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경제 기타

    석유의 어두운 비밀 : NOCs .. 산유국 국영 석유회사는 '부실한 공룡'

    주요 산유국의 국영 석유회사들(National Oil Companies·NOCs)은 전 세계 석유와 천연 가스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 부문의 슈퍼 파워들이다. 이들이 정치 권력의 개입과 투자 부진 등으로 '문제 투성이' 기업으로 전락하고 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석유의 어두운 비밀:NOCs'란 제목의 특집 기사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인 PDVSA를 비롯한 대다수 NOCs가 시장 원리에 따른 경영을 도외...

  • 논술, 잘 쓰고 싶다면? .. 생글 학생들이 자주 범하는 실수

    흔히들 말하는 논술은 어떤 문제에 대한 자기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글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입 시험에서 수험생들에게 요구하는 논술은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다. 대입 논술은 단순히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보다는 주어진 문제를 파악하고,출제자가 의도한 답안을 작성했느냐가 관건이다. 즉 시험에 맞는 글쓰기 훈련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대입 논술에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할까? 생글생글 신문과 생글생글i(www.sgsgi.com)를 ...

  • 수시2학기 대비 생글 생글 i와 함께 하세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183개 4년제 대학교의 '2007학년도 수시2학기 신입생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수시2학기 전형 기본일정은 오는 9월8일(금)부터 12월12일(화)까지(96일간) 원서접수와 전형이 실시된다. 전형 실시대학 및 모집인원은 183개 대학에서 16만7433명(총 모집계획인원(2006학년도 정원기준) 37만7458명의 44.4%)을 모집한다. 2007학년도 수시 2학기의 모집인원은 2006학년도에 비해 1만902...

  • 학습 길잡이 기타

    뉴딜의 유산 .. 재정지출 늘리면서 정부 역할이 커지게 됐죠

    대공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실시된 뉴딜정책은 이른바 혼합경제(mixed economy)의 탄생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미국정부의 재정지출(연방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출을 합한 것)은 1920년대 전체 국민소득 가운데 약 13% 선을 유지해 왔으나 1932년 20%를 넘는 수준으로 급격하게 증가한 뒤,2차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20% 선 아래로 내려오지 못했다. 단순히 정부지출의 규모 뿐 아니라 각종 제도를 통한 규제와 권한의 집중 또한 큰 폭으로...

  • 학습 길잡이 기타

    雅言覺非

    "장안의 화제다." "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다." 여기에 쓰인 '장안'은 수도란 뜻으로,서울을 이르던 말이다. 지금은 의미가 더 넓어져 일반명사화해 '시중(市中:도시의 안)'이란 말과 같이 쓰인다. 지명으로서의 장안(長安)은 중국 산시성(陝西省) 시안시(西安市)의 옛 이름이다. 한(漢)나라의 도읍지였으며 이후 수,당나라 때까지 1000년여 동안 수도였던 곳이다. 일부 국어학자나 우리말 운동가들은 이 말을 두고 모화사상에 젖은 옛날 양반들이 '...

  • 경제 기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왜 시끄러운가

    → 한국경제신문8월11일자 A11면 노무현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 환수에 대한 견해와 관련,역대 국방장관과 군 원로들이 "노 대통령은 누구로부터 안보,국방에 대해 보좌받기에 국가 안보문제를 가볍게 여기는지 참담할 뿐"이라며 노 대통령의 국가안보관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역대 국방장관과 군 원로들은 10일 서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역대 국방장관단 명의의 성명서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전시 ...

  • 과학 기타

    지구 熱의 균형 유지하기 위한 열대 저기압

    태풍(颱風·Typhoon)의 계절이 왔다. 지난해 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뉴올리언스를 폐허로 만든 지 1년여 만이다. 이미 8호 태풍 '사오마이'가 중국 남동부지역을 강타해 수백명의 사망자를 냈고 9호 태풍 '보파',10호 태풍 '우쿵',11호 태풍 '소나무' 등도 연이어 올라왔다. 인간의 무력함을 일깨우는 거대한 자연의 힘 태풍에 대해 알아보자. 지구의 적도 부근은 남극이나 북극쪽 극지방보다 태양열을 더 많...

  • 학습 길잡이 기타

    中期재정계획이 놓친 것들

    시론 < 현진권 아주대 교수ㆍ재정학 > → 한국경제신문 8월16일자 A38면 기획예산처가 당정협의 차원에서 공개한 중기재정계획을 보면 향후 적자(赤字) 재정의 폭이 9% 수준이다. 특히 분배를 강조하는 참여정부의 의지가 복지예산 분야에 해마다 30% 이상 증액으로 나타났다. 비록 논의 차원의 자료이지만 참여정부의 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재정적자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참여정부가 추구하는 정책적 이념으로 자주 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