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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기타

    대학 물 사용량 1위 서울대

    지난해 서울대의 1인당 물 사용량이 고려대 연세대 등 다른 서울 시내 주요 대학보다 2~3배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울시립대 등 4개 대학의 지난해 ‘1인 1일 물 사용량(LPCD)’을 비교한 ‘서울대 물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는 175L로 연세대(83L)의 두 배, 고려대(54L)와 서울시립대(53L)의 세 배를 넘었다.

  • 경제 기타

    문 닫은 학교 많은 곳…전남 71곳으로 1위

    전국에서 문을 닫은 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전남, 경북, 강원, 경남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은희 새누리당 의원이 강원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폐교 현황을 보면 최근 5년간 폐교 건수는 전남 71건, 경북 59건, 강원 28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경남 27건, 충남 19건, 충북 15건, 경기·전북·부산 각각 7건, 울산 4건, 대구·대전 각각 3건, 제주·서울 각각 1건 순이다.폐교를 임대해 줬다가 받지 못한 임대료와 관련, 강원교육청은 12곳을 임대해 줬으나 받지 못한 임대료가 연간 9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철원군 강포초교의 임대료 미납액은 2571만원에 달했다. 춘천 서상초교 삼선분교도 2275만원으로 많았다. 이와 함께 아직 매각이나 임대가 되지 않은 도내의 폐교는 36곳이나 돼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강 의원은 지적했다. 강 의원은 “폐교 임대·매각 중 계약조건을 위반한 사례에 대해서는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 커버스토리

    영역별 최종 마무리 학습법…EBS 연계교재 복습하고 기출문제로 실전감각 익혀야

    국어 영역 이제부터는 수능과 모의평가 기출문제 중 고난도 지문과 문항에 대한 최종점검 학습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능 반영 EBS 연계 교재는 반드시 완벽하게 학습해 두어야 한다. A형과 B형에 공통 출제된 지문과 문항들은 수능시험에서도 출제될 확률이 높으므로 심층적으로 학습, 정리해 두어야 한다. 특히, 작년 수능과 이번 6월, 9월 모의평가에서 새롭게 선보인 지문 구성 및 신유형, 고난도 문항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 ▶화법=A,B형 모두 교과서와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화법의 기본 개념원리를 충실하게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갈래와 성격에 따른 출제의 기본 유형을 바탕으로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된 문항 패턴들을 철저하게 분석해 두어야 한다. 특히, 풀이에 소요되는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시간을 적절하게 배분하며 조절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작문=A,B형 모두 작문의 기본 절차에 따른 기본 개념과 원리를 숙지해야 한다. 2014 수능시험과 6,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고려할 때, 2문항이나 3문항을 복합으로 출제하는 등 단계적, 심층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의 출제가 유력하다. 6월 및 9월 수능 모의평가에 반복적으로 출제된 패턴을 익혀 두고, 정답과 오답의 근거를 제시된 정보들 내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훈련이 중요하다. ▶문법=A형의 경우, 5문항 10점 내외의 배점이 적용된다.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이므로, 문법교과서에 실린 분야별 기본 개념과 용어들을 익힌 후 이를 바탕으로 기출문제 등 다양한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B형은 6문항 12점 내외의 배점이 적

  • 커버스토리

    수험생 필승 마무리 전략…취약단원 기본개념 파악…출제 빈도 높은 영역 집중

    1. EBS 연계문제·출제경향 분석하라 올해 6월 및 9월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국어와 영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수학영역의 경우는 원리와 개념에 충실한 학습이 제일 중요하다. 이것이 EBS 연계문항은 물론 고배점 고난도 문항까지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 이와 함께 영역별 출제의 방향성, 특징적인 변화의 흐름 등을 잘 살펴서 마무리 학습을 해야 한다. 2. 익숙한 책으로 마무리하라 점수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취약단원 정복이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취약 단원의 기본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모의평가 문제 중 틀린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는 기본개념부터 풀이방법까지 샅샅이 훑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마무리 시기라고 해서 문제풀이에만 매달리기보다는 핵심 개념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문제만 많이 푸는 이른바 ‘양치기 공부’ 습관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 대신 한 문제를 풀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읽고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전략적인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3. 수능 반영 영역을 공략하라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달로 불합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성적 향상 가능성이 높은 과목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정시모집의 경우 대학별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 커버스토리

    대입 좁은 문, 논술로 열어라

    글은 지식, 생각, 논리, 경험 등 많은 것을 담는다. 대학 입장에서는 글을 보면 쓴 사람의 수학능력을 판단할 수 있다. 글쓰기(논술)가 대입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다. 글쓰기는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다. 이치는 간단하지만 막상 펜을 잡으면 논리가 잘 전개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어휘, 지식, 논리, 경험, 독서 등 기초가 약한 탓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다양한 독서로 어휘를 늘리고, 글을 써나가는 요령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도 키워야 한다. 글은 결국 생각이기 때문이다. 키워드(핵심어)를 활용하면 글쓰기가 한결 수월해진다.문장은 짧게 써라문장은 가능한 한 짧게 쓰는 것이 좋다. 한 문장이 너무 길어지면 주술관계가 꼬여 비문(非文)이 되기 쉽다. 문장이 좀 길다 싶으면 이를 두 문장으로 나눠라. 그러면 대부분 글이 좋아진다. 그리고, 그래서, 그러나, 하지만 등 접속사를 덜 쓰는 것도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그래서 물질이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를 ‘물질로 사람이 불행해지는 이유다’식으로 바꿔써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러면 글이 다양해지고 맛깔스러워진다.반복어를 피하라글에 같은 단어가 자주 반복되는 것은 좋지 않다. 의미가 비슷한 단어들을 다양하게 골라 써야 글이 좋아진다. 특히 남의 말을 전할 때 쓰이는 말했다, 언급했다, 강조했다, 시사했다, 귀띔했다, 밝혔다 등도 반복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전달하려는 의미에 따라 적절히 섞어 써야 한다. ~(에)대한(대해)도 가능하면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다. 예로 ‘한국경제에 대한 그들의 시각은 다양했다’를 ‘한국 경제를 보

