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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 경제용어 따라잡기

    11월 7일자

    1. 11월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는 21개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APEC 회의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를 둘러싼 4강 정상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 모인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다음 중 APEC 회원국이 아닌 나라는. ①영국 ②칠레 ③필리핀 ④파푸아뉴기니 2. 의학 기술의 발달로 전체 인구에서 노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점 늘어나는 반면 노동 ...

  • 현직기자가 생생히 전하는 시사이슈

    "쌀시장 개방 문제를 국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을까요." "외교 등 국가안보와 연관이 있는 사안은 국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쌀시장 개방 문제는 투표보다 사회적 합의에 의해 결정해야겠지요. 하지만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 입장에서는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든지 논거를 잘 제시하는게 중요합니다." 지난 29일 오후 1시,서울 서초동에 있는 상문고 시청각실은 90여명의 학생이 몰려들어 열기가 후끈했다. 한국경제신문 노경목 기자가 진행하는...

  • 커버스토리

    국민연금...폭탄이라며!

    서울 송파동 국민연금관리공단 본사에 들어서면 번쩍이는 전광판이 대번 눈에 띈다. 전광판에는 이런 자막이 흐른다. '노후보장은 국민연금,노(老)테크의 기본,국민연금.' 1988년 국민연금이 출범하면서 만들어진 슬로건이다. 하지만 이는 반쪽의 진실이다. 결론부터 말하자. 국민연금이 완벽한 노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노후 보장을 위한 '기초 중의 기초'일 뿐이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생계 유지를 위한 사회보험이다. 일을 해서 돈을 벌...

  • 경제 기타

    3분기 4.4% 성장...경기 기지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4%(전년 동기 대비)를 기록,경기 회복세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의 실제 구매력을 보여주는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주요 수출 제품의 단가 하락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최근 5년 만의 최저치인 0.2%에 그쳤다. 한국은행은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4%로 지난해 3분기(4.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성...

  • 경제 기타

    수능 20여일...고3 여러분 힘내세요

    생글생글 Young 한국경제신문 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산하를 붉게 물들이고 있는 단풍이 빠른 속도로 남진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열어 놓은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선선함을 넘어 차갑게까지 느껴집니다. 고3 수험생을 자녀로 둔 부모와 선생님들은 계절의 빠름을 실감나게 느끼고 계시리라 여겨집니다. 고3 수험생 여러분.대입 수학능력 시험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번의 굴곡을 겪게 되고,이번 수능...

  • 경제 기타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지급

    임금피크제 보전수당 지급 내년부터 기업이 노사 합의 아래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경우 삭감 임금의 최고 50%를 정부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지급제'가 도입된다. 노동부는 근로자 임금피크제 보전수당지급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 개정안을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발표했다. 임금피크제란 근로자가 일정한 나이에 이르면 임금을 깎거나 동결하는 대신 정년을 보장해주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

  • 경제 기타

    '북 입맛대로식' 대북교류 화해 도움 안돼

    #1="우리는 김윤규 문제가 제기되자 현대측에 신중을 기할 것을 거듭 勸告하였으며 그들이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올바르게 처신할 것을 기대했다. …(중략)…이제는 현대가 본래의 실체도 없고 신의도 다 깨져버린 조건에서 우리는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검토하고 재조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지난 20일 발표한 談話 내용이다.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

  • 커버스토리

    '덜 걷고 더 주는' 선심에 금고 곧 바닥

    이른바 '더 내고 덜 받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2003년부터 3년째 국회를 맴돌고 있다. '표'를 의식하는 정치권이 국민 부담을 늘리고 혜택은 줄이는 방안을 통과시키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 머지 않아 '바닥' 국민연금은 현재 150조원의 적립금이 쌓여 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연금구조를 유지할 경우 2036년에 적자가 생기기 시작하고 2047년에는 완전히 고갈될 전망이다. 그렇게 되면 후세대는 소득의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