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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韓美 중앙은행간 원화 달러 맞바꾼다

    통화스와프 계약…원·달러 환율 안정될 듯 한국과 미국이 원화와 달러화를 상호 교환하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한국은 외환위기 등으로 달러가 부족해지면 원화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맡기고 그만큼의 달러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우리 경제를 괴롭혀온 달러부족 현상과 국가부도 우려,이로 인한 환율 급등 등이 동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29일 새벽(한국시...

  • 경제 기타

    석유가 고갈되고 있다고…거짓말 마?

    "땅속 깊은 곳에 뭐가 있나 알 수 없어" 반론도 많아 원유 수요 감소 전망에 유가 60$대로 급락세 국제 유가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와중에 널뛰듯 요동치고 있다. 올해 초 배럴당 90달러대 수준이던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 7월 배럴당 14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달 들어 다시 60달러대 초반까지 뚝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던 지난 5월 "향후 2년 안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 커버스토리

    복잡해도 알고 보면 재밌는 미국 대통령 선거제도

    Q. 선거인단과 승자 독식이란. A.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단 수는 총 538명이다. 이 숫자는 미국 상·하원을 합한 수인 535명에 워싱턴 D.C.대표 3명을 더해 538명으로 구성된다. 선거인단은 각 주에 인구 비례 등을 감안해 캘리포니아 55명, 텍사스 34명, 뉴욕 31명, 플로리다 27명 등으로 할당된다. 문제는 승자 독식이라는 재미있는 제도다. 승자 독식이란 11월4일 투표 결과 총득표 수가 '한 표라도 많은 쪽이 그 주의 선...

  • 커버스토리

    美대통령은 '선출된 군주'…막강 파워 자랑

    전리품은 승자의 것 '엽관제' 정착 승리한 정당이 주요 공직 독차지 미국은 자유 민주주의와 개인주의를 기반으로 177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당시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대통령제를 새로 탄생시켰다. 미국을 만든 사람들은 식민 종주국이었던 영국과는 다른 정부 형태를 만들고 싶었으며 강력한 중앙정부의 등장을 희망했다. 이런 배경 아래 탄생한 대통령제는 19~20세기 신흥국들의 새로운 체제 모델이 됐으며 끊임없는 논란 속에서...

  • 경제 기타

    멈추지 않는 엔高…日 경제 엎친데 덮치나

    경기 침체되면 세계경제 2차 충격 우려 엔고의 원인은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엔화를 원하는 수요자가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다. 일본이 무역흑자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어 엔화가 상대적으로 '안전 통화'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2000년대 초반 투자자들이 금리가 싼 엔화 자금을 빌려 달러로 바꾼 뒤 수익률이 높은 신흥시장에 투자했던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자금을 다시 회수하고 있는 것도 엔고의 주요 원인이다. ...

  • 경제 기타

    주가 싸져 꿩먹고 알 먹을 수 있는 배당 투자

    배당수익률이 은행 예금금리 웃도는 종목 속출 세계 증시가 난리도 아니다. 미국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에서 초래된 금융기관의 부실은 전세계를 금융위기로 몰아 넣었다. 세계 4위의 투자은행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 보호신청을 한 9월15일 이후 세계 증시는 끊임없는 추락을 경험했다. 미국 다우지수는 5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주저 앉았고 코스피지수는 3년여 만에 10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은 연일 사상 최저치를 ...

  • 과학 기타

    '달콤함의 유혹' 초콜릿의 모든 것

    피로 회복…두뇌회전 촉진…수험생 필수품 '각광'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가 있는 2월과 3월 말고도 초콜릿이 특별히 많이 팔리는 달이 있다. 바로 11월이다. 모 제과업체의 제품명인 초콜릿을 입힌 과자 빼빼로와 모양이 비슷하다 해서 11월11일이 사랑하는 사람끼리 빼빼로를 주고받는 날이 된 지는 오래다. 또 11월에는 수학능력시험이 있어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 초콜릿이 많이 팔린다고 한다. 입시철에 찹쌀떡이나 엿보다...

  • 경제 기타

    국방부 불온서적 지정문제가 도마에 올랐는데…

    찬 "지휘계통 무시한 헌법소원은 집단항명에 해당" 반 "군인이라고 책 읽을 자유 빼앗는 건 인권침해"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에 반발해 군법무관 7명이 집단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법무관은 국방부의 불온서적 지정의 근거가 된 '군인사법'과 '군인복무규율' 등이 헌법상 권리인 표현의 자유를 비롯 행복추구권,학문의 자유,양심의 자유를 침해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번 조치는 일반인의 기본권과 군인의 기본권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