  • 커버스토리

    대입 좁은 문, 논술로 열어라

    대입 논술에서 다뤄질 만한 시사 경제이슈가 많았던 지난 9개월이었다. 본격 막이 오른 논술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슈별 핵심어를 정리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글 커버스토리에 나온 핵심 이슈가 논술 주제로 나오는 경우는 많다. 논술을 너무 어렵게 출제하지 말라는 것이 교육부의 방침이다. 이에 맞춰야 하는 대학으로서는 교과목과 연계하면서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시사문제 연관형 출제가 대안이라고 입을 모은다. 올초부터 실린 생글생글 커버스토리를 따라가 보자.●442호=자본주의와 불평등자본주의는 인류를 절대빈곤, 질병, 단명(短命)으로부터 구해냈다. 자본주의 이전 인류의 평균수명은 30~40세를 넘지 못했다. 개인의 권리와 사유재산권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다. 산업혁명과 함께 자본주의가 본격화되자 생산성이 높아졌다. 자본주의는 전 세계로 번져 나갔다. 한국을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것도 자본주의였다. 반면 사회주의는 망했다. 중국이 자본주의로 선회한 후 중산층이 급증했다. 세계는 중산층 증가로 점점 평평해지고 있다. 부(富)의 불평등 논란은 자본주의를 공격할 때 쓰인다. 자본주의는 ‘1%가 99%를 지배하는 체제’라는 비난도 있었다. 하지만 인류 역사상 불평등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평등한 세상이라는 사회주의 나라에선 불평등이 더 심하다. 자본주의는 복지와 세금 제도 등으로 불평등을 완화하려 노력한다. 불평등은 자유의 결과라는 얘기도 있다. 개인의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자유체제 아래에서만 불평등이 생긴다는 논리다.●441호=기술발전과 유리감옥첨단 정보통신기술이 빛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 국내 최고 테샛 경제동아리 가린다

    오는 22일(토) 치러지는 22회 테샛에선 내로라하는 동아리들이 ‘국내 최고의 경제 동아리’를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8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처럼 많은 동아리들이 꾸준히 테샛 단체전에 응시한 것은 한국경제신문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이 국내 최고의 ‘경제 토플’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연세대 경제동아리 ‘복어’ 회원인 정수진 씨(경제 4)는 “한국은행 취업이 목표”라며 “한은이 입사 때 테샛 우수등급에 가산점을 줘 여러 차례 테샛에 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리대항전은 함께 공부한 5명 이상의 회원이 모여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한 회원 중 높은 점수를 획득한 상위 5명의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테샛은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기업들이 요구하는 판단력을 키우고 취업과 대입 면접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2회 테샛 동아리대항전에는 고교 21개팀, 대학 18개팀, 주니어 8개팀, 직장인 1개팀 등 모두 48개팀이 출사표를 던졌다.고교 부문에선 용인외고의 유명 경제동아리인 ‘Rational People’과 ‘The Economist’, 하나고 ‘HANA - ECON’과 ,‘Hanarc’, 대건고 ‘GAME’, 해운대고 ‘비공식 경제동아리’, 경문고 ‘ca경제반’, 부산국제외고 ‘경제탐험대’, 동인천고 ‘경제연구동아리’, 문창고 ‘MEC’, 제일고 ‘경세제일’ 등이 실력을 겨룬다. ‘FIRST’, ‘행동경제’, ‘WINA’, ‘성공경제’, ‘바로미터’, ‘창조경제’, ‘혁신경제’, ‘주머니 & Econ’ 등은 연합팀으로 출전한다. 정화여상도 단체전에 참가한다.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경제시험인

  • 한경 NIE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신문을 활용한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한경 생글 NI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생들이 신문과 친숙해져 올바른 경제지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경제신문·시사경제 스크랩 △경제신문 만들기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 등 3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신문 스크랩’ 분야는 전국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형식과 내용엔 제한이 없으며,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인 테샛 준비를 위해 경제동아리나 스터디 모임에서 만든 신문을 활용한 시사경제 학습교재도 출품 가능하다. ‘경제신문 만들기’는 초·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개인과 동아리가 참여할 수 있다. 학교 학급에서 만든 신문도 출품 가능하다. 올해 만든 신문 3편 이상을 출품하면 된다. ‘NIE 경제과목 우수 지도안’은 초·중등 교사와 고등학교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며 3~5차 시 수업 지도안을 제출하고 학생들과 수업했던 결과물을 예시로 첨부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nie@hankyung.com)이나 우편으로 받으며 마감은 9월 30일이다. 메일이나 우편에 꼭 학교, 주소, 연락처, 전화번호를 기재해야 한다. 시상식은 10월 초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다. 우편 접수는 서울시 중구 중림동 441 한국경제신문사 3층 경제교육연구소(우편번호 100-791) NIE 경진대회 담당자앞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360-4056 강현철 연구위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