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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글기자

    음식물 쓰레기 감소 효과 기대되는 소비기한 표시제

    새해 1월 1일부터 식품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다. 소비기한은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건강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1985년 도입된 유통기한 표시제는 사라진다. 유통기한은 제품 제조일로부터 유통과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지만, 최종 소비기한으로 인식돼 혼란을 일으켜왔다.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보면 식품별 소비기한은 우유가 50일, 달걀이 25일, 식빵이 20일이다. 각각 10일, 20일, 3일인 유통기한과 차이가 크다.유럽연합(EU)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이 소비기한 표시제를 운용하고 있다. 소비기한 표시제는 연간 548만t에 이르는 식품 폐기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기물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탄소 배출 감축 효과도 예상된다.다른 나라들과 동일한 제도를 운용하게 되면서 국내 식품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식품 폐기물을 줄이는 것은 국가 경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식량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다.소비기한 표시제가 정착하려면 식품 유통과 안전에 대한 관리는 더욱 강화돼야 한다. 음식물을 더 긴 시간 보관하며 먹을 것이기 때문이다. 소비자들도 소비기한을 확인하고 보관 방법을 잘 지켜 아깝게 낭비되는 음식을 최소화해야 한다. 음식을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고 먹을 만큼만 조리해 소비기한 내에 모두 소비하는 것을 식생활의 뉴노멀로 삼아보자.김재윤 생글기자 (세현고 2학년)

  • 2022학년도 대입 전략

    의약학 417~388점 전망…서울대 의예과 417점 최고

    자연계 최상위권이 몰리는 의약학계열은 1점 차이로 대학이 갈릴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가·나·다군별 지원전략을 치밀하게 고민해야 한다. 2023학년도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점수를 분석해본다. 의대 최고 417~최저 401점전국 의대는 39곳에 이른다. 종로학원 분석 결과 의대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국어, 수학, 탐구(2) 표준점수 합(600점 만점) 기준으로 최고 417점(서울대)에서 최저 401점(고신대 등) 사이로 전망된다.이를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선 연세대가 416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고려대·성균관대·울산대·가톨릭대가 415점으로 예상된다. 한양대·가천대(메디컬) 412점, 경북대 408점, 충남대·전남대·동아대·인제대가 407점으로 분석된다.나군엔 서울대 의예과가 417점으로 가장 높다. 전국 자연계 학과 중 최고 점수다. 올해 신설된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의예과는 416점에서 지원이 가능해 보인다. 다음으로 중앙대·경희대·아주대 412점, 이화여대 410점, 부산대·한림대 408점, 연세대(미래) 407점, 건국대(글로컬) 406점 순으로 높게 전망된다.다군에 속한 의대는 인하대, 순천향대, 단국대(천안), 동국대(WISE),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고신대다. 지원 가능 점수는 최고 409점(인하대)에서 최저 401점(고신대)의 분포로 예상된다. 다군은 선발 대학이 몇 곳 안 되고 모집 규모도 적은 편이라 하향지원과 상향지원이 동시에 몰리는 구조다. 치대 409~396점, 한의대 401~394점, 수의대 406~389점, 약대 404~388점 전망의약학계열 중 치대는 최고 409점(서울대)에서 최저 396점(조선대) 사이 분포로 전망된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은 408점(연세대)~396점(조선대),

  • 생글기자

    학교에서 사라져야 할 교사 폭력

    얼마 전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가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 정서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교사는 여러 차례 언성을 높이며 학생을 꾸짖었고, 이 학생은 트라우마를 호소한 것으로 보도됐다.교사가 학생에게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가하는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부산의 한 고교생이 교사들의 괴롭힘을 못 이겨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학생의 부모는 교사 두 명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교사들은 이 학생에게 소리를 지르고, 유독 이 학생의 복장 등을 엄격하게 단속했다고 한다.이 학생은 중학생 시절 교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는데,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2년간 학교에 제대로 가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극단적 선택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에는 부산의 또 다른 고교생이 교사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교사 폭력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공식적으로는 체벌이 금지됐지만 교사들의 폭행, 폭언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교사가 학생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다 은밀한 방식으로 행해지는 폭력도 많다. 학생들은 부당하게 차별받아도 이의 제기를 하기 어렵다. 학교생활과 입시 등에서 불이익을 당할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학생은 교사에 비해 약자의 입장에 놓일 때가 많다. 학생에 대한 교사들의 폭력은 사라져야 한다.이재현 생글기자 (이대부고 2학년)

