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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도쿠 여행

    스도쿠 여행 (792)

  • 경제·금융 상식 퀴즈

    3월 13일 (789)

    1. 기업 경영 트렌드인 ‘ESG’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E와 가장 밀접한 것을 고르면?① 순이익 ② 환경③ 인권 ④ 지배구조2.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거래를 뜻하는 용어다. 공사 자재, 부품, 재료 등의 거래가 대표적 사례인 이것은?① B2B ② B2C ③ O2O ④ P2P3. 자국 기업의 수출 지원 등을 목적으로 정부가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는 국가를 가리키는 말은?① 조세피난처 ② 환율조작국③ 중진국 ④ 기축통화국4. 다음 중 유럽연합(EU) 회원국이지만 유로화(€)가 아닌 자국 화폐를 공식 통화로 쓰고 있는 나라는?① 스위스 ② 독일③ 스페인 ④ 프랑스5. 주식·채권 등 전통적 투자처를 벗어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OO투자’, 특정 재화와 같은 효용을 주는 재화를 ‘OO재’라고 한다. OO에 공통으로 들어갈 말은?① 한계 ② 경쟁 ③ 위탁 ④ 대체6.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얼마일까?① 연 3.0% ② 연 3.5%③ 연 4.0% ④ 연 4.5%7. 기업이 좋은 실적을 냈을 때 직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하는 돈은?① 충당금 ② 가지급금③ 배당금 ④ 상여금8. 점포를 거래할 때 기존 점주가 쌓은 영업 노하우와 단골 등을 이어받는 명목으로 지급하는 돈은?① 권리금 ② 잔금③ 중도금 ④ 미수금▶정답  :  1 ② 2 ① 3 ② 4 ① 5 ④ 6 ② 7 ④ 8 ①

  • 국가공인 경제이해력 검증시험 맛보기

    조세(tax)

    [문제] 조세(tax)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① 부가가치세는 간접세이다.② 누진세는 자동안정화장치의 기능을 한다.③ 우리나라는 국세보다 지방세의 비중이 더 크다.④ 세율이 일정하다면, 수요와 공급이 탄력적일수록 경제적 순손실이 커진다.⑤ 세율이 계속 높아진다면, 민간의 경제 활동이 위축돼 오히려 정부의 조세 수입을 감소시킨다.[해설] 조세란 국민으로부터 거둬들인 세금이다. 우리나라는 지방세보다 국세 비중이 더 크다. 부가가치세는 재화·서비스가 생산되거나 유통되는 모든 단계에서 얻어진 부가가치에 매기는 세금이며 세금을 납부하는 사람과 실제 부담하는 사람이 다른 간접세다. 소득세는 누진세이므로 경기 변동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조세 수입이 변화해 경기의 진폭을 완화하는 자동안정화장치 기능을 한다. 조세 부과 시 경제 주체의 수요·공급 탄력성이 높을수록 경제적 순손실이 커진다. 세율이 높아질수록 가계·기업의 민간 경제 활동이 위축돼 높은 세율은 오히려 정부의 조세 수입을 감소시킨다. 정답 ③[문제] 정부가 A라는 상품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시행했다고 하자. 이와 관련한 <보기>의 설명 중 알맞은 것을 고르면?< 보 기 >ㄱ. 초과 공급이 발생한다.ㄴ. 상품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ㄷ. 생산자 잉여와 사회적 후생손실이 발생한다.ㄹ. 시장 균형가격보다 상한 가격을 높게 설정해야 한다.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해설] 가격상한제란 정부가 특정 목적을 위해 시장가격보다 낮은 수준에서 가격 상한선을 정하고 규제된 가격으로 거래하도록 하는 제도다. 가격상한제는 시장 균형가격보다 상한 가격을 낮게 설정해

