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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2015년에 많이 나왔던 시사·경제 용어는?

    2016학년 수시와 대입 논구술의 해법은 여전히 ‘생글생글’에 있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최근 수년 사이 수시 면접 및 논술시험을 치른 대학의 인문계 문제를 분석한 결과, 생글생글에서 다뤘던 주제와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구술면접에서는 생글 482호 커버스토리서 다뤄진 기업의 일자리 문제와 임금피크제에 대한 내용이 출제됐...

  • 커버스토리

    "선진국, 경기회복 주도권…신흥국은 위기 모면에 만족"

    “2016년에는 선진국이 경기회복 주도권을 회복한다. 중국 등 신흥국은 위기를 모면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국은 진짜 위기를 맞을 확률이 이번 세대 들어 가장 높은 33%로 예상된다.” 영국의 세계적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6년 세계경제 대전망’에서 “2009년 글로벌 경제불황이 끝난 이후 이머징마켓이 경제성장을 이끌었으나 내년에는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기여도가 클 ...

  • 커버스토리

    해상운송·해양석유…'블루 이코노미' 뜬다

    이코노미스트는 ‘2016 세계경제대전망’을 통해 ‘청색경제(blue economy)’로 불리는 해양 비즈니스를 집중 조명했다. 청색경제는 바다를 경제적인 신(新)개척지이자 산업화의 새로운 국면으로 여기는 기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해양은 해상운송과 해저케이블, 해양석유 및 가스, 어업,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이미 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해상운송은 2030년까지 2~3배 늘어날 전망이다. 해양...

  • 경제 기타

    '교토의정서' 이을 '신기후협약' 타결

    ◆2021년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 출범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196개국이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새로운 기후변화 대응체제가 2021년 출범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는 2주간의 협상 끝에 12일 2021년부터 적용될 신(新)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협약(Paris Agreement)’을 채택했다. -12월13일 한국경제신문 ☞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

  • 교양 기타

    14년간의 억울한 옥살이·탈출·복수…이 소설을 잡는 순간 겨울밤을 샌다

    방학이 시작되거나, 새해를 앞두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다. 방학을 기해, 새해를 맞아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이루고 싶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좀 두꺼운 소설 읽기를 결심하면 어떨까. 특히 몇 권으로 구성된 긴 소설을 읽고 나면 성취감과 함께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다. 등장인물이 말을 걸어온다 나는 10대 때 학기 중에는 얇고 가벼운 책을 읽다가 방학이 되면 두꺼운 책을 읽곤 했다. 그 시절 내가 읽은 가장 두꺼운 책은 3권으...

  • 교양 기타

    영화 조조할인은 왜 하고 기업은 왜 필요하지?…독점이 나쁘기만 할까?…생각하는 힘 키우는 책

    경제학자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들에 대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질문을 갖거나 의문을 품기 좋아한다. “아이를 맡기고 오랜만에 외식하는 부부는 왜 고급 레스토랑을 찾지?” “왜 극장에서 판매하는 팝콘은 더 비싸지?”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하면 소비자들은 과연 동네 슈퍼마켓으로 발길을 돌릴까?” 등과 같이 말이다. 때론 그들은 “왜 소련은 무너졌는가?&r...

  • 경제 기타

    사시 폐지유예 옳은가요

    법무부가 2017년 말로 정해진 사법시험 폐지 시한을 2021년까지 4년 더 유예하자는 주장을 내놨다. 로스쿨 제도 도입 후 이미 관련법에 의해 폐지키로 한 사법시험을 몇년 더 존속시키자는 것이다. 법무부는 국민 다수가 사시 존치를 주장한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런데 로스쿨 관계자들과 학생들은 물론 대다수 법조인들이 폐지될 것으로 알고 있는 사법고시를 갑자기 더 존속시키겠다고 하자 이를 둘러싸고 치열한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 찬...

  • 교양 기타

    인류 문명을 움직인 것은 '편견 깨기'였다…자연에서 못크는 벼…인공 논농사로 해결

    ‘세상은 편견으로 가득 차 있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편견(偏見)이란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에는 ‘공정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이라고 나와 있네요. 글자 자체가 ‘기울어질 편’이니, 단어 자체에 ‘무언가 올바르지 않은’ 정도의 뜻이 내포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떳떳한 행동은 아니지만 편견이 존재하지 않았던 사회는 인류문명사를 통틀어 존재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