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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습 길잡이 기타

    소통단절의 악플문화 스스로 고쳐가야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올랐던 브래드 피트 주연의 '바벨'과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인 '대화가 필요해'를 보면 묘한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현대사회의 숙제와도 같은 소통의 문제다. 영화 '바벨'에는 무려 6가지 언어가 나온다. 영어 스페인어 일어 아랍어 베르베르어 그리고 수화까지. 그러나 감독이 영화에서 말하려는 메시지는 소통의 부재와 관계의 단절이다. '개콘'의 '대화가 필요해' 역시 타이틀 그대로 대화가 부재한 가족이 빚어내는...

  • 학습 길잡이 기타

    (한경데스크) '철수는 바보 똥개'

    김 광 현 <한국경제신문 IT부장> '철수는 바보 똥개'.국민학생(초등학생) 시절 학교 담벼락엔 이런 류의 낙서가 많았다. 아마 괴롭힘을 당한 꼬마가 이렇게라도 대항하고 싶어서 몰래 썼을 것이다. 화장실 문 안쪽엔 '철수는 영희를 좋아한다네' 식의 낙서도 참 많았다. 중학교 화장실엔 'WXY 낙서'(여자 나체를 그린 음란 낙서')가 왜 그렇게 많았는지…. 인터넷에서 '악플'(악의적 댓글)을 보면 어린 시절 화장실 낙서가 떠오...

  • 모바일 생글생글 인기몰이

    메시지·게임만 하지 말고 휴대폰으로 논술공부하자! 2개월간 휴대폰 ·디카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마련 지난해 12월14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생글생글' 서비스가 방학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미 수백명의 학생이 서비스에 가입했으며,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제 새로운 학기를 맞아 입시와 논술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커질 것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모바일 생글생글...

  • 제4회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개인부문 대상 받은 이찬수(민족사관고 2년)군

    "생글 보며 경제이슈 따라잡았죠 " "'생글생글'을 열심히 읽어온 것이 역시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제4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한 민족사관고 2학년 이찬수군(18)은 지난달 2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시상식 후 인터뷰에서 "한경 등으로 경제 이슈를 추적하고 있고 특히 생글생글을 통해 경제지식을 습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글생글은 한...

  • 제4회 고교생 경제경시대회... 수상자 대부분 생글생글 열독

    대상 개인 이찬수군 · 단체 명덕외고 · 특별상 공현지양 재정경제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한 제4회 전국 고교생 경제경시대회에서 개인부문 대상(경제부총리상)은 이찬수군(민족사관고 2년), 특별상은 공현지양(안산 동산고 2년)에게 돌아갔다. 교육부총리상인 경제부문 대상은 서울 명덕외국어고가 차지했다. 특히 수상자들이 대부분 생글생글을 열독하는 학교나 학생들이어서 생글생글이 고교생들의 경제지식을 높이는 데 중...

  • 경제 기타

    중국 짝퉁 상품 웃을 일 아니다

    '래미안' 상표 도용 벌금... '아이폰'도 모방 인터넷 유머 게시판 등에 들어가 보면 중국의 일명 '짝퉁' 시장의 모습이 보인다. 네티즌은 이러한 사진들을 보면서 재미있다, 기발하다고 말하지만 이건 실로 거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지난 2월7일 알려진 바에 의하면 중국 선양(瀋陽)에서 '래미안' 상표를 도용한 '선양 래미안 부동산 개발 유한공사'에 대해 최근 중국 정부는 상표권 침해 행위를 즉시 중지하고 1060만위안(약 12억원)의 ...

  • 경제 기타

    (기자 수첩) 잃어 버린 인간관계, 인문학으로 되찾자

    현대 사회는 산업 혁명 이후 비약적인 물질 발전을 이루었고 앞으로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이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익하지만 사람들 간의 소통을 약화시키는 문제점을 낳고 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나타난 현대인은 더 빨리,더 많은 일을 하길 원하며 패스트푸드를 입에 물고 쉼 없이 일을 하고, 서류 뭉치를 들고 거의 뛰다시피 거리를 다닌다. 잠을 줄일 수 있는 약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사...

  • 경제 기타

    활기 띠고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현대중공업 등 울산지역 기업들 가족경영 · 복지기금 지원 울산지역 기업들이 사원을 가족으로 여기는 가족 경영이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지역경영에 힘쓰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오후 박맹우 울산 시장과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여원 상당의 복지기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995년부터 매년 7억원 이상을 기부해 총 85억원이 넘는 복지기금을 내 놓았고 복지회관과 문화 및 스포츠 시설, 대학 등을 건립하는 한편 각종 봉사활동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