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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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수능 끝난 고3 "등교만 하면 되는건가요?"
준비 없는 체험학습 등 시간 때우기 많아…학생의견 수렴 알찬 프로그램 운영 필요 넘어야 할 큰 산으로 여겨졌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지도 벌써 열흘 이상 지났다. 고3 학생들은 자신의 예상 등급을 토대로 수시 2-2 전형에 지원하기도 하고 정시 논술을 준비하기도 하는 등 아직도 입시의 연장선상에 서 있다. 하지만 수능 이전에 비하면 확실히 여유 시간이 많아진 것 또한 사실이다. 학생들은 갑자기 찾아온 엄청난 여유를 보다 즐겁고 알차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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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생물자원 홍보대사 인터뷰 2題
미호종개 지킴이 "수질 보호해야 멸종 막아" 최근 환경부의 청소년 생물자원 홍보대사,'미호종개 지킴이'팀(김영근 충남고 2년,김민석 보문고 2년,임혜리 둔산여고 2년,차재선 둔산여고 1년·사진)을 만났다. 이들은 HAM-응급처치 가족봉사단원으로 환경동아리 '꼬마물떼새'에 관심을 갖다가 생물자원 홍보대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이들은 "생물자원을 이용한 BT(Biotechnology)산업이 앞으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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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저어새 지킴이 "전세계 400마리 남아 있는 희귀 새"
미호종개,새홀리기,화성호,저어새….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제2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들이 보호하고 있는 생물자원들이다. 환경부는 생물자원의 가치 및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제2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들을 모집했다. 이들 중 저어새지킴이(사진)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미 학생(안산동산고 2년)을 만나보았다.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홍보대사는 어떻게 선발하며,어떤 활동을 하는가? -생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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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학년도 수시 논술문제-11월 29일 시행
[논제] [제시문 가]에 나오는 경제체제의 각 요소와 대비하여,[제시문 나]의 (1)~(4)에 제시된 각 사회의 경제적 특성을 각 요소별로 비교·분석하시오. 이러한 분석에 근거하여 [제시문 나]에 나오는 경제적 특성의 일부 또는 선택적 조합을 통해 [제시문 가]에 나오는 경제체제를 대체하거나 구조적으로 보완할 가능성이 있는지의 여부와 그 이유를 논하시오.(3시간,2500±300자) [제시문 가] 분업이 이루어지면 노동의 생산력이 크게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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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학년도 수시 논술 살펴보니…
서울대 논술, 시장경제 원리를 물었다 교과서에서 제시문 첫 출제…최근 생글생글 꼼꼼히 읽은 수험생들에겐 수월한 주제 서울대가 11월29일 실시한 2008학년도 수시 2학기 논술고사에서 고교 교과서 지문을 중심으로 과목별 통합교과 형태의 문항을 출제했다. 교과서 지문이 대입 논술문항의 제시문으로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전문가들은 교과서에서 논술 제시문이 출제됐기 때문에 지문의 독해는 쉬웠겠지만 요구조건이 까다로워 수험생들이 느낀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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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32) 남자도 화장하면 돈을 잘 번다고?
⊙ 탈선학생 해부도 공부는 기대도 하지 않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다행이라는 문제 학생들이 또 집단적으로 말썽을 피웠다. 불려와 한자리에 모인 부모들은 죄인 모양 풀이 죽어 있다. 동변상련,이해하고 위로해줄 사람들은 서로밖에 없다. 그러나 학부모들만 남겨진 공간의 공기는 싸늘하다. 서로에 대한 원망이 폭발 직전이다. 부모들은 하나 같이 우리 아이는 괜찮은데 친구를 잘못 사귀면서 비뚤어졌다고 믿고 있다. 누구 하나 자기 자식이 어쩌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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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으라차차 기운 만땅
"만땅이요!" "만땅 넣어주세요." 행복 만땅,사랑 만땅,스트레스 만땅 식으로 우리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이는 이 '만땅'이 다시 구설에 휘말렸다. 교육부에서 대입 수험생들을 위한답시고 홈페이지에 행사 공고를 냈는데,하필이면 문패가 '으라차차 기운 만땅'이었던 것이다. 잘 해 보려고 했다가 괜스레 망신만 당하고 서둘러 '으랏차차 기운내요'로 고쳤지만 호된 비판 속에 이미 32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뒤였다. '만땅'은 많이 알려졌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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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조의 집짓기
고3 시절,문학 시험에서 윤동주의 유고 시집 제목을 외워 쓰는 주관식 문제가 있었다. 시집 제목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였다. 제목에 쓰인 소재는 생각나는데,그 순서가 영 헷갈렸다. 다른 아이들도 그랬는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보여주는 답안이 나왔다. '바람과 별과 하늘과 시''시와 하늘과 별과 바람''별과 시와 바람과 하늘' 등등…. 소재 네 가지를 다 썼으면 맞게 해달라고 우겨도 순서가 맞지 않아 모두 오답 처리 되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