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글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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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우리를 슬프게 하는 말들 ① - '살색'
“기술표준원장이 한국산업규격(KS)상 크레파스와 수채물감의 색명을 지정함에 있어서 특정색을 '살색'이라고 명명한 것은 헌법 제11조의 평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이를 개정할 것을 권고한다.” 2002년 7월 31일 국가인권위원회는 그동안 줄곧 써오던 우리말 색 이름과 관련해 중요한 결정 하나를 내린다. 이른바 '크레파스 색상의 피부색 차별' 진정사건에 대한 결정이었다. 당시 한국에 체류하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등 진정인 들은 기술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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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길잡이 기타
129. 인용문을 쓰는 방식 ①
직접인용문에선 조사 '-라고'를 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지난 번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실업문제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인용문을 쓰는 방식에는 직접인용법과 간접인용법 두 가지가 있다. 직접인용은 다른 사람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다. 대개 큰따옴표(“ ”)를 쓴다. 예문에서 “이번 조치는 … 따른 것” 부분이 직접인용한 부분이다. 인용문 안에 다시 인용의 형식을 취할 때는 비록 직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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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1일자
1.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준말로 통신업체나 단말기 업체의 플랫폼과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열어놓은 온라인 콘텐츠 장터는? ① 스토어케이션 ② 스마트스토어 ③ 애플스토어 ④ 앱스토어 2.일본에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7~1949년 사이에 베이비붐으로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 말은? ① 헤이세이 시대 ② 다이치 세대 ③ 시라케 세대 ④ 단카이 세대 3.사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결손가정 아동들이나 청소년 노인들을 각각 소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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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無에서 有를 창조하는 기업가 정신
공산주의 사회를 끌어가는 사람은 공산당 간부들이다. 조선시대 같은 전통사회에서는 선비라고 불렸던 지식 계급이 사회를 이끌었다. 시장경제 시대를 끌어가는 사람은 누구인가. 당연히 시장 사람들, 그중에서도 기업가들이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좋은 것들 중에 기업가가 만들어내지 않은 것은 없다. 전자제품에서부터 자동차 선박 등 우리에게 현대인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주변의 좋은 물건들이 모두 그렇다. 발명왕 에디슨도 세계 최대 기업인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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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울대 정원외모집 학생 글쓰기 능력 우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연구팀 평가 결과 농어촌학생 ·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등 정원외 모집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이 정시나 수시 입학생보다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원외 학생들이 고가의 사교육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사교육 경험이 대입 시험에 도움이 됐을지 모르지만 대학 학습에는 오히려 장애가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연구팀은 지난해 2학기 대학국어 과목을 수강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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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서강대, 남양주에 제2 캠퍼스 등
⊙ 서강대, 남양주에 제2 캠퍼스 서강대가 경기도 남양주에 제2 캠퍼스를 짓는다. 서강대는 17일 경기도 및 남양주시와 제2 캠퍼스 조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조만간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강대 제2 캠퍼스는 82만5000여㎡(약 25만평) 규모로 서울 신촌에 있는 제1 캠퍼스보다 5배나 크다. 2015년 입주할 예정인 새 캠퍼스에는 이공계 산학협력 연구센터와 국제학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대학 측은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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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타
동계올림픽 SBS에서만 볼수있네!… 시청자의 볼 권리 침해?
“보편적 시청권 위배” KBS·MBC 반발 …방송사간 감정 싸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최대 승자는 SBS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이 빙상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순간들을 독점 중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림픽 방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18일 현재 한국은 사상 최초로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2개나 땄다. 당초 김연아의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만 메달을 기대했던 국민들은 뜻밖의 낭보에 다른 경기들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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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국이 일본 넘어설지는 기업가 정신에 달렸다
"한국 경제가 이미 추락한 일본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더 큰 성장을 할 것인지는 기업가 정신에 달려 있다." "대만 사람들은 명함을 두 개 갖고 다닌다. 하나는 지금 일하는 회사,다른 하나는 앞으로 창업할 회사의 명함이다.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대만은 크게 걱정되지 않지만 한국은 일본과 비슷해 걱정된다." 세계적 경영학자인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석좌교수가 지난달 19일 세계경영연구원(IGM)이 주최한 특별강연에서 한 말들이다.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