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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드라마·K팝을 넘어…이젠 '교육韓流'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자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이나 이사했다는 뜻으로, 인간 성장에 환경의 중요함을 일컫는 말이다. 또한 어머니의 교육적 뒷받침이 있었기에 위대한 사상가 맹자의 탄생이 가능했음을 함의한다. 우리 사회에서 이른바 '치맛바람'은 다소 부정적 어감을 풍기지만 부모들의 교육열이 한국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민주주의를 앞당긴 근원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세계 최강국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수차례나 '한국의 ...

  • 경제 기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받은'피에타' 김기덕 감독

    "인맥 돈 학벌없는 나는 열등감을 먹고 자란 괴물" 영화감독 김기덕(52). 그가 일을 냈다. 지난 9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작품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베니스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프랑스 칸, 독일 베를린영화제)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김 감독은 아주 늦은 나이에 영화에 입문했다. 1992년 32세 때 프랑스에서 '양들의 침묵'과 '퐁네프의 연인들'을 본 뒤 영화에 매료됐다....

  • 고려대 내년 학부제 없애나 등

    고려대 내년 학부제 없애나 고려대가 1998년 도입한 학부제 존폐 여부를 놓고 학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고려대 관계자는 “문과대와 이과대를 비롯해 '학부제를 학과제로 전환해 달라'는 각 단과대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학부제를 지지하는 단과대도 있는 만큼 내년 중 논의의 장을 마련해서 각 단과대의 의견을 듣고 학부제의 실효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문과·이과대는 2014학년...

  •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 9월말 마감

    초·중·고 학생, 교사 대상 한국경제신문이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신문을 활용해 대학생과 청소년들의 경제지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신문을 활용한 교육)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됩니다. '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이나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형식과 내용엔 ...

  • 경제 기타

    '경제의 중심축' 글로벌 제조업 휘청…유럽은 빈사상태

    “환율전쟁, 수출기업 법인세 감면, 국산부품 사용 의무화….” 경기가 어려워지면 국내외 신문에 나오는 얘기다. 이 정책들의 공통점은 제조업 지원책이라는 것이다. 최근 유럽 재정위기 등의 여파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자 세계 각국은 제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달러를 매입, 자국의 통화가치를 떨어뜨려 수출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준다. 해외에 있던 공장을 폐쇄하고 본국으로 돌아오면 지원해주는 각종 정책도 마련하고 있다. 제조업이 그만큼 중요하기 ...

  • 커버스토리

    "삼성·현대차 가고 싶어 왔어요"…외국 유학생 '코리안 드림'

    한국을 찾는 유학생들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한마디로 교육의 질(質)이다. 한국의 높은 교육열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국내 학생들이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게 했고, 산업발전시대의 이공계 육성과 공업화 정책은 정보기술(IT) 강국 도약의 밑거름이 됐다. 변변한 부존자원도 없는 가난한 나라가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 세계 일곱번째로 '20-50클럽'(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 인구 5000만명)에 가입한 것은 교육시스템 덕이라는 것이 ...

  • 커버스토리

    인재찾아 3만리…혼돈과 수정의 대입 역사

    한국의 교육제도는 대학입시 제도에 따라 혼돈과 시행착오, 수정과 보완을 반복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 사이에선 공교육 정상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몸부림이었다는 목소리와 국가가 대학입시에 지나치게 개입한 비극이라는 지적이 공존한다. 우리나라 대입제도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1945년 해방 이후 16차례나 입시제도가 바뀌었을 정도다. #대학 100% 자율시대 1945년부터 1953년까지 입시는 대학이 알아서 문제를 출제하고 시행하고 학생을 선발...

  • 경제 기타

    루이비통 회장, 벨기에 귀화 신청…부자증세 못견뎌서?

    프랑스 최고 부자인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 회장이 벨기에 귀화를 신청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정부의 부자 증세 방침에 반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에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아르노 회장을 비판했다. 반면 일각에선 “그를 망명자로 만든 (부자 증세) 정책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아르노 회장, 세금 피해 벨기에로 벨기에 일간지 라리브르벨지크는 아르노 회장이 벨기에 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