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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 기타

    뭐, 운석 충돌이 오히려 생태계를 활성화시켰다구?

    스웨덴 룬트大 슈미츠 교수팀 "4억7000만년 전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접어들며 단 몇 백 만년 사이에 지구에 급격하게 생물체가 증가한 것은 운석 충돌과 관련있다" 영화 '딥 임팩트'(Deep Impact)는 운석 충돌로 인해 지금껏 쌓아올린 문명이 멸망할 위기에 처한 인류의 절박한 상황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그동안 지구인에게 쏟아지는 운석은 파괴와 멸망,그야말로 '대재앙(catastroph)'의 상징이었다. 실제로 우리는 65...

  • 경제 기타

    2007년 증시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주가 사상최고치 51번이나 경신 펀드투자열풍…100조 돌파 올해 증시도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다. 세상사를 표현하는 '다사다난'이란 말처럼 올 증시도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변동성 높은 장세가 펼쳐졌다. 사상 최고치만 무려 51번이나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는가 하면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는 증시 격언처럼 해외 악재로 휘청거리기도 했다.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는 세계 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하는 뜨거운 상승랠리를 펼쳤다. 그러나 ...

  • 경제 기타

    6급이하 공무원정년 연장할 필요 있나요?

    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불가피한 조치" 반 "검토없이 졸속 추진…국민공감대 없어" 6급 이하 공무원의 정년 연장 문제가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공무원노조 측은 이번 정년연장은 직급별 정년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묵묵히 일하는 하급 공무원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동계 또한 공무원 정년연장은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러한 분위기가 민간부문으로까지 확산돼야 한다고 가세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

  • 경제 기타

    태안 기름유출 피해현장 자원봉사 수기

    닦고 또 닦았지만 계속 밀려 오는 기름띠 기름제거용 폐현수막 너도나도 함께 들때 '우리'의 힘 느껴 지난 17일 새벽 6시30분, 서울 남부터미널 13번 승차장에는 태안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두툼한 겨울옷을 입은 아저씨 아주머니 학생들이 삼삼오오 어둠을 뚫고 모여들었다. 먼저 버스에 올라 있으니 한 무리의 사람들과 함께 앳된 얼굴의 학생이 들어온다. "이 버스 태안행 맞나요?" "네. 태안으로 봉사활동 하러 가시나...

  • 고등학생이 쓴 경제논문 - 토플대란, 그리고 사재기의 경제학

    민족사관고 3년 김신 - 지도교사 민사고 김민주 선생님 (경제) 김신 학생(민사고 3년)은 올해 토플대란 때문에 토플시험을 보러 일본 요코하마까지 다녀와야 했던 것이 이 논문을 쓰게 된 계기라고 합니다. 그는 학교에서 '맨큐의 경제학'으로 경제수업을 듣고 '괴짜경제학' 등 경제교양서적을 읽으면서 일상생활과 경제학을 접목시키는데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장래 희망은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세계화를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본래 경제보다 ...

  • (76) 2016년의 직업전망과 전공 선택

    서비스 산업 인력 급증 … 사회복지분야 年 12%씩 성장 제17대 대통령이 선출됨에 따라 앞으로 새 정부가 어떻게 국가를 이끌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고용정보원은 교육인적자원부와 노동부의 수탁을 받아 '2016년까지 중장기 국가인력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학생들이 전공선택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자. ⊙ 산업별 인력수요 전망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과 광공...

  • 학습 길잡이 기타

    21. 왜 상대평가를 하면 더 경쟁이 치열해질까?

    상대평가와 절대평가 수능시험 성적에 수험생의 점수를 그대로 반영할 때는 절대 평가였지만 올해부터 등급제로 매기면서 수능은 상대 평가로 바뀐 셈이다. 올해 수능 수리 '가'형에서 3점짜리 한 문제가 틀려 2등급으로 떨어진 수험생이 두 문제 틀린 학생과 동등하게 2등급이 됐다면 억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학생들도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상대평가 시험이다. 수강생 중 상위 10%에게만 'A'학점을 줄 경우 아무리 열심히 해도 10% 안에 못 들...

  • 학습 길잡이 기타

    (35) 통계, 달을 보기전에 손가락을 먼저 보라

    ⊙ 늦둥이 문제 여성들이 결혼을 늦게 하면서 적령기를 넘겨 출산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산모의 나이가 30세를 넘은 경우 산모와 아이의 건강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일반적으로 산모의 나이가 많으면 기형아 출산 확률이 올라간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얼마 전 조선일보는 '늦둥이가 건강하게 자라줄까? 걱정도 팔자'라는 기사에서 30세가 넘어 아이를 낳은 엄마들의 걱정을 달래주었다. 나이가 들어 가진 아이도 건강하고 똑똑할까를 염려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