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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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금리동결…올해 경제성장률 둔화 예상 外
⊙ 금리동결…올해 경제성장률 둔화 예상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경제성장률은 한은의 당초 전망치(4.7%)보다 낮은 4.5% 이하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물가도 상당기간 오름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5%로 동결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경기는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원유,농산물 가격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미국의 경기 부진 등이 점차 국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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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1弗=1049원…환율, 1주일새 53원 급등
2년6개월만에 최고치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 달러당 1050원 선에 바짝 다가섰다. 지금 추세라면 환율이 1100원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50전 오른 1049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7거래일 사이에 53원50전이나 급등한 것으로,종가 기준으로는 2005년 10월25일(1055원) 이후 2년6개월 만의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개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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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박경리, 토지의 품에 잠들다
《토지》의 작가 박경리씨가 그의 영원한 '안식처' 토지로 돌아갔다. 지난해 폐암선고를 받고 투병해오다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돼 입원치료를 받다 지난 5일 끝내 숨을 거뒀다. 박씨는 한국사회 격랑기 한가운데서 갖은 시련과 역경을 딛고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을 대하 장편소설 《토지》를 탄생시켰다. 굴곡 많았던 고인의 82년간의 인생 행로와 작품 세계를 되짚어 보자. 25년만에 탈고한 대하소설 '토지' 원고지 3만1200장…등장인물만 5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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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인터넷은 괴담의 바다인가
"지금 광우병만 신경쓸 때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광우병에 눈 먼 사이 이명박은 또 다른 쓸데없는 짓들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수도민영화가 6월부터 실시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더운 여름에 씻지도 못해요. 매일 샤워하고 씻으려면 한 달에 수도세만 몇 십만원 내야 한다고요. (중략) 우리가 이명박 탄핵을 할 수 있는 건 5월 한 달뿐입니다. 이달 안에 모든 걸 해결해야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에 숭례문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할테니,모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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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신뢰가 무너지면 괴담이 들끓는다
인간은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의사 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그러나 의사 소통 과정에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거짓말이나 왜곡돼 전달되는 경우도 많다. 괴담과 루머는 이 같은 메시지가 왜곡돼 나타나는 의사 소통 부재 상황에서 증폭된다. 따라서 역으로 괴담을 잘 들여다 보면 우리 사회의 지금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악할 수도 있다. '인터넷 집단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고 대중의 지혜도 아니다.' 미국의 저명 미래학자이며 비디오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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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나머지 세계들의 부상, 포스트 아메리카 시대가 온다
'팍스 아메리카나(Pax Americana;미국의 주도에 의한 세계 평화)' 시대가 저무는가. 베이징올림픽을 앞둔 중국의 야심이 연일 신문을 장식하고,냉전에서 패배했던 러시아가 자원의 힘을 바탕으로 화려하게 부상하고 있다. 반면 전후 유일무이한 '최강대국'으로 군림했던 미국의 위상은 예전 같지 않다.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에서 시작된 신용경색,좀처럼 수습되지 않는 이라크 전쟁 등 오히려 세계에 평화와 질서보다는 고민거리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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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없는 '광우병' 소문 천리간다…진실은 뭔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광우병 논쟁이 온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력 방송사에서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경고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터넷을 통해 광우병 괴담까지 급속도로 퍼져 국민들에게 먹거리 공포를 조장하고 있다. 과연 미국 쇠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는 걸까. 요즘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광우병에 대한 소문과 그에 대한 정부 당국 및 전문가 답변을 통해 진위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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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중국펀드는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 걸까?
홍콩에 상장된 H주 주로 투자…최근 수익률 회복세 지난해부터 펀드를 통한 주식 간접투자가 붐을 이루면서 펀드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펀드는 투자대상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이 있고 투자지역에 따라 국내형과 해외형이 있다. 지난해 중국 증시의 활황과 함께 중국 주식형펀드가 해외형 펀드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펀드 가입 열풍이 불어 수많은 사람이 중국펀드에 가입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중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