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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93)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긴급사태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 외환보유액 정부의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88억달러 감소했다.3000억달러선은 유지했지만 유럽 위기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해지고 있어 외환보유액 사용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월 말 외환보유액이 3033억8000만달러로 전달보다 88억1000만달러 줄었다고 5일 발표했다.한달 감소액으로는 2년10개월 만에 최대다. -9월5일 한국경제신문 ☞ 외환보유액은 한 나라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외화자금을 의미...

  • 커버스토리

    지구촌 떠도는 '리먼의 망령'

    1990년대 미국 경제의 호황은 영원히 지속되는 듯했다. 소위 플라자 합의(1985년)로 일본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미국은 1980년대의 시련을 딛고 승승장구했다.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정보기술(IT)이 선봉에서 경기 호황을 이끌었다. 경제의 거울인 증시도 열기를 뿜었다. 사람들은 연일 치솟는 주가에 흥분했고, 무작정 증시에 뛰어들었다. 증시가 절정을 향하던 1996년. 버블을 우려한 앨런 그린스펀 미국 중앙은행(Fed)...

  • 13회 테샛 접수합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입 수시 전형이 한창입니다. 고교 3학년 생글이들은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한 대학에 꼭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대입 수시 시험은 대부분 논술로 치르고 있어 생글생글을 활용해 논술을 최종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되겠지요. 생글생글을 만드는 한국경제신문은 국가공인 테샛(TESAT) 13회 원서 접수를 10월1일부터 받습니다. 테샛은 한경이 국내 저명 경제·경영학 교수들과 함께 개발한 국내 ...

  • 경제 기타

    법치정신 지킨 '대쪽 판사' … “열린 법원 만들겠다”

    3대 헌법기관 중 하나인 사법부에 '양승태 시대'가 열렸다. 양승태 제 15대 대법원장(63)은 지난달 27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 6년을 시작했다. 양 대법원장은 2017년 9월까지 사법부를 이끈다. 부산 출신인 그는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2회 사법시험에 합격, 1975년부터 36년간 봉직했다. 양 대법원장은 사법부 수장이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 같다. 지난 2월 대법관 임기를 마치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 ...

  • 경제 기타

    치솟는 원화 환율 … 外風에 시달리는 한국경제

    외환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초만 해도 1050원을 밑돌던 환율이 지난달 22일 장중 1196원까지 뛰었다. 두 달도 안 돼 14%나 급등했다.이후 정부의 대규모 시장 개입으로 주춤하기는 하지만 여전히 안심하기는 이르다.시장에선 “2008년 금융위기를 보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당시 환율은 하루 20~30원씩 뛰며 1600원 근처까지 올랐다. 환율 상승은 원화가치 하...

  • 커버스토리

    美·유럽 '휘청' … 세계경제 성장엔진 멈추나

    세계경제가 한마디로 위기다.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유럽의 경제위기는 갈수록 꼬여가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세계경제의 엔진인 미국도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기는 마찬가지다. 그리스가 디폴트의 문턱으로 한 발짝씩 다가서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역시 요동을 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세계경제가 위험한 국면(dangerous phase)에 진입했다고 경고한 상태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

  • 커버스토리

    '탐욕의 거품' 꺼지는 순간 위기 찾아온다

    반복되는 경제위기 역사 물리학자 뉴턴은 주식 투자로 쪽박을 찼다. 그는 1720년대 급부상하던 '남해(South Sea)'라는 회사에 투자해 현재의 가치로 20여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는 그의 말은 인간의 탐욕을 잘 설명한다. # 튤립 한송이에 집 한 채 17세기 네덜란드에서는 튤립 한 뿌리의 가격이 1억5000만원까지 치솟았다. 거품이 터지면서 네덜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