본의 보수 우경화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

  • 커버스토리

    재앙은 우리에게 슬픔만 주나...

    '천지불인(天地不仁:하늘과 땅은 인자하지 않다).' 2500년 전 노자(老子)의 이 같은 통찰력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태풍 지진 해일 전염병 등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은 착한 사람을 살려주고 나쁜 사람을 벌해주기를 바라는 인간의 도덕률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무차별적으로 수천,수만 심지어 백만,천만명 단위의 목숨을 앗아간다. 최첨단의 통제 장치와 막강한 경제력으로 무장한 현대 사회에서도 대형 재해나 재난은 인간의 나약함을 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