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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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길잡이 기타
주식시장의 구조와 용어 익혀야…기업 재무제표에 대한 지식도 필수죠
앞서 두 번의 글에서 우리는 채권과 파생상품의 핵심 개념과 주요 출제 유형을 배웠다. 채권과 파생상품 지식은 경제신문이나 관련 시험을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잘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시 한번 반복해서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주엔 주식시장의 주요 개념과 대표적인 출제 유형을 살펴보자. 주식시장의 개념 주식시장은 기업들이 주식 및 채권을 발행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반대로 투자자는 발행된 기업의 주식 및 채권의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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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적정 통화증가율
문제. 다음 제시된 지문을 통해 추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옳은 것은?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특별추계(2017~2067년)’ 중위 시나리오에 따르면 총인구는 2017년 5136만 명에서 2028년 5194만 명까지 증가한 뒤 2029년부터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6년 추계 때보다 인구 감소 시점이 3년 앞당겨졌다. 중위 시나리오는 출산율,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이 중간 수준을 유지할 것을 가정한 것이다. 출산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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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대한민국의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통계청의 2018년 출생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이 평생 낳을 출생아 수로 예상되는 합계출산율은 0.98명으로, 채 1명에 미치지 못했다. 대한민국이 초저출산 국가가 된 것은 이미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1960년대에는 출산율이 높아 산아 제한 정책까지 시행된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혼인 건수와 출생아 수가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통계청 관계자의 예측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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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성큼성큼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되면서 인공지능(AI)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다.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로 인해 인공지능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주목받는 분야로 떠올랐고 교육,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이 융합돼 우리 곁에 나타났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에서 한국인공지능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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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진실한 관계를 가로막는 오만과 편견
‘편견은 나의 눈을 가려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들고, 오만은 나의 심장을 차갑게 식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든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을 읽고 들었던 생각이다. 영국의 시골 마을 롱번을 배경으로 베넷가의 딸들인 제인과 엘리자베스의 사랑과 결혼 이야기를 그린 오만과 편견은 19세기에 출판된 고전문학이지만 현대를 사는 우리가 공감할 만한 부분도 많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편견과 오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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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미래의 청정에너지원으로 기대되는 '핵융합 에너지'
최근 환경오염과 에너지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친환경 에너지가 떠오르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하고 있다. 핵융합 에너지란 간단히 말해서 지구에 작은 태양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다. 고진공 용기 안에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넣은 후 약 1억도 이상으로 가열하면 원자핵과 전자가 분리되는 플라스마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원자핵끼리 서로 부딪히게 되면서 발생한 에너지가 증기를 가열시키고 터빈을 돌려 대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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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기자
플라스틱의 위협을 생각한다
20세기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플라스틱이 지구촌을 위협하고 있다. 세상에 나온 지 150년 만에 인간들의 삶을 점령해버렸고 지구는 플라스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2018년 세계는 플라스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세계의 재활용 처리장 역할을 하던 중국이 재활용품 수입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재활용품 50% 이상을 수입해온 중국이 수입 중단을 선언함으로써 지구촌의 쓰레기 처리 사태는 더 혼란에 빠졌다. 한국은 재활용 폐기물에 대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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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문경지교 (刎頸之交)
▶ 한자풀이 刎:벨 문 頸:목 경 之:어조사 지 交:사귈 교 전국시대 조나라의 인상여는 진나라 소양왕에게 빼앗길 뻔했던 천하의 명옥인 화씨의 구슬을 무사히 보전해 돌아온 공으로 상대부직에 올랐다. 그리고 3년 뒤 상경(上卿) 자리까지 꿰찼다. 상경은 조나라의 명장으로 이름을 떨친 염파의 직위보다 높은 벼슬이었다. 염파가 화를 냈다. “나는 목숨을 걸고 싸움터를 누볐는데 입만 놀린 인상여 따위가 나보다 윗자리에 앉는 게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