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 수시와 대입 논구술의 해법은 여전히 ‘생글생글’에 있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최근 수년 사이 수시 면접 및 논술시험을 치른 대학의 인문계 문제를 분석한 결과, 생글생글에서 다뤘던 주제와 상관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연세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구술면접에서는 생글 482호 커버스토리서 다뤄진 기업의 일자리 문제와 임금피크제에 대한 내용이 출제됐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구술면접에서도 생글을 매주 분석하고 읽은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이 출제됐다. 2015년 생글 커버스토리에 소개됐던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과 개념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생글 466호와 496호에 다뤄진 아시아와 유럽 잇는 교역길 실크로드와 시진핑의 야심작 일대일로를 함께 읽으면 앞으로 중국의 계획을 예측할 수 있다. 457호 IoT 등 정보기술 용어, 460호 인구 딜레마·인구론, 470호 연금, 476호 행복소득 함수·이스털린 역설, 464호 최저임금제도, 482호 임금피크제·고용절벽, 493호 범신론·시아파·수니파, 496호 넛크래커·샌드위치·샌드백 현상과 관련한 용어들을 익혀보면 시사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시사이슈에서 등장하는 핵심용어들을 읽는 순간 바로바로 정리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대학입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장두원 한국경제신문 인턴기자(연세대 국어국문 2년) seigichang@yonsei.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