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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간통죄 폐지하면 안되나요?

    "개인 사생활 보호" 對 "사회적 해악 막아야" ☞연합뉴스 9월9일자 간통죄를 징역형에 처하도록 한 형법 조항의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이 헌법재판소에서 가려지게 됐다. 간통죄를 위헌으로 봐야 한다는 공식적인 문제 제기는 헌법소원과 위헌법률 심판제청을 포함해 이번이 네 번째로,지금까지 모두 합헌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 도진기 판사는 간통죄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한 형법 제241조의 위헌 여부를 놓고 직권으로...

  • 경제 기타

    증권사가 주식만 취급한다고?

    펀드ㆍCMAㆍ채권등 투자상품의 백화점 "증권회사는 주식 매매를 중개해주는 곳이다?" 선진국과 비교해볼 때 증권회사는 아직도 우리 국민들에게 그리 친숙하지 않다. 은행 지점을 매일 드나드는 사람들도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증권회사 지점을 찾을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최근 펀드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데다 주식시장의 호황까지 겹치면서 썰렁했던 객장에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증권회사 지점은 사람들에게 '머나먼' 곳이다. 이는 단순히 '...

  • 경제 기타

    10대가 출연하는 방송 10대가 보기 민망해요

    연예인 성(性)상품화 노골적 청소년 모방심리 우려 '깜찍 발랄 소녀 그룹 원더걸스, 정규 1집으로 컴백' 최근 새 앨범으로 돌아온 10대 그룹 '원더걸스'에 대한 기사의 제목이다. 10대 스타라는 점을 먼저 내세웠지만,사실 원더걸스에게 소녀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다. 짙은 화장에 몸매가 과도하게 드러나는 의상,요염한 춤과 노래.10대 소녀의 풋풋함은 찾아볼 수 없다. 원더걸스뿐만 아니다.고아라,소녀시대 등 많은 10대 스타들 모두 순...

  • 경제 기타

    경제 공부하는 전국경제동아리연합 UHEC

    창립 2년째 15개 고교 150명…신문도 발간 지난 1일 건국대 법과대학 건물에서 전국고등학교경제연합(United Highschool Economy Community·이하 UHEC)에 속한 15개 학교의 경제동아리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UHEC은 2006년 10월에 창립됐으며 이번에 2기를 맞이한다.청소년의 시각에서 보는 경제라는 주제로 한 학기에 한번 경제기사를 작성, 8500부에 이르는 'ECOTEEN'이라는 경제신문을 만들어 청소...

  • 경제 기타

    청소년들의 또다른 놀이문화공간 '디쿠 페스티벌'

    제8회 '디쿠(DICU Daejeon Interchange Costume&Comic Unity) 페스티벌'이 지난달 25,26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 디쿠는 중부권 만화 코스튬플레이 연합으로 2003년에 결성돼 2007년 현재 150여개 동아리를 아우르고 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교류를 위해 연 2회 '디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는 130여개의 동아리가 참가하고 1만3000여명의 인원이 방문하여 만화...

  • (64) 철도 관련 직업

    통일되면 우리 기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달려볼 거야! 일주일 뒤면 민족의 대이동이 이루어지는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 지난해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연인원 3900만명이 이동,전체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명절 기간 동안 움직였다. 올 추석에도 근 4000만명이 고향을 찾거나 친척·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이동할 전망이다. 추석이나 설 명절에 주목을 받는 것이 철도다. 철도를 이용하면 교통 체증 없이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기 때문이...

  • 학습 길잡이 기타

    9. 시장에 나오는 중고차를 왜 레몬이라고 부를까?

    정보비대칭과 역(逆)선택 고장이 잦고 허접한 중고자동차를 영어 속어로 레몬(lemon)이라고 한다. 간혹 상태가 양호한 중고차도 있는데,이는 복숭아(peach)라고 부른다. 왜 중고차를 과일에 비유했을까? 레몬은 향도 좋고 맛 있어 보이는 색깔이지만 먹기엔 너무 시다. 반면 복숭아는 겉모양에 비해 맛이 좋다. 겉만 그럴싸 한 중고차와 속이 알찬 중고차의 차이를 레몬과 복숭아의 차이에 대비한 것이다. 중고차시장에서 중고차를 파는 사람은 자신의...

  • 학습 길잡이 기타

    (22) 오해의 기원

    ◆이상한 능력 그림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30명의 학생들에게 아래 그림을 보여주면 20여명의 학생들이 링컨이라고 답한다. 나머지 학생도 링컨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면 어려움 없이 알아본다. 그래도 끝까지 링컨이 아니라고 우기는 학생들도 있다. 우기는 학생이 맞다. 못 알아보는 게 당연하다. 링컨을 알아보는 것이 이상한 일이다. 학생들이 어디선가 봤다고 기억하는 링컨의 사진은 사실 이 그림과 비슷하지 않다. 수학적으로 따지면 관계가 별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