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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학 길잡이 기타

    의예과 희망…어려우면 관련학과라도 진학 원하는데…

    본 란은 생글생글 독자를 위한 입시 상담코너입니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이름,나이,학교,학년,계열,학생부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희망 대학 및 학과,연락처 등을 이메일(consulting@01consulting.co.kr)로 보내주세요. 대입 컨실팅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김영일교육컨설팅㈜의 김영일 소장이 매주 한 명을 선정,여러분의 고민을 풀어드립니다. Q) 자립형 사립고 자연계열 3학년 임수혁 학생입니다. 지난 6월 평가원 모의수능...

  • 학습 길잡이 기타

    "문제는 정치야, 바보야"

    ☞ 한국경제신문 8월 24일자 A39면 [다산칼럼] "문제는 정치야, 바보야" 김인호 <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 요즘 여당의 지도부가 소위 '뉴딜'로 불리는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몇 차례 선거의 참패(慘敗) 원인을 경제의 실패에서 찾고 참패에서 온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내년도 대통령 선거의 쟁점이 될 경제 문제의 고지를 선점하기 위함일 것이다.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재선 고지를 향한 현직 대통령 아버지 ...

  • '활력 잃은 경제'가 사행성 게임 부추겨

    성인용 사행성 게임방 바다이야기 사태로 불거진 우리 사회의 도박 열풍이 심각한 후유증을 낳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이번 바다이야기뿐만 아니라 경마 경륜 경정에다 정선카지노 로또가 등장할 때에도 한바탕씩 홍역을 치렀다. 이번 사태가 종전과 다른 점은 멀리 가야 도박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바로 집 앞에서,심지어 PC를 통해 안방에서까지 도박이 가능해진 세상이 됐다는 데 있다. 도박 열풍은 일차적으로 이를 방조·조장한 정부의 정책 실패에 ...

  • 커버스토리

    바다이야기 등 작년 매출 4조 육박

    국내 도박시장은 2000년 이후 성인오락실,스크린경마,릴게임,온라인 도박게임 등이 번갈아가며 지배해 왔다. 1970년대 초반부터 유흥가를 중심으로 암암리에 운영되던 성인오락실은 1999년에 '음반·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에 사행성이 적은 게임물을 허용하는 내용이 추가되면서 음지에서 벗어났다. 이어 2001년 등장한 것이 스크린 경마.무한정 베팅이 가능한데다 한 게임에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듬해 문화관광부가 도입한...

  • 경제 기타

    모의 유엔총회에 참가해 보니 …

    "Is there any delegate wishing to take the floor? Delegate of Tanzania is recognized." Tanzania라고 쓰여진 팻말 앞에 앉은 이가 의장에게 발언권을 얻어 영어로 짧은 스피치를 하는 동안 정장을 갖춘 각 나라 대표들이 유심히 듣고 있다. 결의안으로 보이는 문서에 대해 수정안을 작성하기도 하고 직원을 통해 서로 노트를 주고 받는 등 대표들이 매우 바쁜 모습이다. 마치 유엔 회...

  • 커버스토리

    인류와 함께 시작됐지만…백주대로에서!!

    도박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각국의 신화는 물론 성서에도 도박에 관한 언급이 있다. 우리나라에선 삼국시대 도박 기록들이 눈에 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박이 없는 사회를 찾아보기 어렵다. 특히 현실 생활이 어려워질수록 한탕,대박을 노리는 심리가 확산돼 도박이 성행해온 것도 사실이다. 인류의 삶 속에 뿌리 깊게 자리잡은 도박의 역사와 도박에 빠지는 심리적 요인을 살펴보자. ◆신화에서 카지노까지 도박의 기원은...

  • 경제 기타

    복사판 지역 축제들

    '더위 비켜!' 후텁지근한 더위를 쫓아버릴 제11회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부터 일주일간 해운대,광안리,다대포 등 부산의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졌다. 이들 중 해운대 비치 페스티벌,다대포 부산국제 록 페스티벌,부산국제 해변무용제 등 몇몇 축제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비슷한 주제가 많아 몇몇 행사는 복사판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 홍보용 전단지가 여기저기 흩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수이 학생(마산 제일여고 2년)은 "인파가 많이 몰...

  • 경제 기타

    봉사자-수해 지역, 체계적 연결 아쉽다

    "말이 없어요. 사람이 충격을 받으면 그냥 담담해지잖아요. 그런 거죠." 수해지역의 이재민들과 이야기를 해 보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자원봉사자 길정이씨(파주거주·농업)는 이재민들이 너무 망연자실해 모두 넋을 놓고 있었다며 안타까워했다. 길씨는 몇년 전 수해를 입었을 때 받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잊지 못해 이번에 평창군 진부면 호명리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길씨처럼 강원도에는 수해 후 지난 몇주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행렬이 끓이지 않았다. 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