  • 디지털 이코노미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이유는

    산업혁명은 영국에서 시작됐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비서였던 에반젤리스타 토리첼리가 발견한 ‘공기에 무게가 있다’는 통찰을 토대로 토머스 뉴커먼이 증기기관을 만들면서 가능해졌다. 하지만 이런 기술적 성과는 영국에서 산업혁명이 시작된 이유를 설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산업혁명 이전 영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도 훌륭한 기술은 얼마든지 많았기 때문이다.경제적 동기의 부재조지프 슘페터는 어떤 기술이 사회에 채택되려면 무엇보다 필요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노예가 기계보다 저렴했고, 이 점이 비싼 기계를 개발하고 채택할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노예는 산업화 이전 시대의 로봇이었다. 실제 헝가리에서는 봉건 영주를 대신해 일하는 무보수 농노를 ‘로보트닉’이라고 불렀다.노예는 오늘날 어떤 로봇 테크놀로지로 달성할 수 있는 수준보다 훨씬 다양한 육체 노동이 가능했다. 물론 논쟁의 소지가 많은 주장이다. 중요한 것은 기계화의 인센티브는 노동자의 자유가 아니라 노동의 가격이라는 점이다. 산업화 이전 사회에서 노동 가격은 낮았다. 1927년 미시시피강 범람으로 흑인 가족이 일자리를 찾아 범람 지역을 떠나자 노동력 손실이 불가피한 농장주들은 비로소 기계화 방향으로 선회했다.반대 주장도 있다. 산업화 이전 세상에서는 발명이 필요의 어머니라는 것이다. 기존 수요에 대응해 기술이 개발된 것이 아니라 산발적이고 우연한 기술 발전이 전에 없던 새로운 욕구와 수요를 창출했다는 것이다. 문제는 당시의 혁신은 부담은 크고 보상은 작았다는 점이다. 대량생산이 어려웠고, 사회적 안전망이 부족한

  • 키워드 시사경제

    '뽑기'는 그만!…돈 버는 법 바꾸는 K게임

    내년부터 게임회사가 확률형 아이템을 판매하려면 어떤 아이템이 얼마만큼의 확률로 나오는지 정보를 미리 공개해야 한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게임을 제작·배급·제공하는 업체는 확률형 아이템의 종류와 종류별 확률을 게임물, 홈페이지, 광고 등에 표시해야 한다. 이 의무를 어기면 정부가 시정을 명령할 수 있고, 그래도 어기면 2년 이하 징역형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까지 받을 수 있다. 1년 유예 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된다.내년부터 ‘뽑기 확률’ 공개 의무화확률형 아이템이란 어떤 것이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구입하는 게임 아이템을 말한다. 자동차 경주를 예로 들면 1% 확률로 초고성능 슈퍼카가, 90% 확률로 일반 차량이 나오는 식이다. 게임하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사실상 도박과 다를 게 없어 사행성을 부추긴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2000년대 초반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은 한국 게임회사들의 핵심 수익원이다. 문제는 게임업계가 어느새 이 방식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점이다. 이른바 ‘현질’(현금 쓰기)을 강요한다는 게임 이용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갈수록 낮아지고, 아이템을 사지 않으면 게임을 제대로 즐기기조차 힘든 수준이 됐다는 것이다. 여론의 지지를 업은 ‘확률 공개법’이 게임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국회 문턱을 통과한 배경이다.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시장 환경과 업계 현실이 반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PC게임 이용자의 28.4

  • 생글기자

    소비 시장의 새로운 주역 알파세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올해 소비 키워드로 꼽은 것 중 하나가 ‘알파세대’다. 알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Z세대의 다음 세대를 일컫는 말로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를 뜻한다. 중학교 1학년 이하 연령대가 해당한다.알파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과 모바일 문화 속에서 살았다는 것이다. Z세대도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만, 이들이 태어나고 성장하던 시기는 스마트폰이 대중화하기 전이었다. 어렸을 땐 아날로그 문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와 달리 알파세대에 스마트폰 이전의 세상은 ‘역사’일 뿐이다.알파세대는 규모가 가장 큰 세대다. 저출산을 겪는 한국은 알파세대 수가 적지만 세계적으로는 최대 연령층을 형성하고 있다. 2025년이면 세계 알파세대가 2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전까지 가장 큰 연령층이었던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생)를 뛰어넘는 규모다. 알파세대는 유튜브, 틱톡 등 영상 매체를 즐기고 SNS로 소통한다. 메타버스, 가상현실에도 익숙하다.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많이 받은 세대이기도 하다. 지난 2~3년간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이뤄졌다. 이 때문에 알파세대에서 사회성 저하, 스마트폰 중독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한다. 알파세대에 대해 조사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세대별로 다른 특징을 지닐 수 있다는 점을 알았고, 그런 특징이 세대 갈등과도 연관돼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다.이종협 생글기자(삼일고 3학년)

