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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 상식 퀴즈

    10월 24일자

    1. 두 나라가 자국 통화를 상대국에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단기 차입할 수 있도록 하는 중앙은행 간의 계약이다. 외환위기에 대비한 협력방안의 하나인 이것은? ①통화선물 ②통화스와프 ③람사르협약 ④플라자합의 2. 원래는 북미 등에서 늦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기 직전 일주일 정도 따뜻한 날이 계속되는 기상현상을 뜻하는 말이다. 증시에선 본격 하락 국면을 앞두고 주가가 잠시 오르는 현상으로 통하는 말은? ①인디언서머 ②서머타임...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195)

    18세기 스위스의 천재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고안한 스도쿠(Sudoku)는 가로와 세로 9×9의 상자 안에 1부터 9까지 숫자를 수직 · 수평은 물론 작은 3×3 상자 안에서도 서로 겹치지 않게 써 넣는 퍼즐게임입니다. 어느 한 곳의 숫자가 틀리면 스도쿠는 실패하게 됩니다. 스도쿠는 푸는 재미는 물론 자신도 모르게 논리적 · 수학적 지능을 높이는 효과도 있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생글생글 독자들의 높은 수준을 감안해 다...

  • 경제 기타

    백화점 수수료, 해외명품 매장이 왜 더 싸지?

    백화점 수수료, 해외명품 매장이 왜 더 싸지? ▶ 수수료 인하와 공정사회 ☞ 요즘 각종 수수료를 둘러싸고 사회적논란이 거세다. 백화점 입점업체나 소비자, 정부 당국은 백화점에 매장을 여는 대가로 기업들이 백화점 측에 내는 수수료,신용카드 수수료, 은행의 각종 업무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며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용카드사나 백화점업체, 은행들은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다며 울상이다. '월가를 점령하라'라는 피켓을 앞세운 미...

  • 경제 기타

    노벨경제학상 공동수상 '심스 · 사전트' 교수

    '시장 중시' 주류 경제학의 화려한 귀환 금리 인상이나 감세 조치가 국내총생산(GDP)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를 예측할 수 있다면 정부가 정책수단을 선택하기 쉬울 것이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한 토머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 교수(사진 오른쪽)와 크리스토퍼 심스 프린스턴대 교수( 사진 왼쪽)는 이처럼 경제정책수단과 거시변수의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들이 만든 거시경제정책 모델은 ...

  • 커버스토리

    탐욕의 월街··· 분노에 포위되다

    뉴욕 맨해튼의 월스트리트(Wall Street)는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이다. 세계경제의 심장이자 거대한 금융자본이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전쟁터이기도 하다. 이곳에선 빠르고 강하고, 글로벌시장의 흐름을 잘 읽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국제금융시장에 피(돈)를 공급하는 혈액순환(글로벌 자금흐름)의 원천이지만 때론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앙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은 아침에 눈을 뜨면 간밤에 월가에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부터 체크한다. 간밤의 월가 뉴스는 ...

  • 고교생 테샛 경시대회 열립니다!

    생글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대입 수시 전형이 한창입니다. 고교 3학년 생글이들이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목표한 대학에 꼭 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대입 수시 시험은 대부분 논술로 치르고 있습니다. 생글생글을 활용해 논술을 최종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글생글을 만드는 한국경제신문은 국가공인 테샛(TESAT) 13회 원서 접수를 11월2일까지 받고 있습니다. 테샛은 한경이 국내 저명 경제·경영학 교수들과 함께 개발한...

  • 경제 기타

    훼손된 법치주의...법으로 정한 정리해고도 못하나

    정리해고 근로자를 재고용하라는 국회 권고안을 수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노사 당사자나 공적 조정기구인 노사정위원회를 모두 배제한 채 정치권이 직접 개입하고 중재했기 때문이다. 민간기업의 노사관계가 노사자율이라는 원칙이 아닌 제3자의 개입과 정치적 논리로 결정되면서 노사관계의 나쁜 선례(先例)로 남을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 정치권으로 번진 노사문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정리해고자 94명을 1년 내 재고용하고,이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 커버스토리

    만족 모르는 금융 탐욕에 성난 美젊은이들

    “우리는 99%다.” 지난달 17일부터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인근 주코티 공원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월스트리트 점령(Occupy Wall Street)' 시위대가 자신들에게 부여한 정체성이다. 이들은 “돈 많고 탐욕스러운 1% 때문에 자신들의 삶이 고단해졌다”며 1%를 상징하는 금융산업의 중심지 월스트리트로 몰려 들었다. 이 시위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됐고 급기야 서울 여의도까지 모방 시위가 상륙했다는 소식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