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
경제 기타
"북아프리카 사막은 로마시대엔 비옥한 농토였죠…아랍 점령 후 사유재산권 폐지로 황폐화 됐죠"
사막을 가꾸게 한 재산권 리비아, 에티오피아, 이집트 등이 자리한 북아프리카는 대표적인 사막 지역이다. 하루에도 몇 번씩 모래 바람이 불고, 풀과 나무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는 불모지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지금은 바싹 마른 이곳이 로마시대만 해도 비옥한 농토였다고 한다. 우거진 수풀과 기름진 토양은 어디로 가고, 어떻게 부슬부슬 모래 먼지가 흩날리는 사막만 남게 되었을까. 일반적으로 사막화는 기후 변화에 따라 진행된다고 알려져 ...
-
커버스토리
세계에서 '30-50클럽' 가입 국가는 한국 포함 7개국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2017년 기준 약 1조5300억달러다. 세계 12위다. 수출은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많이 하고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에 올라 있다. 경제 외형만 보면 한국은 진작에 선진국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을 ‘선진 경제권’으로 분류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진국의 표식 하나가 더 추가됐다. 한국은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GNI)이 3만1349달러를 기록해 처음 ...
-
교양 기타
"분배의 정의는 노력한 만큼 성과를 향유하는 것이다…공정한 사회질서 위해선 경쟁·법치주의 확립 필요해"
“노동 생산력을 최대로 개선·증진시키는 것은 분업의 결과다. 잘 통치된 사회에서는 분업의 결과로 생산물이 대폭 증가해 최저계층에까지 부(富)가 전파된다.” “인간은 항상 동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데, 오직 그들의 자비심에만 기댄다면 헛수고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동료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효과적이다.” 영국의 애덤 스미스(1723~1790)가 10년에 걸쳐 완...
-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돕느냐?' '돕냐?'는 맞고 '도우냐?'는 틀려요
‘쉬이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해… 세 가지 자연성분 향수로 숙면 도운다.’ 얼핏 지나치기 쉬운 이 문장에는 잘못 쓴 곳이 하나 있다. ‘도운다’가 그것이다. ‘돕다’는 ㅂ불규칙 동사다. 이 말은 활용 시 ‘돕고, 돕는, 도와, 도우면’ 식으로 어간이 불규칙하게 변한다. 이들은 말을 해보면 분명히 드러나니 쓰는 데 염려가 없다. 하지만 &lsqu...
-
학습 길잡이 기타
3월 고교 영어 모의고사 풀어보기
It can be tough to settle down to study when there are so many distractions. Most young people like to combine a bit of homework with quite a lot of instant messaging, chatting on the phone, updating profiles on socialnetworking sites, and check...
-
진학 길잡이 기타
전기전자·화학·기계는 여전히 미래 산업의 바탕이죠
최근 대학의 취업률을 보면 공학계열의 취업률이 가장 높고, 그중에서도 화학공학계열, 기계공학계열, 전기전자계열이 매우 높다. 이는 로봇, 전기자동차 등 학제 간 융합이 대세가 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도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분야는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구조에 변화가 생긴다 해도 근본적으로 모든 산업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 호는 미래의 직업과 관련해 전기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에 관해 알아본다. 1) 시스템...
-
진학 길잡이 기타
제시문 3개와 자료 1개로 독해능력 평가해요
2020학년도 수시모집요강이 확정 발표되기 전이므로 올해 논술문제가 어떻게 출제될 것인지 확정적으로 논하기 어렵습니다. 최근에는 예시문항도 발표하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까지 적용하지 않으면서 논술 100%로 선발하는 큰 변화를 예고한 만큼 어쩌면 ‘예시문항’을 발표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 역시 추측일 뿐입니다. 이 때문에 연세대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현시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작년까지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
테샛 공부합시다
"테샛 공부하면서 경제 분야 진로·적성 발견했죠…한경 신문과 생글생글 기사 읽으면 실력 늘어요"
“테샛은 저에게 단순히 한 개의 시험이 아니었습니다. 테샛은 계기였고 디딤돌이었어요. 테샛 덕분에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 공부를 하면서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았어요. 진로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말입니다. 테샛은 저에게 큰 전환점이었습니다.” 지난 2월 치러진 52회 테샛 정기시험에서 고교 개인 부문 대상을 차지한 북일고 2학년 노성민 학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