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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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하며 경제 현실 보는 안목 생겼죠"
“테샛을 준비하면서 시사경제를 많이 배웠어요. 사회에 나가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지난 8월 치러진 16회 테샛 대학 동아리 대항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울대 '돈우'팀 최현화 씨(서울대 경제학과 4)의 얘기다. 최씨를 비롯 김순신 박현진 엄미래 황한찬 씨는 평균 263점(만점 300점)으로 상금 100만원과 상장, 상패가 걸린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가운데 최씨와 김씨는 경제학과며 다른 회원들은 국문학과 심리학과 사회학과에 다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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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의무 휴업일에 '배짱 영업'
미국계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의무 휴업일을 무단으로 어기고 영업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양평·양재·상봉점, 경기 일산점, 부산점, 대전점, 대구점, 울산점 등 코스트코 전국 8개 점포는 지자체가 대형마트 강제 휴무일로 지정한 지난 9일 모두 정상 영업했다. 해당 지역에 있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점포는 법원으로부터 영업제한 집행정지 가처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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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악플 춤추는 온라인…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인터넷은 21세기 최대의 혁명이다. 경제의 효율성은 놀랄 만큼 향상되고,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 창의적 아이디어, 인류의 소통…. 그 어느 곳에도 인터넷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다. 하지만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짙은 것이 세상의 이치다. 디지털 디바이드(디지털시대 계층 간 정보불균형), 모바일 디바이드(스마트폰 사용여부로 인한 정보격차)는 인터넷 시대의 그림자를 상징하는 우울한 용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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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서 재조명된 밀턴 프리드먼
자유주의 시장경제 거두…15년전 유로존 위기예측 지난주 체코 프라하에서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 2012 총회'가 열렸다. 몽 펠르랭 소사이어티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1947년 만든 세계 자유 지성들의 모임이다. 하이에크는 2차 대전 후 공산주의와 정부 주도 경제를 옹호하는 케인스학파가 만연한 데 대항하기 위해 39명의 경제 역사 철학자들을 스위스 몽 펠르랭으로 불러 이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이 모임은 자유 시장경제학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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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 등
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최승후 교사, 6개 대학 분석 생글생글 지면에 적성검사를 연재하고 있는 최승후 씨(문산북중고교 교사)가 가톨릭대 세종대 한양대 강남대 수원대 을지대 등 6개 대학의 적성검사 출제경향을 분석해 '올킬 대입적성검사 시리즈(사진)'를 발간했다.'올킬 시리즈'는 2012년 기출문제를 대학별로, 유형별로 분석해 학생들이 출제경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그동안 적성검사에 몸담아 온 노하우를 토대로 내년에 출제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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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 홈피 '새 단장'… 보기 좋게, 찾기 쉽게
생글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야흐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시즌입니다. 가을을 맞아 생글생글 홈페이지(www.sgsgi.com)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깔끔하게 변한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세요. 홈페이지는 '보기 좋게, 찾기 쉽게'를 모토로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메인 페이지 상단에 로그인 및 회원가입 태그를 뒀습니다. 회원 가입과 로그인을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위치선정입니다. 그 아래엔 테샛·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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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부실대학에 '퇴출 경고장'… 43개 대학 구조조정 대상에
세종대 국민대 등 전국 43개 대학(4년제 23곳, 전문대 20곳)이 정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는 구조조정 대상 대학으로 지정됐다. 이들 대학 중 부실이 심한 일부 대학은 강력한 자구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 폐쇄 명령까지 내려질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구조개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정부 재정 지원 제한 대학을 결정하고 이 가운데 부실이 더 심한 가야대 등 13곳은 학자금 대출 제한 대학으로 추가 지정했다. 루터대 영동대 등 6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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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목숨도 짓밟는 '얼굴없는 폭력'…인권보호 시급"
인터넷 실명제 찬성 인터넷의 온라인 공간은 '소통의 광장'이다. 한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들과도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때론 일정 부분의 사생활 정보까지도 공유한다. 하지만 인터넷의 익명성은 언제든 '악의의 글'로 온라인 공간을 오염시킬 수 있다. 인권이 치명적으로 훼손되고, 때론 사생활이 무참히 폭로된다. 일부에서는 온라인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주장하지만 그로 인한 '사이버 인권침해'는 어떻게 막을지엔 속시원한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