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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기타

    최익현 '도끼상소'·임오군란·대원군 납치…조용한 날이 없었던 조선의 하루하루

    강화도 조약으로 조선은 인천항과 부산항, 원산항을 개방했습니다. 조선의 문이 활짝 열리자 여러 나라가 조선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가까이 있는 중국, 일본, 러시아는 물론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저 멀리 큰 바다 건너에 있는 나라들까지 기다렸다는 듯 조선으로 모여들었지요. 그들은 겉으로는 서로 물건을 사고파는 교역을 원한다고 했지만 속마음은 달랐습니다. 조선에 있는 자원을 독차지하여 헐값에 가져가거나 아예 식민지로 만들 기회를 노리고 접...

  • 경제 기타

    생글을 만난 2015년…희망을 찾았다 등

    생글을 만난 2015년…희망을 찾았다 2015년은 참 다사다난한 해였다. 중학교 시절을 마무리하면서 나의 길었던 홈스쿨링을 끝내는 해인 만큼 더 열심히 살고 싶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연초에 많이 방황하며 지냈다. 처음 목표와 멀어져가는 나를 보면서 더 좌절했고 하나둘씩 포기하기 시작했다. 생각은 많아지고 불안감 때문에 오히려 시작조차 하지 못했던 상황까지 갔었다. 그러던 중에 생글기자를 신청하게 되었고, 생글기자가 나에게 이렇...

  • 경제 기타

    애덤 크랩서의 비극…입양에서 추방위기까지 등

    애덤 크랩서의 비극…입양에서 추방위기까지 어릴 적 미국 가정으로 입양 간 한국 출신 입양아 애덤 크랩서는 추방 위기에 처했다.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이 모두 미국에 있는데도 그는 생면부지의 한국으로 쫓겨나야 한다. 40년 평생을 미국에서 살았는데, 정부는 자신이 미국 시민이 아니라고 한다. 이런 제2, 제3의 애덤 크랩서가 미국에서만 수십만명은 될 것이라는 통계가 있다. 해외 입양아들은 입국하는 순간 영주권을 얻는다. 하지만 시...

  • 커버스토리

    중국엔 기술, 일본엔 가격…뒤처지는 한국

    한국의 수출 순위는 세계에서 몇 위일까? 놀랄지 모르겠다. 세계 6위다. 프랑스를 제치고 작년 7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의 뒤를 이었다. 세계 6위면 정말 대단한 성과다. 대한민국이 ‘헬조선’이라면 결코 이런 결실을 거둘 수 없다. 대한민국은 매우 큰 나라다. 잠시 수치로 살펴보자. 1~11월 수출액은 4846억달러에 달했다. 12월 수출분까지 합하면 5000억달러를 달성할 가능성이 ...

  • 서울대 내년 개교 70주년…정시 원서접수는 27~29일

    서울대(총장 성낙인)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1946년 10월 문을 열었다. ‘진리는 나의 빛(VERI TAS LUX MEA)’을 교훈 삼아 인재를 키워냈다. 서울대 정문에 설치돼 있는 큰 조형물은 국립서울대의 머리글자인 ‘ㄱㅅㄷ’을 상징한다. 학문과 진리 탐구를 통해 겨레와 함께 미래로 도약한다는 서울대의 의지가 담겨있다. 서울대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의과대학, 본관...

  • 경제 기타

    상경대의 길…한경 고교생 경제캠프와 함께 연다

    겨울방학은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해 자녀의 학습 실력을 상승시키고 진로탐색의 시간을 갖도록 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다. ‘제16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전국 고등학생(예비 고1 포함)을 대상으로 12월 25일~27일 2박 3일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42만원이며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제·경영학 강의 △ 경제기사 읽는 ...

  • 경제 기타

    2017학년도 무료 대입설명회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대입수시전문기관인 S·논술이 주관하는 예비 ‘고1, 고2, 고3 학부모를 위한 대입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대입 주요 특징 및 지원전략 △수시모집 전형별 대비법 △전년도 합격자 사례 등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모집인원이 대폭 증가한 ‘학생부 종합전형’과 관련한 서류 준비 및 자기소개서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대입...

  • 커버스토리

    고속철·조선·스마트폰…질주하는 중국의 기술력

    중국은 한때 ‘싸구려’와 ‘짝퉁’의 대명사였다. 중국을 수식하는 ‘세계의 공장’이란 말도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성격이 강했다. 중국이 자체 기술로 무엇을 만들기보다 글로벌 기업들이 낮은 임금 때문에 중국으로 몰려가면서 중국 내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중국의 기술력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메이드 ...