  • 사진으로 보는 세상

    미국 뉴욕 할렘 고교서 김치 담그기

    뉴욕한국문화원은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미국 뉴욕 할렘의 데모크라시프렙 공립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 ‘Let’s Make Kimchi Together!’를 열었다. 데모크라시프렙 공립학교 학생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연합뉴스 

  • 강홍민 기자의 직업의 세계

    스타트업의 만능 문제해결사 비즈옵스

    기업의 문제를 데이터로 해결한다... 김지은 채널코퍼레이션 비즈옵스 리드순간의 선택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그 찰나의 순간 문제를 어떻게 인식하고, 해결하는지에 따라 기업은 뻗어나갈 수도 있고, 문을 닫을 수도 있다. 기업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직무인 ‘비즈옵스(BizOps)’가 주목받고 있다. 안팎으로 수많은 문제와 직면하고 그 문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고민하는 직업 비즈옵스는 경기가 호황일 때보다 불황일 때 더욱 부각된다. 최근 기업, 특히 스타트업계에서 꼭 필요한 직업으로 떠오른 비즈옵스의 세계를 김지은 채널코퍼레이션 비즈옵스 리드를 통해 들어봤다.▶‘비즈옵스’라는 직업이 조금 생소한데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비즈옵스는 ‘비즈니스 오퍼레이션(Business Operations)’의 약자입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Operation을 찾아보니 ‘The process of making things work’라고 돼 있더군요. 비즈니스 오퍼레이션은 ‘비즈니스가 되게 하는 과정’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마디로 ‘비즈니스의 성장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맥가이버 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게 비즈옵스예요. 기업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데이터라는 도구를 활용해 해결하는 역할이죠.”"기업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맥가이버칼...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계에서 부각"▶최근 국내 스타트업계에서 비즈 옵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이유가 뭘까요.“제 생각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현재 투자 시장 환경이에요. 글로벌 시장이 긴축으로 바뀌어 투자 환경이 얼어버렸죠. 그렇게 되자 스타

  • 메리 크리스마스!

    주니어 생글생글 43호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도록 커버스토리를 구성했다. 일러스트 속 산타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크리스마스엔 왜 트리를 꾸밀까’ ‘산타클로스는 어디서 왔을까’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받은 주니어 생글생글 기자들의 취재기도 실었다. 내 꿈은 기업가에선 남다른 아이디어로 ‘피자 왕국’을 일군 톰 모나한 도미노피자 창업자의 삶을 소개했다.

  • 법을 무시하는 사회, 해결책은?

    782호 생글생글 커버스토리 주제는 법이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불법·편법·떼법 현상을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글을 실었다. 서울 시내 한복판 도로에서 벌어지는 집회, 지하철 운행을 막는 시위, 불법행위에 책임을 묻지 않도록 하는 입법행위 문제를 4면에서 지적했다. 5면은 이마누엘 칸트 등 철학자들이 말한 ‘법다운 법’ ‘법을 지켜야 하는 이유’ 등을 공동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대입 전략에선 수능 실채점 기준 대학별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 경제적 개념

    [문제1] 아래는 하나의 경제적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연관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중 관련성이 가장 적은 사례를 고르시오.(1)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2) 10년을 입어도 새것 같은 옷(3) 맛있는 음식도 늘 먹으면 싫다.(4) 우하향하는 개별소비자의 수요곡선(5) 비짓국 잔뜩 먹은 배는 약과도 싫다고 한다.[해설] 제시된 사례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설명하고 있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소비자가 재화를 소비할 때 재화 1단위당 추가로 얻는 효용(만족감)의 증가분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다. 예를 들어 격렬한 운동을 한 뒤 스포츠음료를 한 캔씩 마실 때 처음 마신 음료수가 가져다주는 효용은 상당히 클 것이다. 그러나 그 상태에서 음료수를 추가로 마시면 동일한 음료수를 마신다고 하더라도 두 번째 음료수 한 캔이 가져다주는 효용은 첫 번째 음료수 한 캔이 가져다준 효용보다 작을 것이다.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은 실생활에서 보편적으로 널리 관찰된다. 정답 ②[문제2] 정보의 비대칭성과 거리가 먼 것은 무엇인가?(1) 역선택(2) 시장실패(3) 도덕적 해이(4) 선별과 신호 보내기(5) 소득효과와 대체효과[해설] 정보의 비대칭성은 거래 당사자 간 거래에 필요한 정보 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다.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하면 역선택이나 도덕적 해이가 나타난다. 역선택은 상대방이 어떤 특성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상대방과의 거래를 선택하는 상황이다. 도덕적 해이는 불완전하게 감시받는 사람이 정직하지 않거나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보험에 가입한 사람이 사고 예방을 게을리하는 경우다.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