  • 숫자로 읽는 세상

    1만여명 감원한 구글·MS…돈되는 생성 AI엔 투자 쏟아붓는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잇따라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지만 인공지능(AI)에 대한 고용과 투자는 되레 늘리는 모습이다. 오픈AI의 AI 챗봇 서비스 ‘챗GPT’의 등장을 계기로 “AI가 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긴 영향이다. AI 관련 기술과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역대급 감원에도 AI 투자 늘린 구글7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올 1월 전체 직원의 6%에 해당하는 1만2000여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구글 창사 이후 최대 규모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구글 미래 사업의 대표 주자로 손꼽혔던 로봇 프로젝트가 종료됐다. 사물인터넷(IoT) 운영체제(OS) ‘푸시아’ 개발팀도 규모가 쪼그라든 것으로 알려졌다.예외는 AI 연구를 전담하는 구글 브레인팀이다. AI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음을 감안한 조치였다. 구글은 지난달 AI 챗봇 ‘클로드’를 개발 중인 앤스로픽에 4억달러(약 5200억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오픈AI의 창업 멤버를 주축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이다.구글 관계사들은 AI와 관련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유튜브는 곧 생성 AI를 활용한 영상 편집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닐 모한 유튜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AI를 이용해 동영상에서 의상을 교체하거나 영화적인 효과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AI를 활용해 영상을 재창조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마이크로소프트도 AI에 ‘올인’오픈AI와 손잡고 글로벌 AI 열풍에 불을 댕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상황이 비슷하

  • 시사 이슈 찬반토론

    공항 야간비행 부담금 늘리는 정부, 소음이 줄어드나

    정부가 야간에 운항하는 항공기에 소음부담금을 대폭 올리겠다고 나섰다. 국토교통부의 ‘공항 소음대책 개편방안’에 따르면 항공사의 부담금은 최대 세 배로 치솟는다. 대상은 인천공항을 비롯해 전국 6개 공항이다. 항공업계의 걱정과 반발이 적지 않다. 코로나 충격이 특별히 컸던 항공사로서는 이제 겨우 영업 정상화를 도모하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이 커졌다. 우선은 노선을 운영 중인 각 항공사 부담이 되겠지만, 결국은 항공 승객과 화물주에 돌아갈 것이다. 반면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 피해가 적지 않았다며,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공항 인근 주민에겐 득이 된다. 지금까지 받아온 지원은 냉방시설 설치, 전기료와 TV 수신료 지원 정도여서 부족했다는 것이다. 소음부담금 추가 올리기, 적절한가.[찬성] 심각한 소음 공해, 야간엔 더 문제…원인 유발 항공사가 주민 지원 확대해야공항 주변에서 일상생활을 해보지 않으면 소음 공해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거대한 제트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나는 엔진음은 굉음에 가깝다. 더구나 야간에는 더 심해 정상적인 수면이 어려울 정도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됐고, 경제도 발전하면서 정기 여객편은 물론 화물기의 왕래도 많이 늘었다. 주간만으로 이동 승객과 늘어나는 항공 물동량을 소화하기 어렵다 보니 이제는 야간 비행편도 적지 않다.소음이 문제라고 모든 항공편을 주간에만 운행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인천·김포 같은 곳은 낮 시간대에도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불가피하게 야간에도 항공기가 내리고 떠야 한다면 보상이라도 확대해줘야 한다. 공항 인근의 직접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보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